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새해에도 주민들이 석류씨처럼 똘똘 뭉치길 2025-01-14 09:39:06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명절에 즈음하여 화룡시 민혜가두 혜민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은 화룡시 정협위원들과 손잡고 구역내 약소계층 주민들이 설명절을 따뜻이 보낼 수 있도록 ‘애심활동’을 펼쳤다.

구역내 약소계층 가정에 쌀을 전달하는 화룡시 혜민사회구역 사업일군.

지난해 12월 30일, 혜민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은 정협위원 손명삼이 기부한 쌀 1000여근을 약소계층 주민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손명삼은 사회구역 사업일군들과 함께 주민들에게 쌀포대를 직접 전달하고 친절히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활상황과 실제 어려움을 자세히 알아보고 긍정적이고 락관적인 태도로 생활하도록 격려해주었다. “이번 애심활동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물질적인 도움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큰 위안이 되였으면 좋겠다.” 손명삼은 이같이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도 짊어진 사회적 책임과 사명을 아로새기고 자신의 우세를 발휘하여 지역사회 건설과 봉사에 적극 참여하여 도움이 필요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따사로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혜민사회구역에서는 정협위원, 사회구역 사업일군, 기업의 애심인사 등 인원들과 특수군체들이 인연을 맺도록 이어줌으로써 주민 전체가 이웃방조 행동에 뛰여들도록 시범을 보여주고 여러 민족 간부군중의 관계를 일층 돈독히 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윤할머니는 이제 저희 할머니와 같습니다.” 혜민사회구역 사업일군 김성걸의 말이다. 2년 전 혜민사회구역으로 전근해 온 후 구역내 독거로인 윤할머니를 알게 된 김성걸은 짬이 날 때마다 로인의 집에 들러 안부를 묻고 명절이면 자비로 위문품을 사들고 찾아갔다. 명절을 쓸쓸히 보내지 않도록 음식을 나누고 대화를 나누며 집안 청소도 도와주었다.

혜민사회구역에서는 불우이웃돕기, 독거로인 가정 방문, 결손가정어린이 돌보기 등 애심활동을 부단히 전개하여 사회구역의 여러 민족 군중이 화목한 이웃이 되고 친근한 벗이 되도록 인도했다.

2024년, 혜민사회구역에서는 도합 50여차례의 애심활동을 전개하여 주민들에게 행복감과 안정감을 선사했다.

화룡시 민혜가두 혜민사회구역당총지 서기 양나에 따르면 혜민사회구역에서는 ‘세가지 공동, 네가지 함께’ 상감식 시범사회구역 건설사업을 힘있게 전개하고 있다. 혜민사회구역에 거주하는 한족, 조선족, 만족, 회족 등 여러 민족 주민들이 언어는 다르지만 손에 손잡고 석류씨처럼 단단히 뭉쳐 화목하게 살아가고 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따뜻하고 화합된 사회구역으로 거듭나는 것이 그들의 목표이고 바람이다.

  김란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69
  • 연변주정협 원 부주석이며 연변대학 리학원 원 교수인 리경숙 동지가 병으로 2025년 1월 13일 연길에서 84세를 일기로 서거하였다. 리경숙, 조선족, 1941년 9월 길림 룡정에서 태여났으며 1964년 8월에 사업에 참가하였다. 연변대학 사범학원 부원장, 연변주정협 부주석을 력임하였으며 2006년 6월에 정년퇴직하였다.
  • 1970-01-01
  • 14일, 음력설운수가 시작되였다. 올해 음력설운수는 1월 14일부터 2월 22일까지 도합 40일간 지속되며 지난해에 비해 12일 앞당겨 시작되였다. 음력설운수기간 연길차무단에서는 려객 연 170만명을 발송할 예정이며 동기 대비 3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음력설운수기간 연길차무단은 7쌍의 고속렬차와 3쌍의 보통렬...
  • 1970-01-01
  • 12일, 2024년 전국 10대 고고학 새 발견 예비심가가 가동된 가운데 화룡 대동유적지가 입선되였다.화룡 대동유적지는 화룡시 숭선진 대동촌에 위치해있고 분포 범위는 4평방킬로메터를 초과하며 핵심구역의 면적은 약 50만평방메터에 달하는데 현재 동북아지역에서 이미 발견된 가운데 면적이 가장 크고 내포한 문화가 가장...
  • 1970-01-01
  • 요즘 호텔방들은 지능화된 ‘고급시설’로 투숙객들을 끌고 있다. 하지만 로년세대를 배려하지 않아 로인들에 불편을 초래한다는 목소리들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산서성 대동시의 한 독자가 신문사에 문제를 반영해왔는데 로인도 아니고 50세가 좀 넘었을 뿐인데도 호텔에서 적지 않은 애로에 봉착했었다고 했다.량...
  • 1970-01-01
  • 운남성 관련 방안 출범운남성이 새시대 ‘은발 과학기술전문가’ 신청, 선발 사업을 가동했다. 우수한 퇴직 과학기술전문가들을 유치하거나 계속 초빙을 하는 것으로 지역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려는 취지에서이다.운남성당위 판공청, 성정부 판공청에서 일전 공동으로 “운남성 새시대 ‘은발인재 ...
  • 1970-01-01
  • ‘집집마다 로인이 있고 사람마다 늙어간다.’ 양로사업은 로인의 일 만이 아니라 나라의 대국, 매개 가정, 매개 개인의 일이다. ‘양로봉사 개혁, 발전을 심화할 데 관한 의견’(이하 ‘의견’으로 략칭)의 관철, 시달을 잘 틀어쥐고 적극적이고 온건하게 개혁을 추진함에 있어서 정부, 사회, 시장 등 여러 면의 력량이 공...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