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공중앙 판공청과 국무원 판공청이 <소비진작전문특행동방안>을 인쇄발부했는데 교육, 육아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중 방안은 “조건이 되는 지방에서 실제에 맞춰 중소학교 봄가을방학 설치를 모색하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명확히 제기해 사회적 관심과 열띤 론의를 불러일으켰다.
학교에서 봄가을방학을 추가하는 문제는 최근 몇년간 계속해서 론의되여왔다.
2020년,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 제1966호 건의에서 “대중소학교에 봄가을방학을 추가하고 고봉기를 피한 휴가제도를 구축하여 관광업의 균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촉진하자”고 제안했다.
2020년 10월, 교육부는 답변에서 “국가 규정 교육과정을 충분히 개설하고 정상적인 교육임무와 교수시간을 완수하는 전제하에 봄가을방학 시간을 포함한 학교 방학시간을 각 지역과 고등학교가 실정에 맞춰 구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량회에서 전국인대 대표이자 중국공예미술 대가인 방영휘는 ‘단계별 봄가을방학 추가 + 고봉기 피한 출행 + 유급 휴가’의 조합을 제안했다. 그는 “가족 려행의 경우, 부모가 봄가을방학 기간에 유급휴가를 사용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데 이는 여름 겨울 방학 외에 가능한 시간 창구”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 여러 대학이 봄방학 또는 가을방학을 시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교정을 벗어나 사회현장에 깊이 들어가 실질적으로 사회를 고찰하도록 격려하고 있다.
례를 들어, 중국인민대학은 올해 봄방학을 4월 말로 정했다.
하문대학 가경학원의 일정에 따르면 올해 해당 학교는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봄방학을, 지난해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를 가을방학으로 계획했다.
한편 중소학교에서 봄가을방학을 설정하는 것과 관련해 항주시는 전국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04년, 항주시는 처음으로 봄가을방학을 실시했는데 이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봄가을방학을 모색한 도시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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