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새봄 기층 탐방]장춘, 음력설 맞아 시민들에게 문화공연 선물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24일 16시09분    조회:16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편집자의 말]

본지 〈새봄 기층 탐방〉 오늘부터

2025년은 ‘14차 5개년’전망계획을 완수하는 마지막 한해이자 ‘15차 5개년’전망계획을 계획하는 한해이다. 새해 힘찬 출발을 기약하며 길림성 각지는 번영, 발전하는 활력적인 모습과 즐겁게 새봄을 맞이하는 인민들의 기쁨으로 넘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새봄 기층 탐방〉을 기획, 본사 기자들은 전성 각지 기층에 내려가 군중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분투 이야기를 기록하며 그 생생한 모습들을 담아내려 한다. 이런 생동한 기층 보도를 통해 군중들의 행복하고 다채로운 생활과 개혁발전의 성과를 반영하려 한다. 독자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기층의 새 모습을 담은 기사들도 환영한다.

- 편집부

음력설을 즈음하여 장춘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에서 주최하는‘2025 장춘 문화관광 공익 대배송’계렬 행사가 전 시적으로 광범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행사의 일환으로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주관한 민속공연이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장춘신천지쇼핑쎈터, 장춘정월담광객쎈터, 장춘룡가공항 등 곳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서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은 조선족 가무 공연, 윷놀이 체험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전통 문화 특색이 가득한 민속 공연과 윷놀이 체험은 현장의 초첨으로 되여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었고 조선족 전통 복장을 곱게 차려 입은 군중예술관의 출연자들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음력설의 즐거운 분위기를 더욱 짙게 만들었다. 

주최측은 또 성내 유명 서예가들을 초청하여 현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명절의 풍미가 가득한 친필 춘련과 ‘복(福)’자를 선물했다. 춘련은 서예가들의 아름다운 축복을 담았을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에 대한 장춘시의 따뜻한 관심도 전달되였다.

한편,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은 조선족 전통 음식과 작은 선물들을 준비했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멋진 공연을 감상하고 춘련과 복자를 받는 동시에 조선족 전통 음식을 맛보게 하고 작은 선물을 전하면서 즐거움과 축복이 가득한 음력설을 보내도록 축복을 전했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계렬 행사는 민속 공연, 무형문화재 전시, 춘련 전달 등 관련 문화행사를 280여회 선보일 예정이며 장춘시민들에게 새해의 축복과 함께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더욱 발양시키고 문화관광 명성으로서 장춘의 독특한 매력도 한층 보여줄 예정이다. 

/길림신문 정현관, 오건,  김명준 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로병사의 이야기](9)군공메달은 없지만 피와 살로 나라를 지켜나선 강철장성―지원군 제1진으로 조선에 나간 홍룡준옹을 만나보다 “저는 중국인민해방군 입대 3년만에 중국인민지원군 제1진으로 조선에 나갔습니다. 하지만 조선땅을 밟은 아흐레 만에 미군 비행기의 폭격으로 배가죽이 찢어지고 창자가 흘러나오는 바...
  • 2024-12-23
  • 황강 제12기성당위개혁전면심화위원회 제10차 회의에서 강조제반 개혁임무를 전면적으로 시달하고고품질 발전의 동력에너지 활력 불러일으켜야12월 20일, 성당위 서기이며 성당위 개혁전면심화위원회 주임인 황강은 12기 성당위 개혁전면심화위원회 제10차 회의를 소집사회했다. 그는 립지(站位)를 높이고 책임감을 강화하...
  • 2024-12-23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15) “내 아버지의 수천만원 국민년금을 돌려줘!”―법무법인 재유, 《길림신문》 독자의 도움 요청에 적극 해답지난 9월, 독자들과 대면한 본사의 기획보도 [유기자의 법률도우미] 가 광범한 국내외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그동안 전화를 걸어오거나 위챗 명함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도움을...
  • 2024-12-23
  • 연변의 겨울은 상대적으로 따뜻하다. 안도 화산천, 룡정 고불소천, 연길 저중수소천... 대자연이 선물한 독특한 지열자원을 빌어 연변을 찾은 관광객들은 한겨울 추위를 날리고 온천에서 힐링의 시간을 만긱할 수 있다.  안도&...
  • 2024-12-23
  • 12월 19일, ‘연길 로병사의 집’에서 참전 로병사와 렬사유가족들이 함께 모여 희망찬 새해를 맞으면서 모임을 가지고 오늘날의 행복을 구가했다.이날 활동에 참가한 로병사들은 년세가 모두 90세 좌우의 고령인데 여전히 씩씩한 모습으로 당시 군부대에서 웨쳤던 구호를 우렁차게 웨치면서 지난 격정의 나날들을 다시한번...
  • 2024-12-23
  • 설날이 다가오니 내가 살고 있는 대련시 종로거리에 장사군들이 한참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아빠엄마의 품에 안겨 이것저것 사달라고 조르는 조무래기들의 모습들이 또한 멋진 풍경을 이루고 있다. “아빠, 나 연을 띄우고 싶어요. 저 꼬리가 긴 연을 사주세요.”“아빠, 나 로라스케트를 사고 싶어요. 빨리.....
  • 2024-12-23
  • 최근 문화및관광부판공청에서 2024년-2025년 전국 빙설관광 명품로선 12갈래를 발표한 가운데 ‘몽환빙설, 길림에서 세계로’가 연변을 경유했다.‘몽환빙설, 길림에서 세계로’ 로선의 주요 접점 도시는 장춘시, 이도백하진, 연변조선족자치주와 길림시이다. 연선에는 장춘빙설신천지, 송원차간호겨울어렵, 길려만봉통화스...
  • 2024-12-23
  • - 프로축구 2025시즌, 슈퍼리그 2월 21일 앞당겨 개막중국축구협회가 공식사이트에 2025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2025시즌은 2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중국 슈퍼리그는 2월 21일에 개막한다.경기 일정에 따르면 새 시즌 첫 경기는 2025 슈퍼컵으로 2월 7일에 열린다. 마지막 경기는 중국축구협회컵 결승전이다...
  • 2024-12-23
  • 21일, 2024~2025 길림 국제 고산/스노우보드 도전시합 제3역 대회가 연길모드모아스키장에서 열렸다. 쇼트트랙 세계 챔피언인 한천우가 개막식 현장을 찾아 참가 선수들을 응원했다.연길역 경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200여명의 스키 애호가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세계급 량질의 천연분설 자원이 있는 길림성 연길에서...
  • 2024-12-23
  • 18일, 중국학생체육련합회가 주최하고 길림성교육청, 장춘시교육국이 주관한 ‘빙설의 꿈을 좇아 미래를 포옹’2024/2025 전국 학교 빙설운동 계렬경기 가동식이 길림성 장춘시의 빙설신천지에서 개최되였다.소개에 따르면 전국 학교 빙설운동 계렬경기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길림성에서 개최되는데 도합 고산스...
  • 2024-12-23
‹처음  이전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