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 것이 좋다’… 전통문화 관광소비 증대 견인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2월24일 08시43분    조회:1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박물관을 둘러보고 지역내 다양한 민속활동을 체험하며 무형문화유산 수공예 제작을 경험하는 등 올 음력설련휴 기간 우리 나라의 관광소비는 매우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음력설련휴 기간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른 ‘문화관광’의 열기가 전통문화 탐구에 대한 대중의 깊은 관심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음력설 기간에도 이어진 ‘문화관광’ 열풍

메이퇀려행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음력설 려행’ 관련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8% 급증했다. 그중 ‘무형문화유산’ 관련 검색량은 174% 증가했다. 특히 ‘무형문화유산 체험’과 ‘무형문화유산 수공예’ 검색량은 각기 168%, 321% 증가했다. 산서성 대동, 강소성 양주, 강서성 경덕진 등 도시의 항공권 예매도 평소보다 두배로 늘었다.

감숙성 돈황시 사주야시장에서는 국내외에서 온 관광객들이 민간 수공예 장인들과 함께‘스타일’의 벽화를 그렸다.

“려행 기간에 운남성 대리에 가서 염색을 배우고 섬서성 봉상에서 목판 년화를 배우는 등 수천년에 걸쳐 전해 내려온 무형문화유산을 깊이 체험하려는 젊은이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메이퇀의 한 관계자는 최근 플래트홈에서 ‘백족 홀치기 염색기술’, ‘와묘(瓦貓∙액운을 물리치는 고양이)’ 등의 검색량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국내 온라인 려행 플래트홈 한 관계자는 “‘춘절’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성공이 우리 나라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열정을 불러일으켰다.”며 “이를 반영하듯 올 음력설 문화관광 열기가 사상 전례없이 뜨거웠고 민속문화, 무형문화유산 수공예 체험활동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문화박물관 시설도 높은 인기를 이어가 고궁박물원, 국가박물관, 남경박물원 등이 관광명소로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관광소비, 올해에도 상승세 이어갈 것

업계에서는 올 음력설련휴 기간 민속문화와 무형문화유산 수공예 체험활동이 높은 인기를 끈 배경으로 전통문화 탐구에 대한 대중의 깊은 관심을 꼽으며 올해에도 관광소비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음력설 기간 우리 나라 여러 지역에서는 장터, 공연, 전시, 무형문화유산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사천성 자공시는 무형문화유산 공연, 음력설맞이 용품 장터, 민속체험 등 200여차례의 특색문화관광 행사를 선보였다. 안휘성 부양시에서는 ‘송나라로의 시간려행, 찬란한 서호’라는 주제로 ‘제1회 새해맞이 등불축제’를 개최했으며 새해맞이 거리 순회, 무형문화유산 등불쇼, 설원 음악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펼쳤다.

성도금융연구원 고급연구원 계일원은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이면서 명절 분위기가 살아났으며 문화관광 소비도 활성화되였다.”며 “올해에도 관광소비가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관광과 빙설관광의 인기가 더 높아지고 외국인의 국내 관광 소비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고품질 려행 수요가 더욱 확대되는 양상을 띨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계일원은 또 “최근 수년간 고품질 려행 체험에 대한 관광객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몰입형 체험’을 통해 관광지의 력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탐색하길 희망하는 관광객이 점차 많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에도 관광업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007
  • 2025 시즌 중국 슈퍼리그가 22일부터 서막을 열었다.2025 시즌의 슈퍼리그는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였다. 통상적으로 중국 슈퍼리그는 3월초에 막을 올리지만 올해는 2월 22일에 개막했다.그러나 리그를 일찍 시작하는 것이 일찍 끝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경기 일정에 따르면 올 시즌 슈퍼리그는 11월 22일에야 마지막 라운...
  • 2025-02-24
  • 장춘아태 대명단에 이름을 올린 현지건. 지난 시즌 연변팀에서 뛰며 준수한 활약을 보였던 현지건이 올 시즌 장춘아태 개막전 23인 대명단에 이름을 올렸다.2025 중국 슈퍼리그가 지난 22일에 서막을 연 가운데 장춘아태가 원정에서 상해신화와 개막전을 치렀다. 그리고 이날 장춘아태가 발표한 대명단에 연변팀 팬들에...
  • 2025-02-24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22)“생활비를 환전했을 뿐인데… 내 지불계좌를 동결시켜?!”―한국 법원: “정당한 환전 거래, 보이스피싱 피해와 무관”2024년 7월,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 류학생이 단순히 생활비를 환전했을 뿐인데, 보이스피싱 련루자로 몰려 계좌 지급정지를 당했던 사건에서 한국 법원이 원고인 중국 류학생의...
  • 2025-02-24
  • 음력설이 지난 후 많은 사람들이 운전면허증 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새로 개정한 〈자동차 운전면허 신청 및 사용 규정〉이 2025년 1월 1일부터 실행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과 같은 몇가지 변화가 있다.처음 운전면허증 신청 시자동차 운전면허증을 처음 신청하는 사람은 도시뻐스, 대형화물차, 소형자동차, 소형자동변속자동...
  • 2025-02-24
  • 중국제1자동차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이 기업은 전환과 승격의 발걸음을 다그친 데서 자주브랜드 신에너지자동차의 발전추세가 강대해졌으며 비약적인 성장을 실현했다. 1월 중국제1자동차 홍기, 해방, 펜티엄(奔腾) 등 3대 독자 브랜드의 신에너지자동차 판매량은 2만 21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6.14% 증가했다.홍기 브랜...
  • 2025-02-24
  • “이 주택공적금 업무가 저에게 큰 혜택을 주었습니다. 리자를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돈을 모아 상업용 주택 대출금을 갚을 필요도 없으며 은행과 공적금 두곳을 오가는 번거로움도 없습니다.” 17일, 연길시민 최씨는 연변주주택공적금관리쎈터 천지로관리부에서 은행간 상업대출 공적금대출 전환 업무를 처리...
  • 2025-02-24
  • 최근, 길림오동 연변약업주식유한회사의 중약조제과립 프로젝트가 국가 2024년 산업기초 재제조 및 제조업 고품질 발전 전문프로젝트에 편입되면서 연변약업주식유한회사는 200만원의 전문자금과 세수, 정부구입, 첫대(세트) 보험보상 등 면의 정책지지를 받을 수 있게 되였다.현재까지 길림오동 연변약업주식유한회사에서 ...
  • 2025-02-24
  • 최근, 공업및정보화부가 2024년 ‘디지털 3품(디지털 품종 증가, 디지털 품질 향상, 디지털 브랜드 창출)’ 응용정경 전형사례를 발표한 가운데 왕청도원목이버섯실업유한회사의 ‘목이버섯가공 지능조률생산배치 사례’가 ‘정밀관리를 위한 지능조률생산배치 전형사례’명단에 성공적으로 입선되였다. 이는 연변에서 유일...
  • 2025-02-24
  • 돈화시 청소년바둑오픈대회가 21일, 군중활동중심에서 펼쳐졌다. 돈화시 청소년바둑오픈대회는 돈화시체육국에서 주최하고 돈화시체육총회에서 주관했으며 돈화시바둑협회에서 협조했다.이날 현장 분위기는 긴장감 넘치면서도 뜨거웠다. 기사들은 저마다 바둑판을 긴밀히 주시하면서 정신을 도사리고 매 한수의 진을 치며 작...
  • 2025-02-24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