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ㆍ훈춘동북범표범자연과학보급관.
훈춘시 동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중국ㆍ훈춘동북범표범자연과학보급관은 지난 2024년 9월 26일에 개관하였는데 전국에서 유일하게 동북범 표범을 전문 과학연구대상으로 한 과학보급관이다.
총투자가 3.13억원인 훈춘동북범표범자연과학보급관은 건축면적이 3.1만평방메터인데 동북범 표범 과학보급교육, 국제학술연구교류, 생태관광체험 등 기능을 일체화하였으며 “동북범 표범의 고향ㆍ매력 훈춘”을 주제로 종합적으로 표본, 경물, 디지털 등을 결합하여 다원화 형식으로 훈춘지구의 대표성 야생동물과 식물을 폭넓게 전시하여 훈춘을 널리 알리는 또 하나의 명함장으로 되였다.
이 관에서는 새해맞이 특별기획활동을 2025년 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펼치게 되는데 활동 기간에 매일 저녁 6:30에 모닥불야회와 꽃불쇼가 열린다. 한편 저명한 화가 제백석의 증손녀 제부의 십이지신 그림이 전시된 과학보급관 전시청을 특별 개방해 관광객들이 예술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복을 기원하는 벽과 신년 메시지 코너를 설치해 새해 소망과 축복을 전할 수 있도록 하고 서화 전시회를 열어 뱀의 해를 주제로 사회 각 계층에서 공모한 100폭의 서예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훈춘동북범표범자연과학보급관은 특별기획활동을 위해 1월 30일까지 페관하고 1월 31일(정월 초사흘)부터 개관한다.
/김태국기자
编辑:김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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