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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14기 인대 4차 회의 성공적으로 페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20일 13시57분    조회: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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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14기 인대 4차 회의 성공적으로 페막

황강,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으로 당선

량인철, 성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으로 당선 김희쌍 성인대 상무위원회 비서장으로 당선

회의에서 길림성인민정부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등 6가지 결의 채택

1월 17일, 길림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가 성공적으로 페막되였다. 당선된 성 14기 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부주임, 비서장, 위원과 임명된 성 14기 인민대표대회 환경및자원보호위원회 주임위원이 헌법선서를 했다. 

4일간 진행된 길림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가 전체 대표들의 공동한 노력으로 원만한 성공을 거두면서 17일 오후 길림성빈관에서 페막되였다.

오후 2시, 성 14기 인대 제4차 회의가 제3차 전체회의를 거행했다. 회의는 대회 집행주석 고광빈이 사회했다.

성 14기 인대 4차 회의에 참가해야 할 대표는 513명이고 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표는 466명으로 법정인수에 부합되였다.

대회 집행주석들로는 또 황강, 오해영, 범예평, 전금진, 류금파, 하동평, 가효동, 학국곤, 량인철, 리홍자, 주환이 있다.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 성정협 주석 주국현이 주석단에 자리를 했다.

회의는 총감표인, 부총감표인과 감표인 명단을 표결하여 통과했다. 회의는 무기명 투표의 방식으로 황강을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으로 선거했다. 량인철을 성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으로, 김희쌍을 성인대 상무위원회 비서장으로 선거하고 왕영, 류립신, 리중신, 리명, 서휘, 채홍성을 성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으로 선거했으며 리중신을 성인대 환경및자원보호위원회 주임위원으로 임명했다.

〈길림성 헌법선서 조직실시 제도방법〉의 규정에 따라 당선된 성 14기 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부주임, 비서장, 위원과 임명된 성 14기 인대 환경및자원보호위원회 주임위원은 헌법선서를 했다.

오후 3시경, 황강의 사회하에 페막회가 열렸다.

회의는 길림성인민정부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를 채택하고 길림성 2024년 국민경제및사회발전계획 집행상황과 2025년 국민경제및사회발전계획에 관한 결의, 길림성 2024년 예산 집행상황과 2025년 예산에 관한 결의, 길림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길림성 고급인민법원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길림성인민검찰원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를 채택했다.

페막회에서 황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전체 대표와 관련 측의 공동한 노력 아래 성 14기 인대 4차 회의는 제반 의정을 원만히 완수했다. 이번 대회는 전 성 상하가 당의 20기 3중전회와 중앙경제사업회의 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동북전면진흥과 길림 사업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일련의 중요 지시 정신을 거듭 학습하고 거듭 맞춰보고 거듭 시달하여 길림 전면진흥이 새로운 돌파를 이룩하도록 전력을 다해 추진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소집된 한차례 매우 중요한 회의이다. 또한 기치를 높이 들고 마음과 힘을 모으는 한차례 대회이고 민주를 발양하고 실무적인 한차례 대회이고 단결 분진하고 기풍을 깨끗이 하는 한차례 대회로서 더욱 확고한 자신감, 더욱 분발된 정신, 더욱 격양된 투지로 새 로정에서 중국식 현대화의 길림의 새 장을 써 내려가도록 전 성 인민을 고무 격려했다.

황창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대회는 나를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으로 선거했는데 여기에는 당중앙과 전 성 인민의 중탁이 담겨 있고 여러 대표들의 신임이 담겨 있는바 나는 사명과 책임이 무겁다는 것을 깊이 느낀다. 나는 상무위원회 구성원, 전체 대표들과 함께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강력한 령도 아래 사명을 명기하고 직책을 다하고 실속있게 일하여 더욱 행복하고 아름다운 새로운 길림을 건설하기 위해 꾸준히 분투할 것이다.

황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 2024년은 길림의 진흥과 발전이 압력 속에서 분발하고 도전 속에서 전진한 한해이다. 우리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 정신을 인도로 하여 개혁을 한층 더 전면적으로 심화하는 돌격나팔을 우렁차게 불고 한마음한뜻으로 기세등등한 엄중한 홍수와 침수 재해를 이겨내고 교육, 과학기술, 인재, 산업의 일체화 발전을 통일적으로 추진했다. 고도의 자각과 자신감으로 력사문화유산을 보호, 전승하고 세계급 스키명승지의 분설과 조용한 바람과 따스한 해빛을 체험하도록 국내외 관광객들을 손짓하여 시대의 발전에 맞추어 인삼, 광천수, 송화연(砚) 등 ‘장백산의 세가지 보물’을 홍보했다. 간부를 엄격히 관리하고 작풍을 바짝 전환하여 기층의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에너지를 확실하게 부여함으로써 전 성의 제반 사업이 끊임없이 새로운 진전과 새로운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했다.

황강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동경으로 가득찬 2025년에는 개혁을 한층 더 전면적으로 심화하는 청사진이 서서히 펼쳐지고 ‘15.5’의 웅대한 계획이 곧 발표될 것이다. 길림의 고품질 발전이 뚜렷하게 향상하는 아름다운 비전이 사람들의 마음을 격동시킨다. 2년전에 습근평 총서기는 새시대동북전면진흥추진좌담회에서 중요 연설을 발표하여 우리에게 “다시 위풍을 떨치고 훌륭한 성적을 거두자”는 전진의 항로표지를 확립해주었다. 새로운 한해, 새로운 기점에서 우리는 시종 령수의 당부를 명기하고 충성의 신념으로 정신을 련마하며 발전의 질로 회답하고 개혁개방으로 에너지를 부여하며 분투로 공을 세워 강국건설, 민족부흥의 위대한 로정에서 길림성이 전면적으로 진흥하는 시대의 강음을 울려야 한다.

황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다시 위풍을 떨치고 훌륭한 성적을 거두려면 반드시 충성심을 영원히 간직하고 ‘두가지 확립’을 단호히 옹호하고 ‘두가지 수호’를 견결히 실천해야 한다. 길림성에서 이룩한 모든 성과는 근본적으로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강력한 령도에 있고 근본적으로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의 과학적인 인도에 있는바 정치적 판단력, 정치적 터득력, 정치적 집행력을 한층 더 증강하고 자각적으로 당의 혁신리론으로 사상, 의지, 행동을 통일하며 습근평 총서기가 인도하는 방향을 따라 뜻을 굽히지 않고 당당하게 전진해야 한다.

황강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다시 위풍을 떨치고 훌륭한 성적을 거두려면 반드시 분발하는 것을 과시하고 고품질 발전, 지속가능한 진흥의 새로운 길을 힘써 걸어야 한다. 새로운 발전리념이라는 ‘지휘봉’과 ‘신호등’을 시종일관하게 견지하고 질적인 효과적인 제고와 량적인 합리한 성장을 고품질 발전의 전반 과정에 통일시켜야 한다. 과학기술혁신의 ‘제1동력’을 두드러지게 내세우고 교육선도, 혁신구동, 인재지지를 실속있게 실행하는 과정에 길림 특색을 띤 현대화 산업체계를 전면적으로 형성해야 한다. 신형의 도시화와 향촌의 전면적인 진흥을 추진하는 것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도시와 농촌의 조화로운 발전, 변강의 번영과 안정의 참신한 그림을 그려야 한다. 력사문화를 보호, 전승하고 아름다운 길림을 건설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넣어 문화와 관광의 심층적인 융합을 추진하며 시종 민생 보장과 개선을 출발점과 지향점으로 삼고 발전과정에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들의 새로운 기대를 끊임없이 만족시켜야 한다. 발전과 안전을 더욱 잘 총괄적으로 계획하고 중 · 특대 생산안전사고와 극단사건의 발생을 단호히 두절하여 고품질 발전과 고수준 안전의 량성 상호작용을 실현해야 한다.

황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다시 위풍을 떨치고 훌륭한 성적을 거두려면 반드시 난관돌파의 의지를 련마하고 개혁개방이라는 ‘관건적인 수단’으로 길림의 진흥과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지속적으로 개척해야 한다. 개혁정신으로 개혁을 틀어쥐고 세부적인 부분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대종심(大纵深)으로 추진하는 것을 두드러지게 하여 개혁의 전반적인 돌파를 실현해야 한다. 개방으로 개혁을 촉진하고 발전을 촉진하고 진흥을 촉진하며 하는 것을 견지하고 개방의 견인력을 강화하고 해양경제강성 건설을 노력하여 ‘일대일로’가 북쪽으로 개방하는 중요한 창구와 동북아지역 협력의 중심중추를 전면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황강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다시 위풍을 떨치고 훌륭한 성적을 거두려면 반드시 실무적인 기풍을 힘써 실천하고 모두가 한마음 되여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는 길림인민의 드높은 힘을 결집시켜야 한다. 예의 개척하는 정신력을 전면적으로 진작시키고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집행력을 증강하며 책임감 있는 사람에게 직책을 맡기는 풍향계를 수립하고 분발 향상하는 진취심을 확고히 하며 더욱 아름다운 래일을 향해 승승장구하고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황강은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길림이 다시 위풍을 떨치고 훌륭한 성적을 거두는 꿈과 영광은 모든 책임감 있는 분투자들에게 속한다. 우리 모두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긴밀히 뭉쳐 중국특색 사회주의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신심을 확고히 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억척같이 일함으로써 길림의 고품질 발전의 뚜렷한 향상을 힘써 추진하고 전면적인 진흥에서 새로운 돌파를 이룩하기 위해 단결 분투해야 한다!  

성급 지도자들인 호가복, 채동, 장은혜, 한복춘, 리위, 사문빈, 조로보, 리명위, 석전주, 류개, 리국강, 양안제, 곽령계, 김육휘, 오정평, 리룡희, 리열, 장지군, 조우광, 리유두, 채국위, 진해도, 류금래, 서가신, 윤이군, 왕지후, 왕자련, 고지국, 조홍위, 강치영과 전임 성급 로지도자들인 왕운곤, 홍호, 차수란, 팽영림, 방경파, 성인대 상무위원회 비서장 김쌍희, 성정부 비서장 류위, 성정협 비서장 조해봉이 주석대에 자리를 했다. 

제반 의정을 마친 후 대회는 웅장한 국가 주악속에서 승리적으로 페막되였다.

/길림일보


编辑:최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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