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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의 변경촌에 온 젊은 ‘새 촌민’ 2025-02-19 09:58:03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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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왔을 때의 불편함으로부터 점차 동아라촌의 ‘새 촌민’으로 되여 자신의 청춘과 지혜를 바치기까지… 중경에서 온 류경송은 5개월이라는 시간을 통해 길림성의 이 변경마을과 돈독한 정을 쌓았다.

음력설 전, 류경송과 마을의 기타 8명의 ‘나라 보위, 변강 건설’ 자원봉사자는 마을의 당단활동실에 모여 사업보고를 했다.

2024년, 길림성은 처음으로 1000명 이상 규모의 대학생 자원봉사 서부계획 ‘나라 보위, 변강 건설’ 대상을 실시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서부계획 자원봉사자들은 집중 강습을 마치고 길림성의 11개 변경현(시, 구)의 변경촌에서 1년에서 3년간의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류경송이 그중의 한명이다. 그는 대학교에 입학한 해에 군대에 지원했고 대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나라 보위, 변강 건설’ 대상에 지원하여 계속하여 나라를 위해 힘을 이바지하고 있다.

훈춘시 양포만족향 동아라촌은 예전에 빈곤촌이였고 만족, 조선족, 한족 등 여러 민족이 거주하고 있다.

오기 전의 상상과 달리 동아라촌에 도착한 류경송은 마을의 길이 아스팔트길이고 집집마다 수세식 변기를 사용하며 전 촌에 5G네트워크가 접수되는 것을 알았다.

근년간 길림성이 지속적으로 흥변부민, 변강 안정, 공고 사업을 추진하면서 변경촌은 부단히 발전했다. 2024년, 동아라촌은 35명의 상주인구가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동아라촌은 지리위치가 우월하고 물산이 풍부하다. 현재 마을에서는 ‘동아라촌 산골짜기 입쌀’ 브랜드를 힘써 육성하고 있고 투자 규모가 1000만원을 넘는 돼지양식장과 소양식장을 인입했으며 잣나무 재배면적이 100무가 넘는다.

하지만 좋은 물건들은 좋은 판로를 찾지 못했다. 지원자들이 도착한 이튿날, 동아라촌당지부 서기 오굉은 이들이 마을의 전자상거래 생방송과 산업발전에 중점적으로 참여할 것을 희망했다.

지원자들은 생방송 기교를 자습하고 짧은 영상을 촬영, 편집하면서 마을의 농특산물을 전국 각지에 판매할 준비를 착실히 했다. 또한 촌주재 간부와 함께 5만원의 자금을 쟁취하여 생방송 설비를 구매하고 기능이 구전한 생방송실을 만들었으며 두명이 한조로 되여 아침, 점심, 저녁에 각각 2시간씩 생방송 판매를 했다.

동아라촌주재 간부 장보는 자원봉사자팀의 책임자이다. 매주 월요일마다 장보는 정례회의를 조직하고 평소에도 자원봉사자들의 심리 상태와 생활 수요를 살핀다.

“젊은이들은 활력이 있고 좋은 생각이 많다.” 장보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자원봉사자들은 ‘동아라촌당지부 서기 오씨’와 ‘장선생의 촌주재 일기’ 두개 영상계정을 운영하고 있고 영상은 문자, 촬영, 편집까지 모두 자원봉사자들이 스스로 완수하고 있다.

장연분은 팀의 ‘문자담당’이고 장형단, 리설민과 왕군수는 ‘편집능수’이며 대학기간에 학생간부 경력이 있는 송이연은 팀의 ‘만능선수’이다. 전국 6개 성, 9곳에서 온 지원자들은 공동한 목표가 있다. 바로 착실하게 능력을 키우고 동아라촌이 갈수록 좋은 고장으로 되게 하는 것이다.

기층이라는 ‘큰 교실’에서는 매일 새로운 학습 내용이 있다. 산서성에서 온 로지군은 워낙 내성적인 성격이였는데 현재는 촌민들과 열정적으로 인사를 나누고 생방송에서 대담하게 제품을 소개할 만큼 활발해졌다.

촌에는 13명의 중소학생이 있는데 이들은 평소에 향에서 학교를 다니고 주말이면 집에 온다. 촌민들이 아이의 공부를 지도하는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료해한 지원자팀은 공익조학 일터를 설립하고 주말이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오굉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촌의 발전에서 인재가 부족한 근심이 없게 되였다.”면서 올해에 양포만족향 민족문화원, 항일련군전시관, 사치성유적에 의탁하고 동아라촌의 만족 력사와 특색 재배, 양식 등 자원과 결부하여 홍색관광, 만족민속관광, 현대목장관광 등 관광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청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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