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설기간 외지관광객들을 설손님으로 모셨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2월1일 14시34분    조회:19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정월 초하루부터 초닷새까지 5일간 전국각지 손님들 연길에서 민속풍토인정 느껴 


정월 초하루(1월29일)부터 정월 초닷새(2월2일)까지 닷새동안 연변을 찾은 외지관광객들이 연변 당지 정부 부문에서 조직한 '다채로운 연변에 와서 민속적인 설쇠기' (来多彩延边·过民俗新年)활동에 참가하고있는데 연변의 즐거운 음력설분위기가 한결 짙어지고있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연변관광경제의 발전에 힘을 실어주며 더욱 많은 사람들을 연변에 오게 하고 연변을 느끼고 사랑하게 하기 위해 연변주기관사업위원회와 연길시직속기관당사업위원에서는 올해 음력설기간 손잡고 '다채로운 연변에 와서 민속적인 설쇠기'활동을 조직했다.

활동에는 연변주직속기관사업위원회와 연길시기관당사업위원회, 연길시 신흥가두, 북산가두, 공원가두, 하남가두, 건공가두,  조양천진, 의란진, 소영진, 삼도만진 및 국유기업 등 단위들의 100세대 가정들이 참가했다.

정월 초하루날인 1월29일 광동성 광주시와 심수시, 북경시, 상해시, 산서성 등지에서 온 외지관광객들을 접대하면서부터  '다채로운 연변에 와서 민속적인 설쇠기'활동이 시작되였다.  이번 활동에서 연변을 찾은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은 민족특색이 짙은 랭면, 삼계탕, 연변산적,연변사과배 커피 등 각종 미식들을 맛보고 연변의 민속풍토인정과 전통명절문화 내함에 대한 '민속적인 맛'을 느껴보았다. 그외에도 연길시중국조선족민속원, 연변박물관, 공룡박물관, 연변력사문화박물관 등을 통한 연변력사문화의 ‘민족적인 내막’과 이야기들을 료해하기도 했다. 조선족가무와 연변커피 맛보기, 가족사진찍기, 빙설놀이와 감상 등 다양한 행사활동들을 통해 연변의 관광문화를 느끼기도 했다. 또한 관광객과 함께 찰떡을 치고 배추김치를 담그고 막걸리를 빚는 등 다양한 민속체험과 설쇠기 체험을 통해 연변의 설명절 풍토인정과 '중화민족 한가정'의 따뜻한 정을 나누게 하였다.  

천진시에서 온 관광객 해파는 이번 연변행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민속적인 설쇠기를 체험했다고 말하면서 연변의 설쇠는 풍경에서 중국조선족 민족문화의 매력과 힘을 볼수있었다고 말했다.

절강성 항주시에서 온 관광객 번리리는 인터넷에서 무심코 연변주 및 연길시정부부문에서 조직한 이번 활동을 보고 신청했는데 생각밖으로 '길림 가장 아름다운 집'에 가서 연변의 문화풍토인정을 체험할수있는 행운을 가지게 되였다고 말했다. 그는 연길에서 조선족 민속을 깊이있게 체험하였는데 복장으로부터 명태, 순대, 더덕, 랭면, 온면, 감자지짐 및, 연변의 음료에 이르기까지의 연변음식은 물론, 무형문화유산인 감주의 제작기예까지 체험했으며 나중에는 또 소중한 선물까지 받게 되여 하루가 너무 행복했다고 자랑했다. 

이번 활동은 연변의 문화능력을 두드러지게 하고 문화와 관광의 융합을 심화하면서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실제적으로 연변의 농후한 문화바탕과 풍토인정, 민족특색을 느끼게 하였으며 여러 민족 군중들이 함께 설을 쇠고 광범한 래왕과 교류, 융화를 추진하는데 적극적인 작용을 하였다. 

연길시 시민인 박철원선생은 정월 초사흗날과 초나흗날의 진학가두와 건공가두의 외지손님 맞이 행사에 모두 참가해 보고, 듣고, 느낀바가 크다면서 이번 활동은 연변이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연변의 당정기관과 인민군중들이 외지 관광객들을 따뜻이 맞이하는 넓은 흉금과 환영의 자태를 보여주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연변에서 따뜻한 접대를 받은 전국 각지 손님들이 돌아간후 모름지기 진정한 '연변의 홍보대사'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채로운 연변에 와서 민속적인 설쇠기' 활동은 지난 정월 초하루날 시작되여서부터 실시간으로 여러 민족들사이 광범하게 교류, 왕래, 융화하는 진지하면서도 훈훈한 장면들과 행복한 순간들이 사진과 동영상, 문자 등으로 기록되였다. 연변에서 외지관광객들을 따뜻이 맞이하고 최상빈으로 대우한 소중한 교류와 나눔의 장면들은 여러 보도매체들의 플래트홈, 개인 틱톡계정, 위챗동영상계정 등을 통해 광범위하게 퍼졌나갔다. 단란하고 행복하며 민속풍토인정이 농후한 이미지들은 긍정적인 에네지가 넘치는 설분위기를 형성하면서 연변의 유쾌한 설명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킴과 동시에 지역의 지명도 제고에도 적극적인 작용을 놀았다.

/안상근 기자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 리원철세밑에 반가운 위챗 축복을 받게 되였다. 위챗 아이디는‘보온병’, 섬서 서안의 한 출판사 옛 동료이다. 손꼽아 세여보니 이 동료를 본 지도 어언 7년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그때 어둠 속에서나 회의장소에서 서너번 피끗피끗 일별하면서 예쁘장하던 인상이 륜곽적으로 어렴풋이 남아있...
  • 2025-01-24
  • [편집자의 말]본지 〈새봄 기층 탐방〉 오늘부터2025년은 ‘14차 5개년’전망계획을 완수하는 마지막 한해이자 ‘15차 5개년’전망계획을 계획하는 한해이다. 새해 힘찬 출발을 기약하며 길림성 각지는 번영, 발전하는 활력적인 모습과 즐겁게 새봄을 맞이하는 인민들의 기쁨으로 넘치고 있다.이에 본지는 〈새봄 기층 탐방...
  • 2025-01-24
  • 훈춘시민들이 ‘복’문을 지나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유유한 가야금 연주, 흥겨운 농악무, 명절분위기가 짙은 만족 전지…...  풍부하고 다채로우며 연변 지역특색이 다분한 무형문화유산들은 세월의 흐름 속에서 점차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고 대중들로 하여금 가까이에서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매혹적인 매...
  • 2025-01-24
  • 1월 22일 소집된 2025년 전 성 우정사업회의에 따르면 2024년 전 성 우정업종의 운송업무량은 12.82억건, 업무수입은 141.7억원을 완수하여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01% 와 6.12% 성장했다. 그중에서 택배 업무량은 처음으로 10억건을 돌파한 10.06억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7% 성장했다. 택배업무 수입은 97.89억원을 완...
  • 2025-01-24
  • 길림성 각계 2025년 음력설 합동세배회 장춘서황강 축사 호옥정 사회 주국현 참석1월 23일, 성당위와 성정부는 장춘에서 2025년 음력설 합동세배회를 가졌다. 전 성 각계가 한자리에 모여 명절을 함께 경축하고 함께 새봄을 맞이했다. 성당위 서기이며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인 황강이 합동세배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 2025-01-24
  • 1월 23일, 연길시 북산가두는 ‘3신’조직과 손잡고 환경위생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로동자들을 위문했다. 북산가두당위 부서기이며 판사처 주임인 안경식, 연길시 인대대표이며 북산가두사업위원회 부주임인 급장뢰, 연길시환경위생유한회사 부총경리 류태걸, 연변만성건설그룹유한회사 대표 주학강 및 일부 환경미화원들이...
  • 2025-01-24
  •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 창작음악극 《꿈ㆍ춘향》에 부쳐 해년마다 국가와 성, 주, 시급 전통악기류 무형문화유산 대표성 전승인들과 연주인원들로 <무형문화의 메아리> 음악회를 조직하여 무형문화유산 보호와 전승에 기여하고 있는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 이 중심에서 일년간 알심들여 ...
  • 2025-01-24
  • 1월 21일에 소집된 2025년 길림성중의약사업회의에 따르면 당의 제20기 제3차 전원회의 정신을 관철 실시하고 고수준으로 ‘14.5’ 계획의 제반 사업을 완수하고저 우리 성에서는 ‘10가지 행동’을 실시하여 중의약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2025년 길림성 중의약 사업요점 및 중의약 ‘10...
  • 2025-01-24
  • 최근, 길림성종양병원 의료보험 이동지불기능이 전면적으로 출시되였다. 엄격한 국가의료보험 플래트홈의 표준에 따라 의료보험납부창구를 보험가입자의 휴대폰에 ‘이동’시켜 진정으로 위챗 공식계정 플래트홈의 ‘의료보험 이동지불’을 실현하고 진정으로 ‘데이터를 많이 달리게 하고 환자를 적게 뛰도록’했다.길림성...
  • 2025-01-23
  • 1월 21일, 중국철도 심양국그룹유한회사 매하구역 대합실은 음력설 귀향 인파로 붐비고 매우 활기찼다. 자원봉사자들은 복자와 춘련을 써서 승객들에게 선물하고 승객들과 열정적으로 소통하며 서로에게 새해 축복을 전하고 있다./길림일보 编辑:유경봉
  • 2025-01-23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