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는 삼구(三九)에 있다’라는 옛속담이 있는데 이것은 ‘삼구’는 일년중 가장 추운 시기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올해 모두들 ‘삼구’가 그닥 춥지 않다고 반영했는데 이는 왜일가?
올해 ‘삼구’ 왜 예전만큼 춥지 않을가?
강소성 기후센터 부주임 항영: ‘삼구’ 기간은 일년중 가장 추운 시기로 최근 몇년 동안 지구온난화 추세가 뚜렷해졌고 서풍대 순환형세가 불안정해지며 파동이 심해지고 랭난공기의 교류가 더욱 복잡하고 빈번해졌다. 이로 인해 기온의 변화도 불안정해져 겨울철 기온의 이상변화를 초래했고 원래 추워야 할 ‘삼구’ 시기가 따뜻해졌다.
‘삼구’가 지나서도 추울가?
국가기상센터 수석예보관 정정: 올해 ‘삼구’는 1월 8일부터 16일이다. 그러나 만약 겨울철 기타 시간대에 강한 찬 공기가 출현하면 더 추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강소성 기후센터 부주임 항영: 력사자료에 따르면 장강삼각주 지역의 가장 추운 ‘구’는 ‘삼구’ 전후에 출현하고 이후 기온이 점차 상승된다고 한다. 예측에 따르면 1월 중순부터 서풍대는 점차 활발해질 조짐이 보이고 강한 한랭기단이 더 강한 온난습윤기류를 우리 나라로 류입시켜 남방 지역의 습도는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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