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춘을 맞아 기온이 상승하면서 중국 국가 1급 보호 야생동물인 호사비오리가 장백산 지역으로 찾아오고 있다. 호사비오리는 ‘물속의 살아있는 화석’ 또는 ‘새 중의 판다’로 불리며, 생존 환경에 매우 민감해 생태 환경의 질적 지표로 간주되고 있다. 때문에 이들의 존재는 생태 환경의 질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호사비오리의 귀환은 장백산 지역의 생태계가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이기도 한다.
/사진 길림일보, 제작 손맹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