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성 온실하우스 농민 소득 증대에 동력 부여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19일 13시02분    조회:2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월에 들어 동북 대지가 은빛으로 뒤덮인 가운데 길림성 농촌에서 적지 않은 농민들은 한창 현대화 온실하우스에서 바삐 돌아치고 있다. 레이자전등에서 ‘투광 솜이불’에 이르기까지, 사물인터넷 기술 응용에 이르기까지 과학기술장비가 보태지고 있는 가운데 한가한 겨울을 보내던 농민들이 점점 더 많이 과일, 남새 온실하우스를 경영하여 증산, 증수를 실현하는 데 뛰여들고 있다.

최근 길림성 백산시 무송현 로수하진 동승촌에서 하우스 딸기가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촌민들은 그 딸기를 따고 포장하느라 여념이 없다. 이 촌에서 2023년부터 건설한 현대화 온실하우스는 마을의 70% 정도의 농가를 이끌어 딸기재배에 종사하게 하여 당지 취업과 소득증대를 실현했다.

장백산지역에 위치한 동승촌은 겨울철 최저기온이 섭씨 령하 20~30도에 달한다. 과거에 이곳은 겨울철에 비닐하우스에 의존하여 과일과 남새를 생산하기가 쉽지 않았다. 촌간부 리효동은 현재 비닐하우스의 보온난제가 새로운 장비의 응용을 통해 해결되였다고 소개했다.

열기가 느껴지는 남새하우스에서 리효동은 온실의 꼭대기 부분을 쌍층재료로 설계하여 중간층이 ‘투광이불’로 되게 함으로써 추위만 막고 해빛은 막지 않게 하였으며 비닐하우스의 벽체는 보온재료를 사용하여 낮에는 열을 흡수하고 밤에는 열을 방출하는 온도조절기로 되게 하였다고 소개하였다.

최근 2년 동안 길림성에서는 현대농업을 힘써 발전시켜 온실하우스경제를 점차 성장시키고 있다.

공주령시 범가툰진 항통생태현대농업산업단지 온실하우스에는 감지기와 관측통제시스템을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비닐하우스내 토양 습도, 온도, 광조와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관측할 수 있게 하여 고효과적이고 정확한 재배관리를 실현하였고 나아가 과일과 남새의 생산량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했다.

산업단지 온실하우스의 천장에는 장방형 조명등을 설치했다. 산업단지 책임자 진정은 이는 일반전등이 아니라 식물생장 촉진에 전문 사용되는 레이자전등으로서 밤에 광조 증가를 통해 남새의 자람새가 더욱 좋아지게 한다고 소개했다. 현재 50채의 온실하우스를 갖고 있는 이 단지는 매주 수만근이나 되는 남새를 생산하여 주변 2,000여 가구의 남새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현재 길림성은 하우스면적이 80만무 정도에 달하고 성급 ‘장바구니’응급보장기지를 근 200개 보유하고 있으며 하우스 과일과 남새의 년간 생산량이 1,800만톤 정도에 달한다. 길림성농업농촌청 원예특산물처 양명 처장은 길림성은 한창 백만무 하우스 건설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새로운 장비응용을 가속화하면서 하우스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화사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올해 9월 29일, 중화인민공화국 국가훈장 및 국가영예칭호 수여식에서 습근평 총서기는“전사회가 영웅을 존경하고 영웅을 따라 배우며 다투어 영웅이 되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습근평 총서기의&nb...
  • 2024-12-30
  • 2024-2025년 길림성 ‘건강길림ㆍ락동빙설’ 전민건강대중속도스케트계렬경기(연변경기)가 12월 28일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 스케트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길림성 통화시, 백산시 등 4개 도시와 연변주 8개 현(시)의 11개 팀, 200여명 선수들이 참가했다.경기종목에는 500m와 1000m 두가지가 있는데 선수들은 중년...
  • 2024-12-30
  • 교하 오림조선족향 우의민속촌기암괴석과 동굴로 유명한 라법산, 가을단풍으로 명성을 떨친 홍엽곡, 한때 교하를 경유하는 차량들의 필수코스였던 경령의 활어미식거리, 아시아 가장 큰 술저장고라고 불리우는 장백산 와인공장...독특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에 힘입어 교하시 관광경제는 나날이 변화발전하고있으며 따라서 근...
  • 2024-12-30
  • 문묘의 전경(무인기 찍음)장춘시 아태거리와 둥천가(东天街)가 만나는 곳에는 현재 130년 이상 되고 면적은 거의 3.15만평방메터에 달한 모조 궁전 스타일의 고대 건축군이 있다. 이곳이 바로 장춘문묘이다. 문묘는 또 공묘(孔庙)라고도 부르는데 청나라 동치 11년(서기 1872년)에 창건되였으며 학생들이 공자에게 제사를 지...
  • 2024-12-30
  • 일전 시청각중국(视听中国) ‘길림빙설 격정기약(吉致冰雪 激情相约)’ 길림빙설 선전추천미디어팀이 연변에서의 취재 창작을 시작하고 연변의 여러 빙설관광지에 대한 행진식 촬영, 분해식 홍보, 순환식 방송을 통해 네티즌들이 여러 분야 상호 련동을 통해 몰입식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빙설을 즐길 수 있도록...
  • 2024-12-30
  •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 탐방 - 연길편길림성은 인삼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것을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 정신을 관철실현하는 구체적인 조치로 삼고 체제와 기제를 혁신하여 체계적인 개혁을 계획하고 있다. 연변은 인삼산업을 힘차게 발전시켜 가공생산에서 부단히 획기...
  • 2024-12-30
  • 일전 12월 31일 개장을 앞두고 연길대교 량측에 위치한 제12회 연길빙설관광축제 주회장인 연길빙설환락원 건설 현장, 무지개다리 남쪽, 연서교부터 국자교 사이의 부르하통하 얼음강판에서는 제설기가 24시간 제설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눈담장으로 나뉜 구역에서 일군들이 바삐 움직였다.연길빙설환락원은 빙설 핵심 경...
  • 2024-12-30
  •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 탐방 도문편지난 12월19일 기자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 탐방’ 계렬 취재 활동 취재팀을 따라 훈춘시에 이어 도문시로 향발해 성급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의 고품질 발전 이야기를 계속하여 실지 탐방했다.도문변경경제합작...
  • 2024-12-30
  • 우리 나라 도시를 휩쓴 '굿즈 경제'가 화제다. 관련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굿즈 판매점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굿즈'는 애니메이션, 게임, 아이돌 등 대중문화 요소를 테마로 한 주변 상품을 말한다. Z세대나 2000년대생 사이에서만 류행하던 굿즈 상품이 이제는 우리 나라 전역...
  • 2024-12-30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