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조 변경 파출소,‘전국 일터 뢰봉따라배우기 모범’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3월7일 14시48분    조회: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백산시변경관리지대 장백진변경파출소가 ‘전국 일터 뢰봉따라배우기 모범’에 선정되였다. 이는 해당 파출소가 뢰봉 정신을 현대적 치안업무와 창의적으로 결합한 성과가 충분한 인정을 받은  것이다.

혁신적 치안시스템 구축… ‘360 경무팀’으로 주민과 하나 되여

장백진변경파출소는 적극적으로 뢰봉정신을 ‘두가지 융합’ 및 ‘주민을 위한 실사구시’라는 핵심 임무와 접목해 기층 관리 혁신 모식을 적극 탐구했다. 또한 효률적인 경민 협력과 전방위적인 사회 관리를 위해 전력으로 ‘360 경무팀’을 구축해다. 이 경무팀은 마치 촘촘한 큰 그물마냥 전방위적이고 시공간적이며 전면적으로 관할지역을 보호하고 있어 경찰과 주민사이의 련결이 전례없이 긴밀해졌고 사회 관리의 모든 세부 사항까지도 예민하게 감지되게끔 하고 있다.

장백진변경파출소는 ‘2+2+X 분쟁 련동조정기제’를 도입하여 기존의 분쟁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던 협력 부족과 비효률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각계의 힘을 모아 갈등과 분쟁을 조정, 해결하는 ‘공동체’를 형성했다. 

이 시스템의 운영은 총 300여건의 분쟁을 성공적으로 조정했고 200여명의 주민들을 구조했으며 수억원대의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런 수치의 배후에는 바로 경찰들의 인내심과 세심한 조정이 잇달았고 시간과 싸움을 벌이는 구조도 있었다. 그들은 실제행동으로 ‘인민공안은 인민을 위한다.’는 초심과 사명을 깊이 있게 해석하면서 군중들로부터 폭넓은 찬사와 높은 인정을 받았는바 선후하여 100여개의 감사기와 감사편지를 받았다.

애심활동으로 곤난군중들에 희망 전해

일상적인 경찰업무를 착실히 수행하는 외에도 장백진변경파출소는 항상 관할구역의 어려운 계층을 마음에 두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일련의 사랑이 넘치는 활동을 조직했다. ‘아름다운 꿈 이루기’, ‘경찰 아빠’, ‘관심 1+1’ 등 프로젝트를 통해 마치 “따뜻한 햇살처럼” 어려운 아이들의 세계를 비추어주며 사회의 사랑과 따뜻함을 진정으로 느낄 수 있도록 그들을 도왔다.

경찰들은 여러 방면의 조률을 거쳐 관할구의 애심단체와 협력하여 수고를 아끼지 않고 애심기금 5만여원을 모금하여 6명의 어려운 아이들이 학업의 길을 견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과정에서 경찰들은 아이들에게 물질적인 도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그들과 대화하며 그들의 학습과 생활에도 신경을 써주어 아이들로부터 ‘경찰 아빠’와 ‘경찰 엄마’로 불리면서 ‘진짜 가족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파출소는 독거로인과 장애인들을 위해 일련의 따뜻한 조치도 내놓았다. 그들은 애심기금을 설립하여 생활이 어려운 로인과 장애인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제공했고 자발적으로 11명의 독거로인과 장애인들에게 기초생활보장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외에도 파출소는 12가구의 어려운 가정에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소개해 주었다.

뢰봉정신, 이 땅에 뿌리내려

장백진변경파출소는 항상 헌신, 우애, 상호 지원, 진보의 자원봉사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관할구역의 3개 사회구역, 2개 촌민위원회에 일상화 사업기제를 구축하고‘뢰봉직’, ‘자원봉사대’를 조직했으며 학교, 양로원, 홍색교육기지 등 장소에서 다양한 형태의 뢰봉따라배우기 자원봉사활동도 전개했다. 홍색교육기지에서 경찰들은 주민 및 촌민위원회 사업일군들과 함께 홍색전시회를 관람하고 혁명렬사들의 용감한 업적을 경청하며 짙은 홍색분위기 속에서 어떻게 새시대에 뢰봉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지를 함께 론의했다. 학교에서는 경찰들이 ‘뢰봉 일기 되새기기’ 활동을 조직하고 학생들과 함께 뢰봉 일기를 열심히 읽으며 뢰봉의 이야기와 정신을 공유했다. 양로원에서 ‘자원봉사대’는 로인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로인들에게 건강지식과 질병예방 방법도 설명했다. 리씨 할머니는 “너무 사려가 깊네요. 항상 찾아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졌어요.”라며 기뻐했다.

현재, 파출소는 뢰봉따라배우기 자원봉사활동을 130여차례 진행했다. 활동이 계속 진행됨에 따라 참여하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졌고 관할 구역에서 뢰봉정신을 따라배우는 것이 류행으로 되였다. 

다음 단계에 장백진변경파출소는 계속하여 뢰봉정신을 지침으로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며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사업을 깊이있고 세밀하며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동시에 새시대의 위대한 려정에서 더욱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인 뢰봉이야기를 부단히 써내며 사회 안정을 유지하고 인민의 안녕을 위해 자신의 모든 힘을 바쳐 뢰봉정신이 이 땅에서 더욱 찬란한 빛을 발하게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림신문 김명준, 정현관 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24
  • [2022 전국중점매체 중국광천수의 고향— 안도 탐방] 오늘날 안도현은 현당위와 현정부의 정확한 령도 아래 상하가 단합되여 각 항 프로젝트 사업을 실속 있게 추진하면서 프로젝트 건설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9월 16일, 2022년 전국중점매체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
  • 2022-09-19
  • -반석시 항일투쟁기념관 신관 개관       반석시 양정우광장의 양정우동상에 생화를 헌납고있다.     9월18일 9시, 반석시 양정우광장에서 9.18사변 및 중국공산당항일무장창건 91주년 기념행사가 반석시위, 시정부의 주관, 주최로 개막되였다. 행사에 길림성과 길림시의 선전부, 문화려행 관련기...
  • 2022-09-19
  • 《중국조선족 미니소설의 현황과 미래》 미니소설 창작 문학특강이 9월 18일 연변도서관에서 펼쳐졌다.   “중국문단 나아가 세계적인 범위에서 급부상하고 있으나 조선족 문단에서는 아직 부진한 쟝르인 미니소설을 문단과 애독자 일반에 보급시키려는 취지”로 개최된 특강은 연변대학 조선문학 연구소 주...
  • 2022-09-19
  • 조선말과 글을 사랑하는 사회인들이 자각적으로 참여하여 조선말과 글을 빛내가는데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해나가고 있는 민간단체인 연변주화술학회가 9월 17일에 성립 1주년을 맞으면서 연길시에서 기념축제를 열었다. 연변주화술학회 서방흥 명예회장 연변주화술학회 서방흥 명예회장은 이날 학회 1주년 기념축제에서 &ld...
  • 2022-09-18
  • 중한 수교 30주년 맞이 제7회 재한중국조선족 민속문화 대축제가 9월 9일 한국 서울 여의도 한강 물빛공연장에서 개최되였다.   축제에는 재한조선족 예술단체 11개가 참석해 가요무대, 제기차기, 떡치기, 윷놀이, 널뛰기, 씨름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이며 총 3부로 진행되였다. 9시에 시작된 행사 주최측에서는 우선...
  • 2022-09-16
  • 9월 14일, 연변조선족자치주정협회에서는 장백조선족자치현에 가치가 4만여원에 달하는 여러 가지 문사자료도서를 증정했다. 그들이 이번에 증정한 도서들로는 《중국조선족100년 력사자료》, 《중국조선족100년 실록》, 《중국조선족 통사》, 《20세기 중국조선족 문학력사자료 전집》, 《중국조선족 세시풍속 도해설명》,...
  • 2022-09-16
  •   연길시 철남의 철도연선 길가에 가보면 거의 매일이다싶이 나타나 부지런히 길가의 잡초를 제거하고 있는 한 로인을 보게 된다. 올해 76세인 조강산 로인은 이른 봄부터 길가에 나가 잡초를 제거했는데 과거 길 량켠이 잡초로 무성하던 모습이 사라지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듬어졌다. 조강산 로인은 원래 왕청현 태...
  • 2022-09-15
  • [20차당대회 맞이] 연변의  민족특색 제품 기업들 당과 정부 혜택으로 쾌속 성장세 새 면모를 거듭하는 연변의 70성상, 그 눈부신 발전과 함께 경쟁력을 갖춘 민족 특색 제품 역시 전국, 세계로 진출되면서 민족 기업들은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30년전 연길 서시장에서 자그마한 한복가게로 시작해 현재 한복...
  • 2022-09-14
  • 이번주 기온차 크고 아침저녁 비교적 쌀쌀, 감기 등 질병발생에 주의 15일부터 18일사이 길림성의 부분적 지역에 작은 비에서 중우(中雨)비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주간 전성의 평균 강수량은  7.0밀리메터로 평년의 12.7밀리메터보다 약간 적다. 그 중에서 15일부터 16일사이 동부와 남부에 적은 비 혹은 소나...
  • 2022-09-14
  • 2022 “중국이야기 잘하기”창의전파콩클 길림분회장 공모전 공지 “중국이야기 잘하기”창의전파콩클은 국무원신문판공실에서 지도하는 중국의 량호한 국제적 형상을 수립하는 년도 공식 브랜드활동이다. 2022년콩클주제는 “분발하여 함께 미래를 향해 전진(踔厉奋进·共向未来)”이다. 길림분회장 콩클은 길림성인민정부 ...
  • 2022-09-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