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명절마다 3근씩 찌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 전통명절이 다가오면서 친척모임이 늘어나고 외식이 빈번해진다. 명절을 잘 보내면서도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방법은 무엇일가? “음력설기간 식사총량과 종류가 증가하는 것은 아주 정상적인 현상이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일전에 소집한 기자회견에서 북경협화병원 림상영양과 주임 여강은 비록 명절에 많이 먹을 수는 있지만 폭음폭식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만약 어느 한끼 과식했다해도 너무 고민할 필요는 없다. 다음 한끼에 조금 적게 먹고 운동량을 조금 늘리면 균형을 잡을 수 있다.
최근년래 우리 나라의 과체중 및 비만군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명절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문제일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건강관리의 핵심이기도 하다.
현재 체질량지수(BMI)는 체중의 건강여부를 가늠하는 척도로 여겨지고 있다. 국가체육총국 체육과학연구소 연구원 로영려는 BMI는 체중과 키의 비률에 주목해야 하는바 BMI가 정상일지라도 체지방이 초과되거나 근육이 감소하면 건강한 체중의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반면 BMI가 약간 높지만 체지방이 정상이라면 근육이 증가한 것으로 체중도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러차례 체중감량을 시도했지만 실패한 사람들에 대해 로영려는 체중을 감소하지 못한 것은 불합리한 식단, 과학적이지 못한 운동, 불충분한 수면 등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체중이 다시 반등하는 것은 식단과 운동량을 지속적으로 통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체중감량이 직면한 어려움은 고유한 나쁜 습관을 극복하는 것으로 건강한 생활방식을 수립하고 합리한 식사, 과학적인 운동, 충족한 수면, 심리평형 등을 유지해야 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