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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문화재예술품 41점 반환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3월6일 16시37분    조회: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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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설창용

소면 뚜껑이 구리솥

4일, 국가문물국은 미국 뉴욕 맨하튼검찰청에서 우리 나라에 반환한 41점의 문화재예술품을 접수했다. 여기에는 동전나무(铜摇钱树)와 도자기받침대, 소면 도자기솥(素面陶鬲), 소면 뚜껑이 구리솥(素面带盖铜钫), 도설창용(陶说唱俑) 등이 포함되며 종류는 도자기, 옥기, 청동기, 불조상, 초화상벽돌(画像砖) 및 서장 불교 문화재(藏传佛教文物) 등이 포함된다.

전문가의 초기 사진 검정과 법적 판단에 따르면 이 문화재예술품들은 신석기시대부터 청나라 때까지 걸쳐 있으며 종류가 다양하고 공예가 뛰여나 일정한 력사적, 예술적, 과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불법 출국한 중국 문화재예술품에 속한다.

2024년 11월, 국가문물국은 주미 중국총령사관을 통해 미국 뉴욕 맨하튼검찰청이 사건 처리 과정에서 중국 류출로 의심되는 41점의 문화재예술품을 발견했다는 것을 알게 되였다. 국가문물국은 이 소식을 접한 후 조사 등 관련 작업을 진행하고 주미 중국총령사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미국측 관련 부문의 협조하에 문화재예술품을 성공적으로 반환시켰다.

2009년 1월 14일, 중미 량국은 중국 문화재의 미국내 불법 반입을 방지하기 위한 최초의  정부간 량해각서에 서명했으며 2014년, 2019년, 2024년 세차례에 걸쳐 연장 서명했다. 이 협정 체결 이후 중미 량국은 협력하여 미국으로 류출된 문화재예술품을 20차례에 걸쳐 594점(세트)를 성공적으로 중국에 환수하였다.  

/중앙텔레비죤방송넷


编辑:박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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