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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지난해 관광객 연 1,008만명 유치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27일 11시01분    조회: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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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연길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젊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2023년의 뜨거운 인기를 이어갔다. 지난 한해 연길시는 국내외 관광객 연 1,008만명을 유치하여 전년 대비 14.8% 증가했으며 관광수입은 약 158억9,000만원으로 13.2% 증가했다.

 2024년 연길시는 다양한 대상건설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는데 특히 2025년 10월에 개장 예정인 연길1978문화창의원은 문화, 관광, 오락, 쇼핑, 호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더불어 량전리 건설대상과 1952상업거리 대상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관광객들에게 온라인으로 예약, 결제, 정보 획득 등 다양한 써비스를 제공하는 ‘연길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려행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연변5월정향관광발전유한회사는 A급 향촌관광 사업체로 지정되였으며 연길모아산(공룡)문화관광구는 길림성 제2기 탐방학습기지로 선정되였다.

이밖에 다양한 브랜드 행사 개최했는데 제11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 제7회 동북아 빙설 자동차경주축제 등 20여개의 행사를 개최하여 연길 관광의 열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갔다. 또한 스포츠와 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갑급리그 축구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경기당 평균 1만 2,000여명의 관중을 모으는 등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외 2024년 연길시 ‘빙천’컵 연길도로 자전거 대회, ‘건강길림, 락동빙설’, ‘달려라 소년’ 등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여 도로 자전거, 속도 스케트 등 다채로운 스포츠 종목과 지역의 민속문화를 결합한 종합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특히 전국 속도 스케트 U시리즈 중학교 대항전과 제3회 대중 속도 스케트 초청대회를 개최하여 겨울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했다.

연길시는 또 문화 콘텐츠 육성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중국조선족민속원을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체험공간이자 학습의 중심지로 만들었다. 기존의 문화관광자원을 통합하여 민족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국조선족 보름 행사 등 100여가지의 특색 있는 활동을 개최했다. 또한 중국조선족민속원, 태흥촌, 오봉촌 등 8곳을 관광으로 ‘왕래, 교류, 융화’를  촉진하는 기지로 조성하고 100여가지의 행사를 개최하여 관광을 통한 ‘왕래, 교류, 융화’ 사업의 질을 높였다. ‘설, 추석, 단오’ 등 명절기간 기층을 방문하여 다채로운 공연 125회를 개최하고 깜짝 플래시몹 문화복지 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사계절의 노래》를 2024년 버전으로 새롭게 계획하여 총 49회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단오절부터 2024년 《즐거운 연길무대》 공연을 시작하여 총 22회 공연을 진행, 9월 23일에는 제8회 《무형문화유산의 소리》 음악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시대의 예술작품 창작을 더욱 활성화했다. 연길시문화관에서 기획한 프로그람인 《연예농악》이 ‘중국조선족농악무’ 종목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에서 기획한 무용 <즐거운 북소리>는 길림성 제3회 소수민족문예경연대회에서 무용부문 2등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무형문화유산 전승과 문화유산 보호 강화했는데  28명을 연길시 제5차 무형문화유산 대표 전승인으로 인정하고 24명을 주급 무형문화유산 대표 전승인으로 추천했다. 또한 연길시 제4차 전국문물실태조사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연 160명이 137곳의 문화재 유적지를 현장 조사했다. 전민열독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온라인, 오프라인 독서 행사 122회를 개최하고 2만 2,5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군부대, 사회구역, 유치원, 기층 향촌학교 분교 등에 도서 3,506권을 기증했다.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문화관광산업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여 써비스 질을 향상시켰다. 유방, 장사 등 문화관광이 발달한 도시에서 문화관광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절강성 의오시에서 열린 2024 중국 특색관광상품대회에 참가하여 금상 4개, 은상 4개, 동상 2개를 수상하면서 전 주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현시가 되였고 길림성 전체 수상 상품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특히 금상 수상 비률은 80%에 달했다. 

/사진제공 연길시당위선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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