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정협 14기 3차 회의 북경서 개막

습근평 리강 조락제 채기 정설상 리희 한정 회의에 참석하여 축하

왕호녕 정협 상무위원회 사업보고 진술 석태봉 사회 장작군 제안사업 상황 보고 진술

4일 오후,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4기 전국위원회 제3차 회의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습근평, 리강, 조락제, 채기, 정설상, 리희, 한정이 주석대에 자리를 했다./신화사 기자 사환치

전국정협 주석 왕호녕이 정협 제14기 전국위원회를 대표하여 대회에 사업을 보고했다./신화사 기자 류위병

[북경 3월 4일발 신화통신] 마음과 힘을 모아 웅장하고 아름다운 장을 함께 펼치고 분발노력하여 시대의 새로운 장을 엮어야 한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4기 전국위원회 제3차 회의가 4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2,000여명의 전국정협 위원들이 중공중앙의 결책 포치, 당과 국가의 중심임무를 둘러싸고 직책을 리행하고 적극적으로 건언자정하며 공감대를 광범위하게 결집하여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지혜와 힘을 결집하게 된다.

3월의 북경은 봄기운이 감돈다. 인민대회당 대강당은 등불로 환하고 분위기가 장중하고 열렬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 휘장이 주석대 장막 한가운데 걸려있고 10폭의 붉은기가 휘장 량켠에 나란히 세워져있었다.

전국정협 14기 3차 회의에 참석해야 할 위원은 2,154명이고 실제 2,110명이 참석해 규정 인수에 부합되였다.

전국정협 주석 왕호녕과 전국정협 부주석들인 석태봉, 호춘화, 심약약, 왕용, 주강, 파바라 · 게레남제, 하후화, 량진영, 바터얼, 소휘, 소홍, 고운룡, 진무, 목홍, 함휘, 왕동봉, 강신치, 장작군, 하보상, 왕광겸, 진박용, 주영신, 양진이 주석대 앞줄에 자리를 했다.

당과 국가 지도자들인 습근평, 리강, 조락제, 채기, 정설상, 리희, 한정 등이 주석대에 자리를 하고 대회의 소집을 축하했다.

오후 3시, 석태봉이 대회 개막을 선포하고 전원이 기립해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높이 불렀다.

대회는 우선 정협 제14기 전국위원회 제3차 회의 의정을 심의, 채택했다.

왕호녕이 정협 제14기 전국위원회 상무위원회를 대표해 대회에 사업을 보고했다.

왕호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24년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이 되는 해이고 ‘14.5’계획의 목표 임무를 실현하는 관건적인 해였다.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공중앙은 전 당,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을 단합 인솔하여 침착하게 대응하고 종합적으로 시책하며 년간 경제, 사회 발전의 주요 목표와 임무를 순조롭게 완수했고 중국식 현대화는 새로운 중대한 성과를 이룩하여 전 당,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이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거두려는 결심과 신심을 더욱 확고히 했다.

왕호녕은 지난 1년 동안의 인민정협 사업을 총화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24년은 인민정협 성립 75돐이 되는 해이다. 습근평 총서기는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성립 75돐 경축대회에서 중요 연설을 발표하여 새시대, 새로정의 인민정협 사업의 발전에 전진의 방향을 가리켜주었고 근본적인 준칙을 제공했다.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공중앙의 굳센 령도 아래 정협전국위원회 및 그 상무위원회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두가지 확립’의 결정적 의의를 깊이 터득하고 ‘네가지 의식’을 증강하며 ‘네가지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두가지 수호’를 실천했으며 20차 당대회와 20기 2차, 3차 전원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당의 령도, 통일전선, 협상민주의 유기적인 결합을 견지하며 인민정협의 성격과 위치를 견지하고 당과 국가 중심임무를 둘러싸고 직책을 리행하는 것을 견지하며 인민정협이 인민을 위하는 것을 견지하고 개혁혁신 정신으로 직책리행 능력 건설을 추진하는 것을 견지했다. 중국공산당의 령도를 정협사업의 여러 면과 제반 과정에 시달하고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성립 75돐 경축대회에서 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연설 정신을 학습, 관철하는 것을 선차적인 임무로 삼았으며 인민정협 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사상을 한층 더터득하고 개혁을 한층 더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는 중대 문제를 둘러싸고 건언헌책하며 전문위원회의 기반적인 역할을 적극적으로 발휘하고 정협위원들의 직능리행의 적극성, 주동성, 창조성을 불러일으켜 제반 사업이 새로운 진척을 가져왔다.

왕호녕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2025년은 ‘14.5’계획을 마무리하는 해이자 개혁을 한층 더 전면적으로 심화하는 중요한 해이다. 인민정협은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20차 당대회와 20기 2차, 3차 전원회의 정신을 전면 관철, 시달하고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창립 75돐 경축대회에서 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연설 정신을 관철, 시달하며 중공중앙의 결책 포치와 인민정협 사업에 대한 요구를 락착하고 해내외 중화 아들딸들의 지혜와 힘을 결집하는 정치적 책임을 확실하게 짊어지며 중심을 둘러싸고 전반적 국면을 위해 봉사하며 ‘14.5’계획의 목표와 임무를 높은 질로 완수하도록 조력하고 ‘15.5’계획의 량호한 출발을 실현하기 위해 튼튼한 토대를 다져야 한다.

왕호녕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인민정협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전면적인 령도를 견지하고 당의 혁신리론 무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며 사상정치적 인도를 강화하고 공감대를 광범위하게 결집하며 중국식 현대화를 긴밀히 둘러싸고 의정건언하고 인민정협의 협상민주기제를 건전히 하며 필승의 신심을 확고히 하고 분진의 힘을 모아 새시대, 새로정에서 인민정협사업이 새로운 단계에 오르도록 추진하며 단결분투의 공통한 사상정치적 토대를 끊임없이 튼튼히 다지며 중국식 현대화를 위해 인심과 공감대, 지혜와 힘을 광범위하게 결집해야 한다.

전국정협 부주석 장작군이 정협 제14기 전국위원회 상무위원회를 대표하여 정협 14기 2차 회의 이래의 제안사업 상황을 대회에 보고했다. 전국정협 14기 2차 회의 이래, 도합 6,019건의 제안이 제기되였고 심사를 거쳐 5,091건이 립건되였으며 99.9%의 제안이 이미 처리되였다. 제안은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고 개혁을 한층 더 전면적으로 심화하며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고 사회의 조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등을 긴밀히 둘러싸고 건언헌책했으며 많은 의견과 건의가 경제, 사회 발전을 추진하는 정책, 조치로 전환되고 관련 발전계획, 법률법규와 제도문건에 락착되여 제안의 역할을 한층 더 과시했다.

주석대에는 또 마흥서, 왕의, 윤력, 류국중, 리간걸, 리서뢰, 리홍충, 하위동, 하립봉, 장우협, 장국청, 진문청, 진길녕, 진민이, 원가군, 황곤명, 류금국, 왕소홍, 왕동명, 초첩, 정건방, 정중례, 학명금, 채달봉, 하유, 무유화, 철응, 팽청화, 장경위, 뤄쌍장춘, 쉐커라이티 · 자커얼, 오정륭, 심이금, 장군, 응용 등 지도동지들이 자리를 했다.

중공중앙,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해당 부문 책임동지들이 초청에 응해 개막회에 렬석했다. 중국주재 외국 사절, 해외 화교 등이 초청에 응해 개막회에 참가했다.

编辑：최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