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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설기간 외지관광객들을 설손님으로 모셨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2월1일 14시34분    조회: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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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초하루부터 초닷새까지 5일간 전국각지 손님들 연길에서 민속풍토인정 느껴 


정월 초하루(1월29일)부터 정월 초닷새(2월2일)까지 닷새동안 연변을 찾은 외지관광객들이 연변 당지 정부 부문에서 조직한 '다채로운 연변에 와서 민속적인 설쇠기' (来多彩延边·过民俗新年)활동에 참가하고있는데 연변의 즐거운 음력설분위기가 한결 짙어지고있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연변관광경제의 발전에 힘을 실어주며 더욱 많은 사람들을 연변에 오게 하고 연변을 느끼고 사랑하게 하기 위해 연변주기관사업위원회와 연길시직속기관당사업위원에서는 올해 음력설기간 손잡고 '다채로운 연변에 와서 민속적인 설쇠기'활동을 조직했다.

활동에는 연변주직속기관사업위원회와 연길시기관당사업위원회, 연길시 신흥가두, 북산가두, 공원가두, 하남가두, 건공가두,  조양천진, 의란진, 소영진, 삼도만진 및 국유기업 등 단위들의 100세대 가정들이 참가했다.

정월 초하루날인 1월29일 광동성 광주시와 심수시, 북경시, 상해시, 산서성 등지에서 온 외지관광객들을 접대하면서부터  '다채로운 연변에 와서 민속적인 설쇠기'활동이 시작되였다.  이번 활동에서 연변을 찾은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은 민족특색이 짙은 랭면, 삼계탕, 연변산적,연변사과배 커피 등 각종 미식들을 맛보고 연변의 민속풍토인정과 전통명절문화 내함에 대한 '민속적인 맛'을 느껴보았다. 그외에도 연길시중국조선족민속원, 연변박물관, 공룡박물관, 연변력사문화박물관 등을 통한 연변력사문화의 ‘민족적인 내막’과 이야기들을 료해하기도 했다. 조선족가무와 연변커피 맛보기, 가족사진찍기, 빙설놀이와 감상 등 다양한 행사활동들을 통해 연변의 관광문화를 느끼기도 했다. 또한 관광객과 함께 찰떡을 치고 배추김치를 담그고 막걸리를 빚는 등 다양한 민속체험과 설쇠기 체험을 통해 연변의 설명절 풍토인정과 '중화민족 한가정'의 따뜻한 정을 나누게 하였다.  

천진시에서 온 관광객 해파는 이번 연변행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민속적인 설쇠기를 체험했다고 말하면서 연변의 설쇠는 풍경에서 중국조선족 민족문화의 매력과 힘을 볼수있었다고 말했다.

절강성 항주시에서 온 관광객 번리리는 인터넷에서 무심코 연변주 및 연길시정부부문에서 조직한 이번 활동을 보고 신청했는데 생각밖으로 '길림 가장 아름다운 집'에 가서 연변의 문화풍토인정을 체험할수있는 행운을 가지게 되였다고 말했다. 그는 연길에서 조선족 민속을 깊이있게 체험하였는데 복장으로부터 명태, 순대, 더덕, 랭면, 온면, 감자지짐 및, 연변의 음료에 이르기까지의 연변음식은 물론, 무형문화유산인 감주의 제작기예까지 체험했으며 나중에는 또 소중한 선물까지 받게 되여 하루가 너무 행복했다고 자랑했다. 

이번 활동은 연변의 문화능력을 두드러지게 하고 문화와 관광의 융합을 심화하면서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실제적으로 연변의 농후한 문화바탕과 풍토인정, 민족특색을 느끼게 하였으며 여러 민족 군중들이 함께 설을 쇠고 광범한 래왕과 교류, 융화를 추진하는데 적극적인 작용을 하였다. 

연길시 시민인 박철원선생은 정월 초사흗날과 초나흗날의 진학가두와 건공가두의 외지손님 맞이 행사에 모두 참가해 보고, 듣고, 느낀바가 크다면서 이번 활동은 연변이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연변의 당정기관과 인민군중들이 외지 관광객들을 따뜻이 맞이하는 넓은 흉금과 환영의 자태를 보여주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연변에서 따뜻한 접대를 받은 전국 각지 손님들이 돌아간후 모름지기 진정한 '연변의 홍보대사'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채로운 연변에 와서 민속적인 설쇠기' 활동은 지난 정월 초하루날 시작되여서부터 실시간으로 여러 민족들사이 광범하게 교류, 왕래, 융화하는 진지하면서도 훈훈한 장면들과 행복한 순간들이 사진과 동영상, 문자 등으로 기록되였다. 연변에서 외지관광객들을 따뜻이 맞이하고 최상빈으로 대우한 소중한 교류와 나눔의 장면들은 여러 보도매체들의 플래트홈, 개인 틱톡계정, 위챗동영상계정 등을 통해 광범위하게 퍼졌나갔다. 단란하고 행복하며 민속풍토인정이 농후한 이미지들은 긍정적인 에네지가 넘치는 설분위기를 형성하면서 연변의 유쾌한 설명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킴과 동시에 지역의 지명도 제고에도 적극적인 작용을 놀았다.

/안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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