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란에 “아이가 2세부터 발육, 언어와 동작이 뚜렷이 떨어지고 교류도 완성할 수 없다” 등 증상을 입력한 후 몇초 만에 인공지능(AI) 대모델은 “희귀한 유전성 질병(례를 들어 라이트증후군, 엔젤증후군 등)이나 복잡한 신경발달장애를 경계해야 한다”라는 판단을 내리고 진료과, 보충검사 등의 의학적 조언을 제공한다.
이는 기자가 전국 최초의 희귀병분야 인공지능 대모델인 ‘협화·태초’를 사용해본 장면이다. 19일 북경협화병원으로부터 료해한 데 의하면 이 병원과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가 공동개발한 대모델이 최근 환자들을 대상으로 초진상담 및 예약기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개방되였다고 한다.
희귀병은 비록 단일질환환자가 드물지만 질병종류가 매우 많다. 오진, 루락, 확진이 어려운 것은 많은 희귀병 환자들이 직면한 난관으로 인공지능 대모델은 ‘문제해결의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경협화병원 원장 장서양은 ‘협화·태초’ 희귀병 대모델의 연구개발은 우리 나라 희귀병 지식데터베이스의 다년간의 축적과 중국 인구 유전자검사데터를 기반으로 했으며 국제적으로 처음으로 만들어진 중국 인구의 특성에 맞는 희귀병 대모델로서 의사가 희귀병을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식별하고 진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확진시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이 대모델의 초진상담 및 예약기능은 이미 환자를 향해 개방되여 테스트되고 있으며 환자는 여러차례의 상호작용 진찰상담을 통해 초기 진료제안을 받을 수 있다. 다음 단계에 병력작성, 유전자해독, 유전상담 등 의사측 서비스기능을 지원하는데 2단계 온라인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다.
이후 ‘협화·태초’ 희귀병 대모델은 북경협화병원 희귀병 련합외래진료실의 온라인 진료서비스에 접속될 것이며 전국 희귀병 진료협력네트워크병원에 점차 보급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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