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련 조선족, 음력설 련환회와 문예공연 성황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20일 13시43분    조회:4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대련 금보신구 조선족 음력설 련환회 및 제2회 대련 조선족 민간문화예술단체 공연 개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하고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 고양을 취지로 한 ‘대련 금보신구 조선족 음력설 련환회 및 제2회 대련 조선족 민간문화예술단체 공연’이 1월 17일 대련시 금보신구 금산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대련시금보신구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 황호철,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당지부 서기 김명철 등 여러 사회단체 책임자와 14개 예술단체 일군 등 도합 260여명이 참가했다. 

개혁개방후 많은 한국기업들이 대련에 입주하면서 동북3성의 많은 조선족들이 대련시 개발구에 정착했다. 일찍 조선족 음악창작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룩한 방화(76세)는 기업에 근무하는 한편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양하고저 예술인들을 조직해 아리랑예술단( 대련금보신구조선족문화예술단)을 설립해 30여년 동안 대련시 조선족 민속축제, 금보신구음력설련환회 등 활동에 적극 참가해왔다. 

개막식에서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황호철 관장은 축사에서 대련아리랑예술단이 다년래 거둔 성과를 충분히 긍정하고 나서 “앞으로 우리는 전통문화 계승과 발양에 최선을 다 하는 실제행동으로 중화민족공동체 실현에 힘을 이바지할 것을 바란다.”라고 피로했다. 

금보신구공상업련합회 주석 림해,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당지부 서기 김명철 등 여러 책임자들도 격정에 넘치는 축사를 했다.

이어 김명철 서기와 금보신구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김명옥 회장이 방화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공연은 금주조선족로인협회예술단의 무용 <반갑습니다> , 대련아리랑예술단의 무용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대련조선족민간문화예술단체의 대합창 <금보신구 너를 위하여>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면서 현장을 명절 분위기로 넘치기 했다. 아리랑예술단의 장고춤 <조국의 영원한 부강을 위하여> , 중산로인협회의 표연창 <복된 살림 이루었네>, 홍기예술단의 장고춤 <달빛 아래 즐거운 장고소리> 등 종목들은 당의 민족정책의 빛발 아래 제2고향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조선족들의 정신면모를 잘 과시했으며 윤청의 독창 <사랑해요 중국>, 쾌락예술단의 부채춤 <재스민꽃이 피여난 곳> 등 종목들은 민족풍채가 다분하여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장진호 회장, 대련금보신구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김명옥 회장, 아리랑예술단 방화 회장, 대련광대식품회사 김명순 리사장, 대련조선족문학회 리해란 회장과 박연 부회장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였다.

/길림신문 리삼민특약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68
  • 성악교원 손홍범과 반장 전경희의 남녀2인창 〈어머니, 고맙습니다〉12월 25일, 연길시로인대학 성악1반 방학식이 연길 한성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이 반급의 50여명 로인대학생들은 지난 한학기 동안 갈고닦은 예술기량을 마음껏 뽐내면서 저물어가는 2024년을 총화하고 희망으로 넘치는 새로운 한해를 기약했다.&...
  • 2024-12-26
  • 중국 기업 건설 방글라데슈 철도 개통24일, 중국 기업이 건설한 방글라데슈 최대 철도사업인 파드마대교철도가 정식 개통되였다. ‘일대일로’공동건설의 상징적인 프로젝트인 이 철도는 전체 길이가 약 170키로메터이고 수도 다카에서 서남부 도시 제솔까지의 통행시간은 기존 10시간에서 3시간으로 단축되였다. 사진은 이...
  • 2024-12-26
  • -상무부: ‘량신’정책을 힘써 확대하여 실시하는 등 경제사업회의 정신을 참답게 관철 락착하고 관련 방면과 함께 래년 관련 정책을 다그쳐 연구, 제정상무부에 따르면  12월 19일  기준으로 보상교환판매정책 시행 이후 전국적으로 약 270만 대의 자동차가 페차갱신 됐으며 자동차 교체 치환 수는 310만 대를 초...
  • 2024-12-26
  • AI생성 이미지.2024년 12월 17일, 연변주시장감독관리국은 〈2024년 연변주지방표준항목립안지침〉의 요구에 따라 항목에 대한 예비심사, 론증, 항목 립안, 의견 청취, 공시, 심사 결정 등 단계를 거쳐 〈조선족 막걸리 전통제조기술규정〉, 〈조선족 전통비빔밥 제조기술규정〉, 〈도화(刀画)창작기술규정〉, 〈조의음식간...
  • 2024-12-26
  • [로병사의 이야기](10)--항미원조 참전 병사 리중환과 그의 안해 김영숙을 만나보다여러번 당과 국가 지도자 접견 받은 부부 “저는 모주석의 접견을 처음 받던 그 날 그 순간을 영원히 잊을 수 없어요. 류호란의 어머니, 라성교의 아버지, 동존서의 아버지......당중앙의 초청을 받고 모여온 수백명의 대표들중에서 당...
  • 2024-12-25
  • 회보공연의 한 장면.12월 23일 오전, 연길시로간부봉사중심 3층 회의실에서는 국가1급 작곡가 박송철의 ‘2024년 교학성과 회보공연’이 펼쳐졌는데 대합창, 관현악합주, 퉁소독주, 녀성중창 등 25개 절목이 무대에 올라 관람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회보공연의 한 장면.연길시문화관당위 서기로 근무하다가 퇴직한...
  • 2024-12-25
  •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청소년축구훈련학원 감독 지충복.현재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산하의 청소년축구훈련학원 감독을 맡고 있는 지충복(37세)은 “유소년축구사업은 프로팀 운영보다 엄청 힘들지만 반드시 해나가야 할 기초사업”이라고 하면서 프로축구를 금자탑에 비유한다면 유소년축구는 그 금자탑의 초석과 마찬가지라고 ...
  • 2024-12-25
  • ▶조선족료식협회 동지팥죽 행사 시골집에서12월 20일, 동지를 맞이해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료식분회는 림필선 분회장의 조직하에 길림시민족풍정거리 시골집식당에서 조선족 전통미식 동지팥죽 만들기 및 시식 행사를 조직했다.행사에 길림시 조선족밀집지역, 동국자가도 영창사회구역과 신탄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을 초청...
  • 2024-12-25
  • 12월 24일 기자가 성정부 보도판공실에서 소집한 소식공개회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제23회 중국 장춘정월담바사국제스키축제가 2025년 1월 4일 오전 10시에 장춘정월담국가삼림공원에서 펼쳐진다.료해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규격이 높고 규모가 크다.  축제는 국제스키련합회와 세계로페트국제스키련합회가 국제인증을 ...
  • 2024-12-25
‹처음  이전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