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고향을 빛내고 이웃에 온정을’ 주제로 한 연길시 퇴역군인복무중심에 퇴역군인 자원봉사자 뢰봉따라배우기월 가동식이 연변혁명렬사릉원에서 펼쳐졌다.
뢰봉정신과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선양하고 여러 민족 청소년과 퇴역군인들을 적극적으로 인도해 공동으로 뢰봉정신을 전승하는 데 취지를 둔 이날 가동식에는 연길시퇴역군인자원봉사대, 소선대원 대표 등 90여명이 참가했다. 활동 첫 순서로 모든 참가자들은 혁명렬사기념비를 향해 묵념하면서 선렬들에 대한 경의와 추모를 표했다.
이날 가동식에서 ‘길행군’ 응급구조골간돌격대 대장 위량은 광범한 퇴역군인들이 모두 함께 참여해 뢰봉정신을 선양하고 모범, 인솔의 힘을 발휘할 것을 호소했으며 ‘붉은넥타이’ 의무 선전강연원 리민성 학생은 소선대원 대표 발언에서 뢰봉정신을 계승해 중국식 현대화 건설에 소선대원의 힘을 기여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3명의 ‘붉은넥타이’ 의무 선전강연원은 현장에서 뢰봉이야기를 들려줬고 소선대원들의 씩씩하고 생동한 선전강연은 활동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다.
가동식이 끝난 후 연길시 각 가두의 ‘길행군’ 자원봉사대 분대의 자원봉사자들은 관할구역에서 편민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60여명의 ‘길행군’ 퇴역군인 자원봉사자들이 공공뻐스역을 청소하고 곳곳의 쓰레기를 주우면서 실제행동으로 뢰봉정신 따라배우기를 실천했다.
연길시퇴역군인복무중심 관련 사업일군은 “‘길행군’ 연길시퇴역군인자원봉사대가 설립 2돐을 맞는 시점에 연길시는 전 시에서 ‘군인들이 고향을 빛내고 이웃에게 온정을’ 주제로 퇴역군인 고향 수호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번 활동은 일상적인 작은 일에 중점을 뒀으며 기층에 심입해 주민들에게 가장 실제적인 자원봉사를 제공하게 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퇴역군인들이 실제행동으로 뢰봉정신을 전파하고 특히는 청소년들에게 널리 전파해 전 시에서 뢰봉을 따라배우고 남을 도우면서 자기를 향상하는 농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표했다.
추춘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