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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넷: 화룡대동유적지의 고고학적 중요성은 무엇일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16일 15시51분    조회: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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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길림 화룡대동유적지가 2024년도 전국 10대 고고 새 발견 1차 평가에 입선되였다. 이에 앞서 2023년에도 '길림 화룡대동유적지-동북아 고인류 진화 확산 증거 발견' 프로젝트는 그 해 국내 10대 고고 뉴스로 선정된 바 있다.

화룡대동유적지는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 숭선진 대동촌에 위치해 있다. 유적지는 중국 장백산 동쪽 기슭 지역, 중국과 조선 두 나라의 경계 하천인 두만강 상류의 좌안, 두만강과 그 지류인 홍기하가 만나는 완만한 현무암 대지 우에 위치하며, 서쪽으로는 장백산 천지에서 약 80km, 북쪽으로는 화룡시에서 약 40km 떨어져 있다.

▲'장백산 고고 중국 프로젝트 중기 회보회' 기간, 팀장 서정이 발굴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CCTV넷 보도 화룡시당위 선전부 제공 사진)

화룡대동유적지의 고고학적 중요성은 약 5만년에서 1만 5천년전의 석제품 및 동물화석 근 2만점이 출토되여 동북아 고인류의 진화 확산 과정에 중요한 실증 자료를 제공한다는 데 있다.

화룡대동유적지는 목전 동북아에서 발견된 면적이 가장 크고 문화내포가 가장 풍부한 구석기시대 후기 광야유적지로, 중국 장백산지역 나아가 동북아지역에서 년대가 가장 빠르고 가장 선명한 구석기시대 후기 문화서렬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북아에서 가장 먼저 흑요석 원료를 개발 리용하고 가장 먼저 세석엽 기술제품과 날 부분이 연마된 석기를 보유했으며 최근 몇년래 동북아 구석기 고고 세계급 중요한 발견이다.

▲발굴된 석기(CCTV넷 보도 화룡시당위 선전부 제공 사진)

2021년—2023년, 국가문물국의 비준을 거쳐 길림성문물국에서 성문물고고연구소와 료녕대학 등 여러 단위를 조직해 해당 유적지에 대해 련속 3년간의 적극적인 고고 발굴을 전개했다. 

2024년은 길림성에서 화룡대동유적지에 대해  4년째 고고 발굴 작업을 전개한 것으로서  년도에 100㎡를 발굴했는데 주로 유적지 북측이였다. 목전 중요한 발견은 제4문화층 하부에서 발견된 한곳의 인공 유적으로 고대인류의 보호소였을 가능성이 있다.

이밖에 제3문화층에서 약 1만 7천년전의 적철광 원료의 조각품이 발굴되였는데 이 조각품은 매우 희귀하며 고대인의 정신세계와 상징행위를 리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 

화룡대동유적지 고고팀장 서정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올해 3,000여점의 유물을 출토했으며 다음 단계에는 유적지의 년대기, 환경학 등 다학과의 교차연구사업을 계속 전개하여 유적지의 년대기틀, 환경배경, 문화서렬을 명확히 밝힐 계획입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지난세기 60년대 길림성 안도현 석문산동굴에서 고인류 치아 화석이 발견되여 장백산 구석기 고고의 서막을 열었다. 지난 세기 90년대부터 길림대학 고고학원은 야외조사와 발굴을 통해 장백산에서 대량의 석엽과 세석엽 기술 제품을 포함한 구석기시대 유적지를 다수 발견했는바 장백산 구석기 고고는 중국 구석기 고고의 무대에 정식으로 진입했다. 오늘날 길림성문물국, 성문물고고연구소의 지지하에 많은 젊은 고고학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유라시아대륙 최동단 동북-서남 방향으로 장백산은 이미 동아시아 구석기시대 말기 유적지 분포가 가장 밀집된 지역 가운데 하나로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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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은령

来源:央广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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