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개방의 호재로 우리 나라 식탁에 오른 '외국산 설맞이 용품'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19일 13시02분    조회:6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 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2024년의 수입은 18조 3,900억원으로 2.3% 증가했다. 특히 양력설과 음력설을 앞둔 12월에는  수입소비재가 1,600억원을 넘어 2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월 11일, 긴 기적 소리와 함께 1,000개의 컨테이너에 칠레산 체리를 실은 국제 화물선이 광주 남사항에 천천히 정박했다. 이것은 2024~2025년 체리철에 접어들어 남사항이 단일 수입량으로는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된다.

대외 무역 기업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체리의 60%정도는 광주 현지에서 판매되고 나머지는 동관, 상해, 북경과 같은 전국의 여러 도시에서 류통되며 체리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가격도 더욱 '서민화'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을사년 음력설을 전후해 12척의 체리 직항 쾌속선이 1만개의 컨테이너를 탑재, 2만톤 이상의 체리를 싣고 남사항에 정박할 예정이다. 이는 전국 수입산 체리의 30%가량에 달하는 물량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남사항도 3년 련속 국내 체리 최대 수입 통상항구로 될 전망이다.

광주 세관 소속 남사세관 남사항 3기 콜드체인(冷链) 감독관리과의 감독과장 호경우는 칠레산 체리 등 신선한 과일의 '신선도 보존 및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 조사 거쳐 기업이 '조건부 인도'와 같은 편리 조치를 잘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물품이 도착하는 즉시 검사하고 신속하게 통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칠레산 체리의 92% 이상이 우리 나라에 수출되고 있다. 작디작은 체리가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 추진 훈풍을 타고 바다 건너에서 우리 나라 사람들의 식탁에 오르고 있고 가격은 고가에서 '친서민'으로 바뀌어 개방된 우리 나라 시장이 세계의 큰 기회가 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2024년, 우리 나라의 수입 규모가 계속 확대되여 국내 생산 수요를 충족시켰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주었다. 지난해 국내산업생산은 꾸준히 증가해 전자부품 10.1%, 반도체 제조장비 21%, 컴퓨터 부품 62.6%의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철광석, 천연가스, 석탄 등 대종상품의 수입량은 각각 4.9%, 9.9%, 14.4% 증가했다. 같은 기간의 많은 생활소비재의 수입 수요가 많아지면서 의류와 과일, 와인 등의 수입이 각각 5.6%, 8.6%, 38.8% 증가했다. 

대외경제무역대학 세계무역기구연구원 원장 도신천은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우리 나라의 수입무역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의 제조업 국가인 우리 나라는 관련 원자재와 중간재 및 장비에 대한 수요가 매우 강하여 관련 국가의 무역 및 경제 성장을 직접적으로 이끌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시장인 우리 나라내 수입품에 대한 주민들의 소비 수요와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제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우리 나라에서 로인을 존경하는 효도는 전통 미덕으로서 축수(祝寿)문화 풍습에서도 잘 드러난다. 축수를 나타내는 말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이를테면 60세는 회갑(花甲寿), 만수(满寿), 하수(下寿)라 하고 70세는 고희(古稀寿), 고수(高寿)라 하며 80세는 대수(大寿), 중수(中寿)라 하고 100세는 상수(上寿)라 하는 등이다...
  • 2024-12-04
  •  2일 오전, 중경에서 출발한 동북행 '중경관광렬차'가 흰눈을 헤가르며 연길역으로 들어섰다. 렬차에는 400여 명의 남방 관광객들이 타고있었는데 연변의 겨울 풍광, 민속 정취와 민속음식을 체험하러 연길로 달려온 것이였다."길이 미끄러우니 계단을 조심하세요." 연길역에서는 곳곳에 종업원들을...
  • 2024-12-04
  • 11월 30일, 연변대학 경영자과정 학우회는 연길시 일부 기업들을 탐방하면서 서로 학습하고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연길시청향관은 민속전통음식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민속음식 대표주자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발빠르게 변화하는 시장변화와 소비자들의 입맛을 따라가려면 민속음식의 원맛...
  • 2024-12-04
  • 전력을 다해 고품질발전을 추진하고 전년도 목표와 임무를 견결히 완수해야12월 2일, 성당위 서기 황강은 장춘시 구태구에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전력을 다해 고품질발전을 추진하고 고품질발전의 진실한 성적을 서로 비기고 겨루면서 전년도 목표와 임무를 견결히 완수해야 한다.12월 2일, 성...
  • 2024-12-04
  •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최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의 인터뷰를 연속 보도했다.신화통신이 최근 보도한 권기식 회장 인터뷰 기사신화통신은 지난 2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날 유엔(UN)의 '팔레스타인 민족과의 국제 연대의 날’(11월 29일) 기념행사에 축전을 보낸 것과 관련...
  • 2024-12-04
  • 우수근 한중우호연합총회 총회장은 28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상쾌한 구이양(贵阳) 문화관광설명회(서울)’에 참석했다. 중국 구이양시 당위원회 및 정부의 주최로 진행된 본 행사는 한중 문화 및 관광 교류를 촉진하고 구이양시의 매력을 한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쾌한 구이양 문화관광설명회...
  • 2024-12-04
  • 재장춘 조선족 명의들을 소개합니다(3)―길림대학베쮼제3병원편장춘시 이도구 선대대거리 126호에 위치한 길림대학베쮼제3병원 중심원구본지는 지난 9월 26일 지면에 길림대학베쮼제1병원의 13명 조선족 명의들을 광범한 독자들에게 소개한 데 이어10월 22일/24일에는 또 길림대학베쮼제2병원의 25명 조선족 명의들을 소개했...
  • 2024-12-04
  • 겨울철에 들어선 후에도 연변의 여러 대상건설 현장은 건설 열기로 뜨겁다. 시공업체들은 시간을 다투어 건설 진척을 다그쳐 대상건설의 질과 효과를 제고함으로써 연변의 도약, 추월에 동력을 부여하고 있다.길림성 변방개방 대통로(G331)는 2급 도로 개조 과정에 있는데 재해방지공사 시공 현장에 탑형 기중기가 우뚝 솟아...
  • 2024-12-02
  • 겨울철에 들어선 이래  얼름과 눈을 이용한 '빙설의 붐'이 일면서 중국  전역에서 겨울 관광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데이터에 따르면 빙설 장비 관련 기업의 수는 2015년의 약 300개에서 2023년에는 약 900개로 증가했고 매출도 2015년의 50억원미만에서 2023년에는 약 220억...
  • 2024-12-02
  • 소수민족의 전통문화는 마치 중화민족의 빛나는 명주와도 같아 많은 관광객들을 력사의 흐름속으로 끌어들여 전통문화의 깊은 의미를 느끼게 한다. 최근년간 민족문화가 활성화되여 전국 각지의 관광열기가 뜨거워졌다. 11월 26일, 삼아에서 개최된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 (이하 경기대회로 략칭) 민족대...
  • 2024-12-02
‹처음  이전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