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025년 ‘무형문화유산식 새봄맞이-연변에서 설 쇠기’ 계렬 활동 막 오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20일 09시26분    조회:3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25년 ‘무형문화유산식 새봄맞이-연변에서 설 쇠기’(非遗贺新春——延边过大年) 계렬 활동 소식공개회가 17일, 연변조선족자치주정무중심에서 열렸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문석봉 부부장이 소식공개회를 주재한 가운데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우명량 부국장, 돈화시인민정부 류국곤 부시장,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정성무 국장이 각각 ‘무형문화유산식 새봄맞이-연변에서 설 쇠기’ 계렬 활동의 관련 정황에 대해 소개했다.

우명량은 소식공개회에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첫 ‘무형문화유산 버전’ 춘절을 맞이하고 농후한 풍속문화를 충분히 전시하며 유쾌하고도 상서로운 명절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기 위해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는 ‘무형문화유산식 새봄맞이-연변에서 설 쇠기’계렬 활동을 알심들여 기획했다. 더불어 이 빙설관광 시즌에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낮+밤’의 전 시간대 , ‘전통+류행’의 완벽한 련결, ‘혜민+락민(乐民)’의 완벽한 융합을 이룬 새봄맞이 문화 축제를 선사하고저 희망한다. 계렬 활동은 가동식, ‘박물관에서 설을 쇠면서 색다른 설명절 분위기 만긱’, ‘무형문화유산으로 새봄맞이, 각양각색으로 설 쇠기’ 등 3대 분야로 나뉘며 전 주 8개 현(시)의 30개 활동이 포함된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하여 연변의 무형문화유산을 주목하고 연변의 목소리를 널리 알리며 연변의 이야기를 잘 들려주어 시민과 관광객들로 하여금 짙은 설명절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동시에 전통문화에 대한 보호와 계승의 열정을 더욱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연변에서 설을 쇠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공식적인 안내를 제공해주고 또 ‘무형문화유산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변의 빙설, 민속, 문화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융합하여 ‘10갈래’ 무형문화유산 코스를 설계했다.

류국곤의 소개에 따르면 돈화시는 무형문화유산인 ‘전통 빙상놀이’ (传统冰上游艺)를 바탕으로 1월 21일에 중성조선족생태촌에서 ‘무형문화유산식 새봄맞이-연변에서 설 쇠기’ 2025 돈화 만족 빙상놀이 활동 및 식광향북•춤추는 중성문화관광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무형문화유산 놀이 관람하기, 무형문화유산 음식 맛보기, 무형문화유산 무용 감상하기, 무형문화유산 제품 구매하기 등 내용을 둘러싸고 진행되는바 돈화의 무형문화유산을 한층 더 계승하고 발양시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푸짐한 설명절 선물을 제공해줄 예정이다. 설명절 기간 돈화시에서는 또 륙정산문화관광구, 중성조선족생태촌, 문•박•도(文博图) 3관을 중심으로 20여개의 특색 문화관광 활동들을 내놓음으로써 설명절에도 문을 닫지 않고 즐거운 분위기로 설을 쇠는 짙은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국장 정성무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연길시는 1월 22일에 ‘무형문화유산식 새봄맞이-명절 분위기 있는 장터 나들이’ 뱀띠해 무형문화유산 장터 행사를 개최하여 조선족 전통음식, 악기, 종이공예와 복식 등 무형문화유산 종목들을 전시, 판매하면서 시민과 관광객들로 하여금 무형문화유산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설명절 기간에 또 ‘다채로운 연변으로 오세요•민속 새봄맞이를 즐겨요’ 행사를 개최하게 되는바 전국 각지 100가구의 가정을 초청하여 연길의 100가구 가정에서 함께 설명절을 보내게 된다. 이 밖에도 16차례의 ‘무형문화유산 공연을 기층에서’ 활동을 조직하고 2025년 <금사광희, 중국설 분위기>(金蛇狂舞 中国年味) 중앙텔레비죤방송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2025년 ‘신춘’ 기간 기업 판촉 등 활동들을 전개한다. 

바야흐로 음력설이 다가옴에 따라 연길시의 거리와 골목마다 가지각색의 등불들이 오색찬란하게 장식되였고 ‘신춘홍’과 ‘빙설백’의 색채가 어우러져 연길의 밤을 밝히며 빛을 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형문화유산과 빙설행사도 다채로움을 띄고 있다.

/김가혜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28
  • 12월 31일 저녁, 제10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 및 제1회 연길꽃등축제가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저녁, 땅거미가 깃들기 시작하자 아름다운 오색등불들이 륙속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불을 밝히면서 민속원안은 온통 명절분위기가 흘러 넘쳤다. 이번 빙설관광축제의 주회의장인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는 ‘찬...
  • 2023-01-01
  • 2022년 12월 30일,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이하 애심장학회) 제19기 애심영재장학생 장학증서 및 장학금 발급식이 북경에서 온라인으로 열렸다. 애심장학회에서 주최한 이번 활동에는 애심장학회 사무총장인 리란, 애심장학회 고문이며 북경과학기술대학 교수인 김룡철, 애심녀성네트워크 회장 리령, 애심장학회 집행주임인...
  • 2023-01-01
  • 동계전지훈련은 식량을 비축하고 올 시즌을 보낼 체력을 쌓고, 전술과 전략을 짜는 귀중한 시간이다. 짧은 훈련기간에 최상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 과정이 딱 맞게 돌아가야 한다. 이 모든 준비과정을 소화할수 있는 최적의 훈련 장소도 필수다. 2023시즌을 앞두고 연변룡정팀은 김...
  • 2023-01-01
  •   길림시 한국인회 성원들 2022년 12월30일 저녁 5시 반, 길림시 한국인회(회장: 김상윤)는 길림시 조중근처 형욱조선족불고기집에서 김치문화행사를 개최했다. 길림시한국인회 회장 김상윤은 길림시한국인회에서 주최하고 심양주재한국령사관에서 주관하는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담그기문화행사가 매년 년말 길림시에서 개...
  • 2022-12-31
  •   동지들, 벗들, 신사숙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을 곧 맞이하게 됩니다. 나는 북경에서 여러분께 새해 축복을 전합니다. 2022년 우리는 20차 당대회를 승리적으로 개최했으며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 건설하고,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 추진하는 웅대한 청사진을 그렸고 새 로정으로 향...
  • 2022-12-31
  • 12월 30일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북경국안팀, 천진진문호팀이 최종라운드에서 기권한 관계로 무한삼진팀이 2022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에 앞서 무한삼진팀과 산동태산팀이 동점인 가운데 무한삼진팀은 꼴득실 우세로 산동태산팀을 누르고 2022시즌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다. 마지막 최종라운드...
  • 2022-12-31
  • 전에 나의 책상서랍에는 반세기가 넘도록 소중히 간직했던 ‘빈하중농협회회원증’이 있었다. 한차례 전투에서 목숨을 내걸고 원쑤들과 싸운 ‘공훈상’도 아니고 성과를 올려 받아안은 ‘모범상’도 아닌 색바래진 ‘회원증’에는 지난 세기 60년대 20세의 새파란 나이에 구수한 흙냄새가 풍기는 땅에 인생의 뿌리를 박고 ...
  • 2022-12-30
  •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권위 전문가 조직, 방역 열점문제 해답 최근 일부 네티즌들의 반영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가 진료 과정에서 페염이 발견되고 심지어 페 CT에서까지 ‘백페’ 현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백페’란 무엇인가? 어떻게 코로나19 감염으로 페염이 생기는 것을 피면할 것인가?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호흡...
  • 2022-12-30
  • - 권위 전문가 방역 열점 문제 해답 로인들은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낮고 대부분 기저질환을 지니고 있어 코로나19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더 많은 배려와 중시가 필요하다.로인들한테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어느 시점에서 진찰 받아야 하는가? 감염된후 주의점은? 대중들이 관심하는 이런 열점문제에 관해 국무원 련합예방통제...
  • 2022-12-30
  • 28일, 길림성 겨울철 물고기잡이 경제벨트 가동 및 챠간호 제21회 겨울철 물고기잡이 축제가 개막되였다. 말로 캡스턴(绞盘:무거운 짐을 감아올리는 장치)을 당기고 물고기들이 얼음호수에서 풀떡이는 원시적인 겨울철 물고기잡이 방식은 각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12월 28일, 길림 겨울철 물고기잡이 경제벨트 가동 ...
  • 2022-12-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