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 아침 6시경, 연길시 아리랑영우(阿里郎影友)촬영팀 성원들이 연길시 시교에 자리잡은 소영진 하룡촌으로 상고대(雾凇)촬영을 떠났다.
촬영팀이 상고대가 피여나는 하룡촌 부르하통하 강변에 도착하니 짙은 안개가 끼여있던 강변에 점차 날이 밝아오면서 강변의 나무들에 상고대가 피기 시작하였다.
아침 7시경에 동산에서 아침해가 서서이 떠오르자 강변이 삽시간에 새하얀 풍경선으로 탈바꿈하였다. 푸른 하늘과 더불어 순백의 하얀 옷을 뒤집어 쓴듯한 강변의 상고대는 그야말로 저도 몰래 환성이 터져나올법한 아름다운 풍경선을 이루었다
하룡촌의 상고대는 주로 1~2월달에 많이 피여나는데 령하 15~20도 좌우의 날씨에 바람이 불지 않는 잠풍한 날이면 만나볼수있다 .
2월1일에는 드물게도 5성급 상고대가 피여나 촬영팀 성원들은 사진과 동영상을 찍느라 너도나도 신이 났다. 이날 연길시 시민들과 외지관광객들도 하룡촌의 상고대풍경지를 찾아 아름다운 상고대를 구경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박경남 특약기자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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