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 전국인대 3차 회의가 4일 오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예비회의를 거행했다.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 조락제가 회의를 사회했다.
회의는 14기 전국인대 3차 회의 주석단과 비서장을 선거, 산생하고 14기 전국인대 3차 회의 의정을 표결, 통과하였다.
14기 전국인대에는 현재 2929명의 대표가 있다. 3월 3일까지 이미 대회 비서처에 등록을 한 대표는 2893명이다. 4일의 예비회의에는 2872명이 참석하고 57명이 결석하였는데 참석인수가 법정인수에 부합되였다.
조락제는 14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13차 회의가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를 2025년 3월 5일에 소집할 것을 결정했다고 말하고 나서 대회의 제반 준비사업은 이미 전부 끝났다고 말했다.
조락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14기 전국인대 3차 회의의 지도사상은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20차 당대회와 당중앙 20기 2차, 3차 전원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 시달하며 ‘두가지 확립’의 결정적 의의를 깊이 터득하고 ‘네가지 의식’을 증강하며 ‘네가지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두가지 수호’를 실천하며 당의 령도, 인민의 주인공적 지위, 의법치국의 유기적 통일을 견지하고 전 과정 인민민주를 발전시키며 인민대표대회제도를 잘 견지하고 잘 보완하고 잘 운행하며 당과 국가의 사업의 전반 국면을 긴밀히 둘러싸고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직책을 참답게 리행하며 대회의 제반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여 마음과 힘을 결집하고 실속있게 일하며 단결 분진하는 대회로 개최하고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을 동원하여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신심을 확고히 하고 마음과 힘을 모으며 분발 진취하여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전면 건설하고 두번째 백년 분투목표를 실현하며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 추진하기 위해 노력 분투하는 것이다.
예비회의는 표결을 거쳐 14기 전국인대 3차 회의 주석단과 비서장을 선거, 산생했다. 대회 주석단은 176명으로 구성되였고 리홍충이 대회 비서장을 맡았다.
표결, 통과된 회의 의정에 따라 14기 전국인대 3차 회의는 정부사업보고를 심의하고 2024년 국민경제및사회발전계획 집행 상황과 2025년 국민경제및사회발전계획 초안 보고, 2025년 국민경제및사회발전계획 초안, 2024년 중앙과 지방 예산 집행 상황과 2025년 중앙과 지방 예산 초안 보고, 2025년 중앙과 지방 예산 초안을 심사하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지방 각급 인민대표대회 대표법(수정초안)〉을 심의에 교부할 데 관한 의안을 심의하고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사업보고를 심의하며 최고인민법원 사업보고를 심의하고 최고인민검찰원 사업보고를 심의한다.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리홍충, 왕동명, 소첩, 정건방, 정중례, 학명금, 채달봉, 하유, 무유화, 철응, 팽청화, 장경위, 뤄쌍장춘, 쉐커라이티·자커얼, 비서장 류기가 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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