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통화, 개혁으로 인삼산업 고품질 발전 추진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2월3일 13시35분    조회: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김화빈(길림양정우간부학원 교수연구부 부주임) 

성당위 12기 5차 전원회의에서 인삼산업의 고품질 발전 기제 전문항목을 구축하고 인삼시장의 신용체계, 인삼 규범화 재배 체계, 인삼 정밀가공 산업체계, 인삼브랜드 마케팅체계를 건전화하여 ‘길림·장백산 인삼’의 황금간판을 빛내야 한다고 제기했다. 

통화시는 길림성의 인삼 주요 생산지로 2023년 인삼 종합생산액이 350억원에 달해 전 성의 절반을 차지했다. 인삼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통화시 당위와 정부는 끊임없이 개혁을 심화하고 새로운 조치를 모색했다.

인삼재배에 적합한 토지를 등급으로 나누다

토양은 인삼의 품질과 효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통화시는 자원과 환경의 수용 능력과 산업발전의 현실적인 요구에 기초하여 인삼재배에 적합한 림지 자원의 계획과 관리를 끊임없이 강화하고 인삼재배에 적합한 림지를 ‘3급 9등’으로 구분했다. 통화시 범위 내에서 림지자원의 전면 조사사업을 전개하여 총 3,035개의 토양 표본을 채집하고 농페물과 중금속 등 지표를 검측했다. 길림인삼연구원은 데이터 분석과 연구를 통해 ‘통’자와 ‘천지인’, ‘갑을병’을 결합하여 인삼재배에 적합한 림지를 ‘통천갑등’과 ‘통천을등’, ‘통천병등’, ‘통지갑등’, ‘통지을등’, ‘통지병등’, ‘통인갑등’, ‘통인을등’, ‘통인병등’ 등 9개 등급으로 나누어 인삼산업의 고급화와 차별화 발전을 위해 기반을 다졌다. 

통화시는 토지 조건과 토양 청정도 조사결과에 근거해 지방 기준인 〈인삼재배에 적합한 림지 등급별 통칙〉을 제정했다. 인삼산업의 고급화와 차별화 발전을 보장하고 ‘인삼 판매가격이 저평가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대책으로서 인삼재배농가와 가공기업이 제품 품질을 더욱 중시하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명확하고 투명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데 그 취지를 두었다.

인삼, 땅에 심고 ‘클라우드 플래트홈’에서 키우다

통화시는 인삼산업의 디지털화와 스마트화 발전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전통산업의 형태 전환과 고도화를 추진했다. 이로써 5대 계렬, 800여종의 인삼제품을 개발, 생산했는데 인삼산업의 생산가치는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과학기술 혁신의 성과는 실험실에서 생산 장비로 성공적으로 이전되여 더 넓은 시장에 진입했다. 통화시는 인삼산업의 디지털화, 데이터 시각화, 제품추적 가능성을 다그쳐 추진하기 위해 1,640만원을 투자해 인삼 전반 산업사슬의 디지털화 플래트홈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플래트홈은 동북지역 최초의 특색 농업 전체 산업사슬의 플래트홈이자 전국 최초의 위성 원격탐지기술을 기반으로 한 플래트홈 프로젝트로서 현지 인삼 총생산액, 총생산량, 총 재배면적 및 림지, 삼령 등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현과 향의 2급 련결을 실현하고 인삼 전반 산업사슬의 발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 프로젝트가 건설되면 플래트홈은 빅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차세대 정보 기술 수단을 통해 인삼 재배, 가공과 판매에 대한 전반 과정 모니터링을 실현하고 산업 정보, 발전 상황, 발전 추세에 대해 다차원 분석을 진행할 것이다. 이는 통화시 인삼산업 전환발전 건설의 ‘지능 중추’일 뿐만 아니라 인삼 산업발전을 촉진하는 신질 생산력으로 될 것이다. 

인삼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법을 제정

통화시 인삼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시인대 상무위원회와 시정부 관련 부문은 1년간의 심도 있는 조사연구를 거쳐 특별조례인 〈통화시 인삼산업 고품질 발전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는 인삼산업 발전 중의 문제에 직면하여 제도혁신을 통해 산업 발전을 제약하는 난제를 해결하고 인삼문화를 계승하며 인삼의 품질을 높이는 데 취지를 두었다.

〈조례〉는 통화시 지역 내에서 인삼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브랜드를 육성하고 보호하며 인삼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촉진하는 방법을 명확히 규정했다. 인삼산업이 직면한 구체적인 도전, 례를 들면 토지개량과 윤작, 림시동원(简易动员), 브랜드 창설과 감독관리에 대해 조례는 일련의 해결방안을 제기했다. 인삼 중복재배의 토지를 개선하고 삼곡윤작 등 과학 재배방법을 보급한다. 인삼을 식품과 약품 개발에 사용하고 응용 분야를 넓히는 것을 장려한다. 인삼 브랜드 건설을 지원하고 기업과 농가를 도와 유명 브랜드를 육성한다. 인삼제품의 품질안전에 대한 감독과 관리를 강화하고 제한된 인삼재배 토지자원의 사용을 규범화하여 인삼의 품질 안전을 확보한다.

〈조례〉를 통해 통화시는 법률차원에서 인삼산업의 발전을 규범화하고 제품품질 안전우환을 제거하며 토지자원 관리를 최적화하여 인삼의 품질과 브랜드 영향력을 제고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조례〉는 통화시의 인삼산업에 전면적인 법률적 틀을 제공했으며 현재 존재하는 문제들을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미래의 고품질 발전에도 튼튼한 토대를 닦아놓았다.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맞는 9월 3일,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 부분적 시인들은 ‘장백문화 시의 려행’의 첫 코스로 룡정시 개산툰진 애민촌의 연변아산송이락원을 찾아 뜻깊은 생활체험을 하였다. 김룡국 서기가 애민촌을 소개하고 있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시가창작위원회 주임 김영건...
  • 2022-09-04
  • -70년간 분투분발하여 파란만장하고 기세가 웅장한 력사의 화폭 그려내 -새로운 려정에서 용감하게 전진, 뛰여넘고 추월하는 진흥발전의 정채로운 장 열어가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축전 보내와 축하, 조용 축사, 경준해 연설, 한준 강택림 참석, 호가복 환영사 70년간의 분발노력으로 연변대지는 새로운 면모를 보여...
  • 2022-09-03
  • 9월1일, 연변대학 연길전환의학연구쎈터( 延吉转化医学研究中心)와 아시아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소속인 만나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曼纳生物科技有限公司)는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하였는데 향후 대학과 기업이 상호합작을 본격 도모하게 된다. 연변대학 연길전환의학연구쎈터 김욱 주임과 만나생...
  • 2022-09-03
  • 9월 3일, 전국 축구발전 중점도시 수여식이 연길에서 있었다. 수여식에서 중국축구협회 하새 부비서장이 국가체육총국과 중국축구협회를 대표하여 연변주의 전국축구발전중점도시 신청평가결과를 통보하고 연변주에 전국축구발전중점도시 현판을 수여했다.   그는 “연변은 중국에서 유명한 ‘축구의 고장&...
  • 2022-09-03
  • 사진은 9월 3일, 연변도서관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경축하여 개최된 ‘연변축구운동촬영작품전’을 관람하고 있는 시민. 9월 2일에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연변축구 력사적 순간을 담은 70여폭의 촬영작품들이 전시되였는바 귀중한 력사와 아름다운 순간들을 기록하...
  • 2022-09-03
  • 올해따라 유난히 가을바람이 일찍 불어와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8월 31일, 청도 농일식품유한회사 김철웅 리사장이 고향 음마하를 찾아 고향어르신들께 따뜻한 효도밥상을 차려드렸다. 업무출장차 길림으로 오게 되였는데 특별히 하루시간을 더 내여 고향행을 기획했다는 김철웅 리사장은 이맘 때면 황금파도 넘실거리는, ...
  • 2022-09-03
  •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2일 중국소비자협회에서는 월병을 과도하게 포장하는 것에 대해 대규모 사회감독 사업을 전개, 광범한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사회 감독에 참여하여 현지의 시장감독부문, 소비자협회 조직에 관련 단서를 제공하는 것을 고무격려한다고 밝혔다. 중국소비자협회 관계자는 과도할 정도로 호화롭게 월...
  • 2022-09-03
  •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경축하여 연길아리랑축구공원에서 원 연변오동팀 선수 대 연변부덕팀 선수들간의 스타 축구경기가 진행되였다. 현역시절 연변축구를 빛낸 고종훈, 천학봉, 방근섭, 최광일, 백승호, 배육문, 윤광, 등 선수들과 그 뒤를 이어 연변축구를 빛내고 있는 연변팀 선수들인 강홍권, 지문...
  • 2022-09-03
  •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경축하여 지난세기 50년도부터 현재까지의 부동한 시기 연변축구의 풍채를 담은 '연변축구사진전'이 연길 아리랑축구공원 문화복도에서 있었다. 사진전에서는 1952년부터 1965년, 1966년부터 1989년, 1990년부터 2000년, 2001년부터 2022년 4개 단계로 나뉘여 부동한...
  • 2022-09-03
  • 2022년 중국국제봉사무역교역회가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북경에서 거행된다. 길림성의 220여개 기업(단위)이 이번 무역교역회의 온•오프라인 전시와 상담 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상무부성장인 채동은 길림교역단 단장으로 무역교역회의 계렬 활동에 참가하고 전람구를 돌아보았다. 이번 무역교역회...
  • 2022-09-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