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비싼 걸 사는 건 OK, 비싸게 사는 건 NO”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2월28일 14시20분    조회: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젊은 소비자 층에서 자신의 즐거움 위한 소비 화제

소비시장의 주역인 우리 젊은이들의 소비관, 선호도, 행동 패턴에는 현재 어떤 새로운 변화가 있을가? 

“세상을 보고 싶지만 그저 보는 것만 하고 싶지는 않다.” 다른 년령대의 소비자에 비해 젊은 소비자 층은 삶의 질, 문화적 정체성, 환경, 분위기에 더 민감하며 체험형 소비를 선호한다.

〈2024 중국 청년 소비 추세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70% 이상이 매년 최소 한번 려행을 한다고 답했다. 그중 46.36%는 매년 여러번 려행을 계획하고 26.28%는 매년 정기적으로 한두번 려행을 계획하며 17.22%는 가끔 려행을 간다고 밝혔다.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려행 방식은 자연과 야외 탐험, 력사 유적지 탐방, 휴양지에서 편하게 쉬는 것 등이다.

려행지의 숙박, 음식, 교통은 더 이상 단순한 부대적인 써비스가 아니라 젊은이들을 끌어들이는 관광 체험 프로그람으로 등극했다.

“마음에 들면 기꺼이 산다.” 2024년 쇼핑 축제 ‘11.11’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젊은이들이 구매한 상품 종류는 대부분 려행용품, 콘서트 티켓 등이며 싼 것을 사는 것에서 좋아하는 것을 사는 것으로 바뀌였다. 젊은 소비자 층에서 자신의 기쁨을 위한 소비가 화제가 됐다.

국가공연산업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국 영업성 공연(유흥업소 공연 제외)은 48만 8,400회였으며 관객은 1억 7,600만명(연인원), 흥행 수입은 579억 5,400만원에 달했다. 젊은이들은 뮤직 페스티벌 등 공연 행사의 주력 소비층이다.

자신의 기쁨을 위한 소비는 제품과 써비스가 자신에게 주는 만족감을 더욱 중시한다. 자신을 기쁘게 해줄 수 있는 것을 위해 비용을 지불함으로써 정서적 가치와 정신적 위안을 얻는다.

한 소셜 플래트홈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 심리에 관한 선택에 있어 젊은이들은 ‘즐거운 소비, 정서적 가치나 흥미를 위한 소비’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비중은 40.1% 차지했다. 이는 ‘소비관 업그레이드, 소비 품질을 더 중시’하는 비률보다 더 높은 수치다.

“비싼 걸 살 수는 있지만 비싸게 살 수는 없다.” 젊은이들은 온라인에서 가격 비교에 열중하고 중고 제품 또는 ‘저렴템’을 사는 걸 좋아한다. 이들은 비싼 걸 살 수는 있지만 비싸게 사지는 않으며 결코 무턱대고 싼 것만 찾는 것이 아니다. 또한 가격이 적당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추구할 뿐만 아니라 품질을 우선시하는 ‘가품비(가격 대비 품질)’를 더욱 중시한다.

중국인민대학교 신문대 연구팀이 발표한 〈‘APP 세대’ 중국 젊은이들의 모바일 앱 행위 보고서〉에서 젊은이들은 상아탑에서 사회로 진출하는 역할이 변화되면서 보다 실용적이고 리성적인 소비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030
  • —연길장애인련합회 1인 미디어 AI 창작 양성반 개최 최근 연길시장애인련합회는 연길시장애인창업부화기지에서 2025년 장애인 1인 미디어 AI 창작 양성반을 개최하여 장애인 소득증대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었다.료해에 따르면 이번 양성반은 7일간 진행되였는데 장애인들의 직업기능 수준을 한층 더 제고시키고 장애...
  • 2025-03-02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23)한국서 사망한 부친의 유산 5,000만원, 법원 판결로 되찾다―법무법인 재유의 도움으로 은행 저축예금 반환에 성공한국 체류 중국인 ‘100만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있는 시점에 한국에 체류하던 중국인이 정상, 혹은 비정상적으로 사망하는 사례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그렇다면 한국에 체류하던 ...
  • 2025-03-01
  • ‘분설 · 정풍(静风) · 무송 · 온천’의 독특한 빙설자원 우세로 길림성의 빙설관광 열기가 뜨겁다. 이번 빙설시즌이 시작된 이래 길림성은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을 전력으로 맞이하여 빙설산업 발전을 틀어쥐고 있다. 전 성에서 빙설관광 산업사슬을 끊임없이 확장하고 산업모델을 혁신하여 빙설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 2025-03-01
  • 강서가시특정밀기계회사 고정밀 CNC 공작기계 /신화넷강령자동차회사 부산공장의 차량 생산 현장 /신화넷강서가시특(佳時特)정밀기계회사. 무인운반차량(AGV) 물류 로보트가 QR코드를 인식해 자재를 집어올리고 사전에 설정된 경로를 따라 기계팔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며 컴퓨터수치제어(CNC) 작업기계와 련결돼 작동된다.“...
  • 2025-02-28
  • 2024년 4월 18일, ‘제4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 메인 행사장을 둘러보는 방문객. ‘제5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가 오는 4월 13부터 18일까지 해남성 해구시에서 열린다.상무부와 해남성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CICPE는 메인 행사장인 해남국제컨벤션쎈터에서 진행된다. 해구국제면세성(城...
  • 2025-02-28
  • 사천성 성도시에 위치한 중한혁신창업단지성도 중한혁신창업단지를 방문한 한국 기업 대표단최근 사천성 성도시는 다국적기업 ‘성도단지행(成都园区行)’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한국방문간호사회, 지스페이스, 더씨컴퍼니 등 10여개 한국 기관 및 기업 대표들이 참여, 현지 실사를 통해 성도의 비즈니스 환경 및 ...
  • 2025-02-28
  • 지난해 전년 대비 11.9% 증가지난해 북경지역 민영기업의 수출입총액이 4,3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9% 증가, 15년 련속 성장세를 이어갔다.북경세관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그중 수출은 35.3%, 수입은 3.4% 확대되여 수출입 규모와 비중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북경지역의 1만 8,895개 수출입기업중 민영기업수가 1...
  • 2025-02-28
  • 1월 8일 운남성 보이시의 천옥(天玉)커피농장에서 운영자(가운데)와 직원이 올해 커피 풍작을 경축하는 장면. 지난해 운남성의 커피 수출량이 3만 2,500톤으로 전년 대비 358% 급증했다.2월 25일 곤명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커피는 화란, 독일, 미국, 윁남 등 29개 국가(지역)로 수출됐다.운남성의 커피 수출을 촉진하기...
  • 2025-02-28
  • 고가치 특허 전년 대비 15.3% 증가상해가 지적재산권(IP)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2월 25일 상해시지적재산권국에 따르면 상해에는 7만 5,000개 이상의 외자기업이 입주해있다. 이에 따라 상해는 공정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글로벌 혁신가들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상해는 지적재산...
  • 2025-02-28
  • 강소성 남통시에 위치한 한 해양 장비 회사의 도크중경 검강구 한 실크 회사의 생산작업장에서 실을 뽑고 있는 로동자최근 공개된 2024년 ‘경제성적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생산총액(GDP)이 1조원을 넘은 도시가 총 27개에 달했다. ‘GDP 1조원 도시’는 지역 경제성장을 이끄는 핵심 성장 거점으로서 기존의 산업 발전을...
  • 2025-02-2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