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주부련회, 주당위 네트워크안전및정보화위원회판공실, 주상무국, 주총공회, 공청단연변주위에서 주최하고 주녀성기업가협회, 연길시부련회에서 주관한 연변 ‘녀성을 위한 좋은 장터, 새해맞이 즐거운 쇼핑’ 설맞이 상품시장이 연길시 만달광장에서 가동됐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통전부 부장인 석기화가 활동에 참석하고 징을 울려 상품시장의 개장을 알렸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주당위 12기 7차, 8차 전원회의 정신을 관철, 시달하고 소비진작 행동에 초점을 맞춰 음력설 명절기간 연변 특색상품 전시를 위주로 미식품평, 특색공연 등 다양한 형식을 결부하여 광범한 대중들에게 편리한 ‘원스톱’구매봉사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업태의 흡입력을 가일층 증강하고 내수  잠재력을 방출하며 ‘녀성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켜 경사스럽고 즐겁고 화목한 새해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연변 ‘녀성을 위한 좋은 장터, 새해맞이 즐거운 쇼핑’ 활동은 음력설맞이 상품시장과 보름맞이 상품시장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연길시 만달광장에서 열리는 음력설맞이  상품시장은 주내 녀성기업인 운영 30여개 기업이 참가해 연변특색음식, 민속식품, 생활용품, 농부산물, 복장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이 밖에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열리게 되는 보름맞이 상품시장은 신용이 좋고 상품 품질이 뛰여나며 브랜드 우세가 특출한 주내 20여개 녀성기업인 운영 기업이 참가해 연변의 특색농부산물, 문화관광상품 등을 전시해 짙은 명절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게 된다.

　　추춘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