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기간 소화불량은 비교적 흔한 질병이지만 이 질병은 매우 위험하다고 할 수 있는 데 바로 급성 췌장염이다. 여러 병원의 종합 통계에 따르면 음력설기간 췌장염을 진료한 환자 수는 평소의 3배에 달한다고 한다. 급성 췌장염은 어떻게 발생하고 발병하기 전에 몸에 어떤 신호가 나타날가?
수도의과대학 부속조양병원 소화기내과 부주임 류심연에 따르면 환자는 매우 두드러진 증상이 있는데 즉,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과음을 한 후 급성 복통이 나타나며 이러한 통증은 매우 참기 어려운데 환자는 너무 아픈 나머지 허리를 펼 수 없게 된다고 한다. 또 배가 더부룩하다고 느끼며 항상 배기를 하면 편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배기가 되지 않을 때는 췌장염의 가능성을 매우 경계해야 한다.
급성 췌장염은 발병이 빠르고 진행이 빠르며 합병증이 많아 상태가 심각하거나 치료가 부적절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과거에 췌장염, 담낭염, 담석, 고지혈증이 있었던 환자는 고위험군이다. 또한 로인에게 급성 췌장염이 발생했을 때 복통이 심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집에 계신 로인이 복부 팽만감,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경계를 늦추지 말고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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