1월 11일,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에서는 지난 사업을 돌이켜보고 부녀련합회를 발족함과 동시에 새로운 회장과 회장단을 선출하면서 향후 사업을 더 잘할 데 대한 새로운 출발의 신들메를 조이였다.
지난 1999년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에서 처음으로 직업녀성문화연구반을 개설했고 2008년에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를 설립했으며 2016년에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를 설립했다. 초기에 29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는 현재 이미 559명의 회원으로 발전했다.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는 단순한 동아리모임이 아닌 녀성들의 시대적 요구와 아름다운 삶에 대한 추구를 반영하는 새로운 형식의 녀성 여가문화, 녀성공동체문화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녀성들의 문화자각을 실천해가는 단체로, 사회에 긍정에너지를 전파하는 단체로 거듭났다.
합창으로 단합을 다지는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회원들
특히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에서는 지난 3년간 로병사 위문, 《민성보》 옛터 답사, ‘주덕해 생가’ 참관 등 활동을 전개하면서 녀성들의 평생교육에 당수업을 접목시켜 애국주의교양을 고양했다. 협회 애심조직위원회를 주축으로 해마다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 프로에 동참했고 방역제1선에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애심어머니협회와 천사원을 방문하여 위문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녀성 특유의 사랑으로 약세군체에 희망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기업탐방, 특강 조직, 교수진의 기업진단, 전국애심녀성포럼 등을 통해 자아성장과 발전을 도모했고 패션쇼, 김치축제, 된장담그기 등을 통해 전통문화를 고양했으며 문예야회, 운동대회를 통해 여가문화 발전과 함께 단합을 이끌어냈다.
이날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에서는 제3기 회원대회와 기바꿈대회를 열고 김춘영을 협회의 제3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제2대 회장 조미화로부터 협회바통을 이어받은 김춘영회장
취임사를 하고있는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신임회장 김춘영
김춘영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의 1기, 2기 회장단에서는 협회의 발전을 위해 사랑과 열정, 헌신으로 협회를 이끌어왔고 괄목할만한 성과도 거두었다.”면서 “평생교육협회의 취지에 따라 향후 회원들의 자아성장을 거듭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것이며 회원들에게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사회에 긍정에너지를 전파하면서 협회의 발전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에서는 연변주부녀련합회 정신에 따라 제1차 부녀대표대회를 개최하고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산하에 부녀련합회를 설립했다. 이는 부녀련합회조직이 더 온당하게 발전하기 위한 힘찬 스타트이기도 하다.
축사를 하고있는 연변주부녀련합회 당조서기이며 주석인 교건응
연변주부녀련합회 당조서기이며 주석인 교건응은 축사에서 “협회에서 산하에 부녀련합회를 설립함으로써 녀성사회조직과 부녀련합회간의 긴밀한 협력과 통합을 이끌어낼 수 있게 되였다.”면서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부녀련합회에서 향후 녀성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친정’역할을 착실히 해나가가리라 믿는다. 또한 회원들은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면서 지역건설에 이바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상근기자
编辑:김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