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AI시대, 문과 아직 발전전망이 있는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22일 11시46분    조회:22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문과의 소멸은 세계적인 조류가 되였다'가 최근 미니블로그 인기검색어에 올랐다. 그 리유는 2024년 9월 하버드대학 본과생학원이 최소 30개 이상의 수업을 취소했는데 그중 20여개 학과가 대다수 문과전공이였기 때문이다. 이 소식은 사회의 광범위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일부 고중생 학부모들은 대학에서 문과생 학생모집계획이 적고 문과에 치우치는 아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전공이 리과에 치우치는 아이들보다 뚜렷하게 적다고 밝혔다. 한편 ChatGPT 등 일련의 AI스마트도구의 출현 및 응용으로 일부 AI로보트가 이미 정보처리와 데이터분석, 단순번역, 문서작성 등 여러가지 능력을 갖추게 되여 원래 취업부담이 큰 문과생들에게 엎친 데 덮친 격이 되였다. 그렇다면 중학교는 학생들이 문과류 전공에 지원하는 것을 권장하는가? 앞으로 문과는 정말 발전전망이 없는 것일가?

‘문과소멸’이라는 설에 대해 중국교육과학연구원의 저조휘 연구원은 보다 장기적이고 넓은 시야에서 합리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그는 하버드대학의 수업철수는 학생 본연의 위치를 체현하기 위한 것으로서 학생이 수요를 제기한 수업은 모두 개설 가능성이 있으나 개설할 수 있는 수업이 끊임없이 많아져 그중 일부 선택률이 높지 않은 수업을 학원이 등록자수에 근거해 취소결정을 하는 것이라면서 례를 들어 ‘쉐익스피어부터 듀아 리파까지 영국의 소프트파워’와 같은 관심이 적은 강의를 취소하는 것은 정상이며 관련 수업의 수강자 및 소수의 흥취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권리를 수호하기 위해 반대의견을 제기하는 것도 정상적이라고 말했다.

“중학생이 문과류 전공을 지원해야 할가’라는 데 대해 북경시제18중학교 고중 1학년급 조장 견조민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AI는 인간의 뇌를 일부 작업에서 해방시키는 동시에 인간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도전은 아마도 취미와 능력에 대한 요구사항이 더 높은 보다 획기적인 일에 종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흥미, 능력과 시대발전의 접점을 찾아야 한다. 만약 취미와 능력이 자연과학에 있다면 자연과학을 선택하고 만약 취미와 능력이 인문사회학과에 있다면 인문과학을 선택해야 한다. 새로운 대학입시 설계의 원래 목적은 모두가 자신의 강점에 따라 자신의 학습을 계획하고 장점을 극대화하며 단점을 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사실상 최근 몇년동안 문과전공은 이미 새로운 발전을 거뒀다. “인공지능이 실업문제를 가져왔지만 로동을 없애는 대신 로동을 재정의하였고 디지털기술을 핵심으로 하는 디지털로동이 주요한 로동형태가 될 것이다.” 북경련합대학 응용문리학원 교수 리안빙은 고등교육의 경우 디지털경제, 디지털법치, 디지털인문, 디지털륜리, 디지털출판, 디지털교통 등과 같은 문리공이 교차된 ‘디지털스마트+’전공의 도입이 일상화될 것이며 이러한 전공은 디지털스마트기술이 융합되였을 뿐더러 디지털분석과 혁신응용을 중시하여 넓은 발전전망이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미디어대학 교수 왕유가는 AI시대에 문과가 무용한 것이 아니라 대학교의 문과교육 개혁이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문과는 기타 학교 사이의 장벽을 허물고 주입식, 지식적인 문과교육을 개혁하고 지식전수를 중시하고 실천응용을 경시하는 교수방향을 혁신하며 문과소양교육을 중시하는 동시에 학생을 위해 교차학과와 기타 통식수업, 특히 인공지능 방면의 수업을 개설하여 문과생이 전문적이고 인공지능에 익숙한 복합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1일 오전 10시쯤 일용잡화, 자동차 부품, 기계 설비 등 수출품을 실은  X8410편 중국-유럽 화물렬차가 절강성 의오 서역에서 출발했다. 이는 올해 장각 삼각주 지역에서 출발하는 첫 번째 중국-유럽 렬차이다.이날 중국 국가철도그룹(중국철도) 상해국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의오시에서 운행된 중국-유럽 화물렬차는 총...
  • 2025-01-06
  • 자연자원부에 따르면 우리 나라 해양 경제가 강력한 발전 모멘텀을 보이고 있고 국가 에너지와 수자원, 식량 공급 보장 면에서의 해양의 지위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해양 수산물 총량이 안정적으로 증가해 35년 련속 세계 1위를 유지했으며 명실상부한 '푸른 곡물 창고'로 부상했다....
  • 2025-01-06
  • 2025년 음력설운수는 1월 14일에 시작하여 2월 22일까지 40일 동안 지속된다. 전사회 지역간 인원 류동량과 철도 및 민항 려객 수송량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현재 2025년 음력설운수 기간 전사회 지역간 인원 류동량은 연인원 약 90억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7% 증가하여 사상 최대 규모를 기...
  • 2025-01-06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16) 중국 기업, 한국에 지사 설립 시 필요한 자료들은? 법무법인 재유 대림분사무소, 법무부 출입국 등록비자업무 대행기관으로 전문써비스 안내법무법인 재유 대림분사무소 최필재변호사에게 발급된 대한변호사협회 이주 및 비자 전문분야 등록증서법무법인 재유 대림분사무소 최필재...
  • 2025-01-05
  • ―병마와 싸우는 80대 고령로인을 도와준 최순희 회장로인들을 가족같이 대하는 대련시 중산구조선족로인협회  최순희 회장나는 일찍 연길시동산소학교에서 퇴직하고 연길에서 살다가 2006년에 딸이 사는 대련으로 이주한 오월숙(82세)이다.타향에서 홀로 살기가 갑갑하여 나는 최순희 회장이 이끄는 대련시 중산...
  • 2025-01-05
  • 고속도로에서 길을 재촉하다가 교차로 출구를 놓쳤다면 차를 후진할 수 있을가? 누구나 리해할 수 없는 위험천만의 행위가 최근 연변에서 발생했다.최근, 길림성공안청 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 경찰들은 고속도로에서 차를 후진한 운전자를 발견하고 벌금 200원, 벌점 12점의 처벌을 안겼다.최근, 연길분국 경찰들은 영상감...
  • 2025-01-05
  • 민사소송 특히는 민간대차분쟁에서 많은 차용인(借款人)들은 돈을 갚으려 하지 않고 고의로 련락을 끊어 법원 송달에 곤난을 가져다줌으로써 소송진행 기간이 더욱 길어진다. 최근 연길시인민법원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고 신속히 승소하려면 ‘소송서류의 송달주소’가 들어있는 완벽한 차용증 한장만 있으면 된...
  • 2025-01-05
  • 1월 4일, ‘2025년 춘련 만가정 진입 공익활동’이 연길 락백가구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연변서예가협회, 량산서화학회와 소앙미문화전파유한회사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음력설에 명절 분위기를 더해주었다.이번 활동은 중화의 전통문화와 미덕을 고양하고 고향을 구가하며 고향을 열애하는 마음을 불러일...
  • 2025-01-05
  • 2024년 12월 31일 밤, 장춘시 록원구 오열광장(吾悦广场)에서는 근 1만명 시민이 소망풍선을 날리기 행사에 참가했다. 지난 1년 동안의 추억과 감회를 담은 알록달록한 각양각색의 풍선이 천천히 하늘로 날아올랐다. 떠들썩한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새해를 맞이했다.풍선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순간 수많은...
  • 2025-01-05
  • 1월 4일 오전 10시, 중국 장춘 정월담바사국제스키축제가 정월담국가삼림공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세계로페트국제스키련합회(世界罗佩特国际滑雪联合会) 총재 아이푸 파일(爱普·派尔)이 인터뷰에 응했다. 그녀는 정월담은 중국에서 가장 뛰여난 크로스컨트리 장소이라고 칭찬했다./동영상 제작:손맹번, 동영상 소재 ...
  • 2025-01-05
‹처음  이전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