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서란입쌀 향기, 만천하에 퍼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2월5일 11시19분    조회:1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란입쌀의 브랜드 지명도 갈수록 높아져가는 배후

한겨울, 서란시의 쌀생산기업과 가정농장에서는 기계가 굉음을 내며 쌀가공을 다그치고있다.

최근 몇년간 서란입쌀은 브랜드 지명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맛 좋고, 향 좋고, 보기 좋고, 영양가 높은 쌀’로 평가받고 있는 서란입쌀, 그 배후에는 우량 종자, 좋은 성장환경, 훌륭한 재배관리, 우수한 가공기술이 있다.

천시지리의 독특한 우세

자연 조건은 농업 생산에 매우 중요하다. 벼재배에서 서란시는 천시지리를 다 차지했다고 할 수 있다.

북위 44도에 위치해있으며 북온대 대륙성 계절풍기후에 속하며 사계절이 뚜렷하고 일교차가 크며 년평균 무상기가 135일에서 140일, 년강수량 700미리메터, 년평균 일조 2,427시간, 이 모든 조건은 벼의 성장에 매우 유리하다.

특히 벼 관개기부터 성숙기까지 일교차가 20도 가까이 나 벼의 성숙기가 상대적으로 집중된다.

이밖에 서란시는 토양이 비옥하고 토양의 침투성이 좋으며 한지의 흑토 유기질함량이 3.140%로 일반토양의 3배에 달해 벼재배에 적합하다. 서란입쌀은 주로 송화강과 라림하 2대 수계에 관개되여 벼의 생장에 충족한 양분과 깨끗한 수원을 제공해주었다.

우량종자로 량질의 벼 보장

량질의 입쌀은 우량종이 매우 중요하다. 서란입쌀의 볍씨 3할은 '벼꽃향기'와 '원6호'다.

올해 3월말, 빙설이 아직 완전히 녹지 않았지만 평안진 학명가정농장은 육묘를 시작했다. 농장 책임자 리학명은 모내기를 할 때 여전히 건씨환화(干籽丸化)기술을 채용했다. 이 기술은 침종(浸种)과 싹틔우기 단계를 생략하고 포의제(包衣剂)와 보수제(保水剂)를 사용했다. 이는 육묘 과정을 간소화하고 인력과 물력 원가를 절약할 뿐만 아니라 모종 뿌리의 발전을 현저하게 촉진하고 병해에 대한 능력을 증강시킬 수 있다.

서란시는 논에 오리와 게 등 성숙된 친환경재배 결합 생산모식을 보급하여 유기벼가 차지하는 비률은 78% 에 달하였다. 이밖에 서란시 농업부문은 화학비료 농약 제로성장행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벼 병충해 친환경 예방통제, 유기비료로 전환 등 사업을 전개하였다.

우수한 가공으로 품질 보증

현재까지 서란시에 등록된 규모 이상 벼 가공업체는 26개이다. 이 기업들은 입쌀 가공, 품질 관리, 시장 보급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작년에 서란시길미식량유한책임회사는 년간생산량 5만톤의 입쌀 생산라인을 새로 건설하였는데, 저온 건조, 저온 저장, 저온 가공, 저온 물류의 4저기술을 사용하여 쌀의 영양과 신선도를 최대한 보존하였다.

서란시길미량곡유한책임회사 책임자 채흥보는 ‘우리는 또 스마트화, 지혜화 가공공법을 운용하여 입쌀의 품질을 실시간으로 검측하고 포장과정에 10만급 정화작업장을 채용하여 쌀이 100% 특급입쌀 표준에 도달하도록 확보하였다.’라고 말했다.

량질의 신제품을 만드는 데도 신기술의 뒤받침이 필요하다.

올해, 이 회사는 1,000여만원을 투자하여 건설한 량질의 입쌀 심가공 디지털 스마트화 생산작업장을 가동했다.

정부와 기업이 협동하여 쌀 브랜드 수호

최근 몇년 동안 서란입쌀은 우수한 품질로 여러측의 광범한 인정을 받았다.

서란입쌀은 잇달아 중국지리표지, 농산물지리표지 인증을 통과하여 중국 농업브랜드 목록에 선정되였고 련속 3년간 중국식량식용유업계 10대 영향력 브랜드로 선정되였다.

서란입쌀은 지난해 신화넷으로부터 '중국 신뢰할 수 있는 지역 공용브랜드'로 선정, ‘중국 브랜드 가치’지역 브랜드 100대 순위 50위에 들었으며 세계 입쌀 지리표지 브랜드 순위 15위를 수상하였다.

눈에 띄는 성적의 배후에는 서란시의 여러 측의 공동수호가 있다.

서란쌀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은 쌀생산기업의 책임외에 서란시 당위와 정부도 많은 조치를 내놓았다.

몇년전, 서란입쌀협회는 서란시민정국의 비준을 거쳐 정식으로 설립되였다. 서란입쌀협회는 서란입쌀 지리표지 증명상표 등록에 착수했다. 같은 해, 서란입쌀협회는 서란입쌀 지리표지 증명상표 사용관리규칙을 제정했다.

이 규칙은 서란입쌀의 특허권과 사용권, 서란입쌀 증명상표의 보호방법을 규정함과 동시에 제품 생산지역의 지리적 특징, 품질특색, 토양과 기후조건, 안전위생요구 등 조건을 명확히 하고 상품경영을 한층 더 규범화하였다.

"쌀기업은 반드시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 우리 회사의 모든 제품의 겉포장은 모두 특허를 신청했다. 타성, 시에서 우리가 포장한 제품을 모방한 것을 발견햇는데  이런 어목혼주(鱼目混珠)의 행위가 서란입쌀의 좋은 명성을 손상시켜서는 안된다."

길림시우성미업유한책임회사 책임자 두명례는 그들이 일찍 모 지역에서 모조포장과 제품을 발견하고 고발처리를 거쳐 최종적으로 권리를 수호하는 데 성공했다고 회고했다.

/송화강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68
  •   연길시 철남의 철도연선 길가에 가보면 거의 매일이다싶이 나타나 부지런히 길가의 잡초를 제거하고 있는 한 로인을 보게 된다. 올해 76세인 조강산 로인은 이른 봄부터 길가에 나가 잡초를 제거했는데 과거 길 량켠이 잡초로 무성하던 모습이 사라지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듬어졌다. 조강산 로인은 원래 왕청현 태...
  • 2022-09-15
  • [20차당대회 맞이] 연변의  민족특색 제품 기업들 당과 정부 혜택으로 쾌속 성장세 새 면모를 거듭하는 연변의 70성상, 그 눈부신 발전과 함께 경쟁력을 갖춘 민족 특색 제품 역시 전국, 세계로 진출되면서 민족 기업들은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30년전 연길 서시장에서 자그마한 한복가게로 시작해 현재 한복...
  • 2022-09-14
  • 이번주 기온차 크고 아침저녁 비교적 쌀쌀, 감기 등 질병발생에 주의 15일부터 18일사이 길림성의 부분적 지역에 작은 비에서 중우(中雨)비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주간 전성의 평균 강수량은  7.0밀리메터로 평년의 12.7밀리메터보다 약간 적다. 그 중에서 15일부터 16일사이 동부와 남부에 적은 비 혹은 소나...
  • 2022-09-14
  • 2022 “중국이야기 잘하기”창의전파콩클 길림분회장 공모전 공지 “중국이야기 잘하기”창의전파콩클은 국무원신문판공실에서 지도하는 중국의 량호한 국제적 형상을 수립하는 년도 공식 브랜드활동이다. 2022년콩클주제는 “분발하여 함께 미래를 향해 전진(踔厉奋进·共向未来)”이다. 길림분회장 콩클은 길림성인민정부 ...
  • 2022-09-13
  • 9월 13일, 길림성공안청에 따르면 추석 련휴에 전 성 공안기관은 고등급 근무를 가동하고 매일 1.2만명의 경찰이 일터를 지켜나서게 했으며 강력한 조치를 취해 안전우환 방제망을 촘촘히 짬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전력을 기울였다. 련휴 기간 전 성의 사회대국이 지속적으로 안정되고 고속도로...
  • 2022-09-13
  •   연변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정봉숙(뒤줄 왼쪽 다섯번째) 주임과 장신사회구역 남려화(뒤줄 왼쪽 네번째) 서기 등 쌍방 관계자들과 ‘작은 소원’을 이룬 주민들. 9월 9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 주임 정봉숙, 당조 성원이며 부주임 허경숙, 정소림 등 일행 10명은 연길시 건공가두 장신...
  • 2022-09-13
  • 9월 12일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고중년령단 U17세조) 전국총결승 예선경기 결승전과 순위전 경기가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에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시범성종합실천기지에서 결속되였다. 최광일 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체육운동학교U17세팀은 5위/6위전 경기에서 3대2,로 장춘희도축구구락부팀을 이기고 최종 5위로 ...
  • 2022-09-13
  • “인터넷 병원이 너무 편리해요. 저는 매달 장춘에 있는 길림대학중일련합병원에 가서 재검사를 받는데 길에서 보내는 시간까지 계산하면 사흘이나 걸렸어요. 이제는 휴대폰으로 진찰을 받을 수 있고 약도 집으로 배달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백성시에 거주하는 갑상선환자 장녀사는 주변의 친척과 친구들도 인터넷 병원...
  • 2022-09-13
  • 추석이 지나고 가을의 정취가 점점 짙어지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고 국부적으로 비를 동반하기에 주의해서 옷을 추가해야 한다. 이번 주말(18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온도의 변화는 단풍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진정한 의미의 가을이 다가왔다. 그럼, 가을 관광은...
  • 2022-09-13
  • 9월 12일, 연변작가협회가 주관하고 연변작가협회 소설창작위원회가 주최한 ‘새시기 소설창작 혁신과 탐구’ 연구세미나가 룡정시문화관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소설창작위원회 주임 리승국은 개막사에서 “중국작가협회 제10기 전국대표대회에서 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강...
  • 2022-09-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