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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귀환, 길림 습지에 펼쳐지는 봄의 교향곡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3월31일 13시25분    조회: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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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길림대지 곳곳에서 봄 기운이 약동하고 있다. 길림성에서 오랜 기간 추진해 온 생태보호사업의 성과로, 지역 내 습지와 산림 생태계가 갈수록 완벽해지고 있다. 매년 봄이 되면 수많은 새들이 먼 남쪽에서 날아와 길림 지역에 머물며 서식하고 번식한다. 이 새들은 습지를 배경으로 날개짓하며 봄의 멜로디를 연주하듯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를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발길을 멈추고 관람하며 감탄한다. 이는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경관일 뿐만 아니라, 길림의 생태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또한,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 살아가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아직 완전히 녹지 않은 호수에서 새들이 먹이를 찾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장춘시에서 가장 큰 담수호이자 유일한 천연 습지인 파라호의 생태 환경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3월 초부터 대량의 철새들이 향해국제급자연보호구로 잇달아 돌아오며 반짝이는 호수우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립춘을 맞아 중국 국가 1급 보호 야생동물인 호사비오리가 장백산 지역을 찾아오고 있다. 호사비오리는 '물속의 살아 있는 화석' 또는 '새 중의 판다'로 불리며 환경 변화에 민감해 생태계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간주되고 있다.

길림 모모그국가급자연보호구에 두루미 등 수만 마리 철새들이 모여들고 있다. 이를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촬영 애호가들이 찾아오고 있다. 

모모그국가급자연보호구에서 서식하며 번식하고 있는 철새들.

훈춘 경신 룡산호습지가 다시 활기를 띠며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흰꼬리수리를 비롯한 맹금류들이 호수우에서 ‘우아한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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