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룡정시공안국 려원파출소와 훈춘시공안국 하남파출소에서 각각 실종된 로인을 구조했다.
일전 룡정시공안국 려원파출소는 지휘중심으로부터 고속도로에 한 로인이 신발도 신지 않은 채 누워있는데 구조가 시급하다는 지령을 받았다. 민경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로인은 옷을 얇게 입고 맨발로 길가에 웅크린 채 추위에 떨고 있었고 의식이 이미 흐려져 정상적으로 소통할 수 없었다. 민경들은 즉시 자신의 솜옷을 벗어 로인의 몸에 감쌌다. 현장이 려원파출소와 가까운 점을 고려하여 민경들은 먼저 로인을 파출소로 데려가 따뜻하게 하고 "120" 에 전화를 걸었다. 구급차가 도착한 후 민경들은 다시 로인을 병원에 이송하는 한편 가족을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련락했다. 병원에 도착한 후 민경들은, 로인실종신고를 한 시민이 있다는 통지를 받았다. 민경들은 즉시 신고인과 련락을 취했고 그들이 구조된 로인의 가족임을 확인했다. 곧이어 로인의 가족이 병원에 도착했고 민경은 가족이 단 한 명뿐인 것을 보고 주동적으로 가족을 도와 함께 로인을 모시고 진찰실, 채혈실, CT실을 오갔다. 의사가 로인이 위험에서 벗어났다고 알려서야 민경들은 자리를 떴다.
로인이 회복된 후 가족인 우녀사는 려원파출소에 축기를 전달하고 고마움을 표했다.
훈춘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일전 훈춘시공안국 하남파출소 경찰은 일상 순찰 중 강뚝북로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한 로인을 발견했다. 로인에게 어찌된 일인지 물었지만 자신의 이름 등 신원 정보를 정확히 말할 수 없었다. 경찰은 먼저 로인을 파출소로 데려가 안치했다. 로인은 휴대폰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자신과 가족의 이름과 련락처를 모르고 있었다. 경찰은 플랫폼을 통해서 찾는 수밖에 없었고 세심한 작업을 통해 결국 로인이 박모씨로 이미 70대 중반임을 확인하고 그의 가족과 련락을 취했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로인의 가족은 경찰에게 "로인이 집에 돌아오지 않아 계속 찾고 있었습니다. 도와줘서 고맙습니다. 이 추운 날에 밖에 있으면 무슨 사고가 날지 모릅니다!"라며 련신 고마움을 표했다. 헤여질 때, 경찰은 로인의 가족에게 겨울철 날씨가 추우니 가급적 혼자 외출하지 말도록 잘 보살피고 로인에게 개인 신상 정보와 련락처가 적힌 명함을 적어줌으로써 류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잘 대비할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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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성무
来源:延边晨报
初审:金成武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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