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시 국제동계룡주초청경기 송화강에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21일 14시40분    조회:5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소리가 간간히 울리고 물보라가 흩날리는 가운데 용사들은 힘껏 노를 저어 앞으로 돌진한다.

1월 18일 오전, 2025 중국 · 길림시 국제동계룡주초청경기가 길림시 선영구 림강유원지 송화강수역에서 개막되였다.

길림시와 북경, 상해, 천진, 남경, 온주 및 국외에서 온 12개 팀의 도합 170명 선수가 이번 경기에 참가했다.

이번 경기는 중국룡주협회, 길림성체육국, 길림시인민정부가 주최하고 길림시체육국, 길림시체육총회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200메터, 500메터 스피드 레이스 두 종목으로 나눠 열렸다.

이날 최고기온은 3도로 송화강변 제방에는 많은 시민들이 몰렸다.

북소리가 울리자 룡주들이 현을 떠난 화살처럼 출발점을 뛰쳐나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서로 양보하지 않았다.

매척의 룡주마다에서 북치는 선수는 리듬을 장악하고 조타수(舵手)는 방향을 통제하며 12명이 노를 저어 송화강에 아름다운 호선을 그었다. 선수들은 관중들의 박수와 응원 함성소리에 힘을 내여 노를 저었다. 왕년과 달리 이번 대회에는 전문 스포츠 진행자를 초청해 현장 해설도 했다.

사회자는 심판이 어떻게 충돌선을 판정할 것인가로부터 룡주가 담고 있는 두터운 문화적 함의에 이르기까지 관중들에게 상세하게 해석했다.

남경룡주대표팀 인솔자 진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길림시에 와서 경기에 참가하면서 지난 기와 마찬가지로 동북 인민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으고 오늘 날씨도 아주 따뜻하고 여러 면의 조건이 모두 좋다. 북방에 와서 이런 룡주문화를 느끼는 것은 남방 사람들에게 있어서 매우 진귀한 경험이며 겨울에도 룡주놀이를 할 수 있어 느낌이 매우 좋다.

온주시 창남현취룡룡주구락부 인솔자 진사욱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전에 나는 종래로 이렇게 추운 날씨에 경기를 한 적이 없었다. 오늘 체험은 아주 다르다.’ 

그는 이곳에 와보니 민풍이 아주 좋다고 느꼈으며 길림시와 온주시 두 도시의 관계가 갈수록 밀접해지기를 축원한다고 전했다.

치렬한 각축을 거쳐 동북전력대학룡주팀, 온주시 창남현취룡룡주구락부팀, 광동 남해룡주문화발전촉진회룡주팀이 각기 두가지 경기 총순위 1, 2, 3등를 차지하였다.

/송화강넷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2023년 3월 29일 웽그리아 부다뻬슈뜨 캐슬힐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올 1월—10월 웽그리아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수가 18만 3,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11일, 웽그리아 국가경제부가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 1월—10월 웽그리아 숙박업소에서 밤을 묵은 중국인 관광객은 연인수로 총 44만 1,000...
  • 2024-12-15
  • 12월 14일, 한국 수도 서울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국 국무총리 (가운데) 한덕수가 림시국무회의를 소집하고 있다. /신화넷한국 국회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제2차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붙여 찬성 204표로 통과시켰다. 윤석열은 헌정 사상 노무현, 박근혜에 이어 세번째로 국회에서 탄핵을 당한 대통령으로 되였다....
  • 2024-12-15
  • 12월 8일, 할빈시는 올해 빙설시즌에 처음 만든 대형 눈조각품—제37회 태양도 눈박람회 ‘미스터 눈사람’을 선보였다. 높이 20m, 눈 사용량 4,000립방메터의 거대한 눈조각품은 상징적인 눈꽃모자와 붉은색 목도리을 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눈조각예술의 열정과 활력을 선사했다.12월 8일, 할빈시 올해 빙설시즌 첫번째 대...
  • 2024-12-14
  • 10일, 연변대학과 룡정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이 공동으로 주최한 ‘력동적인 청춘, 룡정에서 만남’ 겨울시즌 관광 설명회가 연변대학교에서 개최된 가운데 비암산온천옛마을과 ‘룡정호’ 민속관광렬차 등 관련 문화관광 기업들이 현장에서 각자의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대학생 대상 할인혜택을 선보였다. ...
  • 2024-12-14
  • 11일, 2024년 전국 관광상품 고급관리일군 양성반이 연길에서 개강한 가운데 전국 각지의 문화관광부문과 관광상품협회, 문화관광상품 기업의 150여명이 양성반에 참여했다.사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정책리론 해독과 실천경험 전수를 포함, 주로 관광상품 개발 트렌드와 개발의 중심 이슈, 무형문화유산을 활...
  • 2024-12-14
  • 12일,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룡정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한 “장백 천하설, ‘길림’의 아름다움은 연변에" 제2회 연변 온천양생월간성과공유회가 룡정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활동은 ‘연변온천’브랜드를 전 지역, 모든 계절, 모든 주민, 다양한 산업, 모든 요소를 아우르는 새로운 문화관광 모델로 확...
  • 2024-12-14
  • 습근평 총서기 중요 연설 발표 리강 총화연설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 회의 참석중앙경제사업회의가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북경에서 거행되였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회의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
  • 2024-12-14
  • 오스트랄리아 정치 뉴스넷 ‘대화’ 에 따르면 오스탈리아의 부동한 파벌의 정치인들은 중국계 유권자들과 더욱 잘 교류하기 위해 위챗(微信)과 샤오홍슈(小红书)등 중국의 소셜앱(사회관계망 써비스)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중국어를 할 줄 모르더라도 그들은 중국어 보좌관을 고용해 계좌 운영을 도움받고 있다.그리고 이...
  • 2024-12-14
  • 12일, 장춘시정부 보도판공실 소식공개회에 의하면 ‘북국 춘성의 눈놀이천지’를 주제로 하는 제28회 장춘빙설축제가 12월 17일 장춘‘빙설신천지’와 동시에 막을 올린다. 이를 기점으로 전 시 각 큰 빙설오락 대상의 전역적인 배치, 개원 및 빙설활동이 잇따르며 장춘의 ‘굿 빙설놀이’ 명함을 더 빛내게 된다. 이번 시...
  • 2024-12-13
  • 이른아침 6시 반, 중국인민대학 여러 학생식당 조식 창구 앞에는 벌써 긴 줄이 늘어섰다. 향긋한 고기소 만두, 바삭바삭한 꿀빵, 육즙이 넘치는 소고기 완자, 사르르 녹는 순두부… 전통 중식에서부터 양식 베이킹 음식에 이르기까지 입맛도 양식도 너무 다양하다.이 대학에서는 학생들이 일찍 취침하고 일찍 기상하면서 조...
  • 2024-12-13
‹처음  이전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