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는 ‘백채(百菜)’라고도 불리는데 많은 료리와 어울릴 수 있고 소박하지만 영양가가 풍부하다는 뜻이다. 값도 싸고 저장성도 좋아서 큰 배추든 작은 배추든 겨울에 많이 먹을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것은 배추에는 2가지의 ‘황금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는 것이다.
배추는 2가지 ‘황금영양소’ 함유
1. 큰 배추: 비타민 C
등록영양사인 곡전령은 2025년 한 기사에서 배추의 비타민 C 함량이 37.5mg/100g으로 오렌지, 귤, 레몬 등 감귤류 과일보다 높으며 매일 300g의 배추를 먹으면 인체의 하루 비타민 C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배추를 먹으면 칼시움, 칼리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도 보충할 수 있다. 배추에서 바깥쪽 잎은 대체로 색이 짙고 영양도 좋다. 배추 300g은 60kcal(금귤 100g당 58kcal) 정도로 칼로리가 낮다.
2. 작은 배추: β-카로틴
작은 배추 100g당 1853마이크로그람의 카로틴을 함유하고 있고 이는 배추의 23배를 초과한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될 수 있어 눈 건강 뿐만 아니라 피부와 호흡기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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