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025년 ‘무형문화유산식 새봄맞이-연변에서 설 쇠기’ 계렬 활동 막 오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20일 09시26분    조회:2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25년 ‘무형문화유산식 새봄맞이-연변에서 설 쇠기’(非遗贺新春——延边过大年) 계렬 활동 소식공개회가 17일, 연변조선족자치주정무중심에서 열렸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문석봉 부부장이 소식공개회를 주재한 가운데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우명량 부국장, 돈화시인민정부 류국곤 부시장,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정성무 국장이 각각 ‘무형문화유산식 새봄맞이-연변에서 설 쇠기’ 계렬 활동의 관련 정황에 대해 소개했다.

우명량은 소식공개회에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첫 ‘무형문화유산 버전’ 춘절을 맞이하고 농후한 풍속문화를 충분히 전시하며 유쾌하고도 상서로운 명절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기 위해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는 ‘무형문화유산식 새봄맞이-연변에서 설 쇠기’계렬 활동을 알심들여 기획했다. 더불어 이 빙설관광 시즌에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낮+밤’의 전 시간대 , ‘전통+류행’의 완벽한 련결, ‘혜민+락민(乐民)’의 완벽한 융합을 이룬 새봄맞이 문화 축제를 선사하고저 희망한다. 계렬 활동은 가동식, ‘박물관에서 설을 쇠면서 색다른 설명절 분위기 만긱’, ‘무형문화유산으로 새봄맞이, 각양각색으로 설 쇠기’ 등 3대 분야로 나뉘며 전 주 8개 현(시)의 30개 활동이 포함된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하여 연변의 무형문화유산을 주목하고 연변의 목소리를 널리 알리며 연변의 이야기를 잘 들려주어 시민과 관광객들로 하여금 짙은 설명절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동시에 전통문화에 대한 보호와 계승의 열정을 더욱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연변에서 설을 쇠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공식적인 안내를 제공해주고 또 ‘무형문화유산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변의 빙설, 민속, 문화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융합하여 ‘10갈래’ 무형문화유산 코스를 설계했다.

류국곤의 소개에 따르면 돈화시는 무형문화유산인 ‘전통 빙상놀이’ (传统冰上游艺)를 바탕으로 1월 21일에 중성조선족생태촌에서 ‘무형문화유산식 새봄맞이-연변에서 설 쇠기’ 2025 돈화 만족 빙상놀이 활동 및 식광향북•춤추는 중성문화관광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무형문화유산 놀이 관람하기, 무형문화유산 음식 맛보기, 무형문화유산 무용 감상하기, 무형문화유산 제품 구매하기 등 내용을 둘러싸고 진행되는바 돈화의 무형문화유산을 한층 더 계승하고 발양시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푸짐한 설명절 선물을 제공해줄 예정이다. 설명절 기간 돈화시에서는 또 륙정산문화관광구, 중성조선족생태촌, 문•박•도(文博图) 3관을 중심으로 20여개의 특색 문화관광 활동들을 내놓음으로써 설명절에도 문을 닫지 않고 즐거운 분위기로 설을 쇠는 짙은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국장 정성무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연길시는 1월 22일에 ‘무형문화유산식 새봄맞이-명절 분위기 있는 장터 나들이’ 뱀띠해 무형문화유산 장터 행사를 개최하여 조선족 전통음식, 악기, 종이공예와 복식 등 무형문화유산 종목들을 전시, 판매하면서 시민과 관광객들로 하여금 무형문화유산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설명절 기간에 또 ‘다채로운 연변으로 오세요•민속 새봄맞이를 즐겨요’ 행사를 개최하게 되는바 전국 각지 100가구의 가정을 초청하여 연길의 100가구 가정에서 함께 설명절을 보내게 된다. 이 밖에도 16차례의 ‘무형문화유산 공연을 기층에서’ 활동을 조직하고 2025년 <금사광희, 중국설 분위기>(金蛇狂舞 中国年味) 중앙텔레비죤방송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2025년 ‘신춘’ 기간 기업 판촉 등 활동들을 전개한다. 

바야흐로 음력설이 다가옴에 따라 연길시의 거리와 골목마다 가지각색의 등불들이 오색찬란하게 장식되였고 ‘신춘홍’과 ‘빙설백’의 색채가 어우러져 연길의 밤을 밝히며 빛을 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형문화유산과 빙설행사도 다채로움을 띄고 있다.

/김가혜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길림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임명 명단 결정 (2023년 2월 23일 길림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통과) 1. 안계무(安桂武)를 길림성인민정부 비서장으로 임명한다. 2. 조해봉(赵海峰)을 길림성발전개혁위원회 주임으로 임명한다. 3. 장홍빈(张洪彬)을 길림성교육청 청장으로 임명한다. 4. 리암(李...
  • 2023-02-24
  • 제2편 중공 각급 지도간부 4. 현·구급 중공 지도간부 려동준(呂东俊, 1907—1932): 중공동만특별위원회 비서 안청송(安靑松), 안광파(安光波), 안광(安光) 등이라고도 했으며 길림성 연길현 조양천 태평구 길성촌 출신이다. 1923년에 룡정중학교에 입학하여 재학중 사회주의사상을 수용하고 1926년에 조선공산당 만주총국에...
  • 2023-02-22
  • 2022년 9월 13일 촬영한 까자흐스딴 자나따스 풍력발전소 송풍기. 자나따스 100메가와트 풍력발전 프로젝트는 중국전력국제회사와 까자흐스딴 바이저투자회사가 공동 투자한 것으로 중국과 까자흐스딴이 협력한 중앙아시아 최대 풍력 발전 프로젝트이다. /신화사 2020년 11월 9일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차가 상해협력기구 지...
  • 2023-02-22
  • 1월 6일 찍은 로씨야 모스크바 국제비즈니스쎈터 마천루 전경. /신화사 지난해 로씨야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씨야련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로씨야는 도소매·무역·제조업·교통운수업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광업·농업·건설업 등이 증가세를 보였다. 전문가는 서방의 제재에도...
  • 2023-02-22
  • 최근 《중국대백과전서》제3판이 집중적으로 발포되였다. 도합 50만개의 인터넷판 항목과 10권의 인쇄판 도서가 발포되였고 부분적인 중국주제 영어 항목을 수정, 갱신했다. 이는 백과 3판이라는 이 새 시대 국가 중대 문화출판공정 주체 건설 임무가 이미 순조롭게 완성되였음을 의미한다. 백과 3판의 편찬과 출판은 습근평...
  • 2023-02-22
  •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길림시에서 개최된 전국 스케트 U계렬 중소학교 학교간리그(校级联赛, 쇼트트랙)에서 연변을 대표하여 경기에 참가한 안도현 청소년업여체육학교 선수 리우형(李禹衡)은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가체육총국 동계운동관리쎈터가 지도하고 중국스케트협회, 중국중학생체...
  • 2023-02-22
  • 운남 옥계고원훈련기지에서 고강도 훈련에 들어갔던 연변룡정팀이 요즘 제1차 동계전지훈련 마무리단계에 들어서면서 교학경기를 가졌다. 지난 21일 오후3시 연변룡정팀은 지난해 챔피언스리그(中冠)에서 우승을 하고 2023시즌 을급리그에 진출한 옥계옥곤강철팀과 교학경기를 가졌는데 량팀은 득점없이 0대0으로 경기를 마...
  • 2023-02-22
  • ◎ 해외관광 열기 뜨거운 곳 타이,몰디브, 애급 순 ◎ 동남아국가 관광 가격 3,000원에서 5,000원 좌우 해외관광 회복으로 점점 더 많은 관광객들이 다음의 출국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청명절, ‘5.1’련휴는 현재 자문량이 가장 많은 해외관광 기간으로 되였으며 ‘5.1’련휴의 해외관광 상품이 특히 인기가 많다. 정월대...
  • 2023-02-21
  • 최근 수년간 정책 지원과 기초시설 발전, 응용 환경 확대 등의 호재로 가상현실(VR) 분야의 투자, 융자 열기가 뜨겁다. 중국은 2026년까지 전체 산업 규모 3천 500억원 달성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2월 12일 빙설메타버스(元宇宙)체험쎈터에서 가상현실(VR)로 눈썰매를 타는 어린이. /신화사
  • 2023-02-21
  • 제6회 무형문화유산 민족무용 양성반이 21일 연변군중예술관에서 개강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주최하고 연변군중예술관과 연변무용가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당위, 주정부의 《민족문화 사업을 진일보로 번영, 발전시킬 데 관한 의견》의 관련 정신을 관철,...
  • 2023-02-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