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5월 4일발 신화통신: 로씨야련방 대통령 푸틴의 요청에 응해 국가주석 습근평은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로씨야에 대해 국빈방문을 하고 동시에 모스크바에서 거행되는 쏘련 위대한 조국보위전쟁 80주년 기념 경축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외교부 대변인은 4일 기자들에게 이번 방문의 주요배치와 중로관계 발전에 관한 중국측의 기대를 소개했다.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당면, 백년변국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국제질서가 심각하게 조정되고 있다. 습근평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력사적, 전략적 높이에 서서 새 시대 중로관계가 복잡한 외부환경 속에서 시종일관 확고하게 전진하도록 인도함으로써 영구적인 선린우호, 전면적 전략협력, 호혜 협력 상생의 뚜렷한 특징을 보여주었다.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요청에 응해 이번에 로씨야를 공식 방문하는 기간에 푸틴 대통령과 새로운 형세에서의 중로관계발전 및 일련의 국제와 지역 중대한 문제와 관련해 전략적 교류를 하게 된다. 량국정상이 달성하는 중요한 공감대는 반드시 중로관계의 정치적 상호 신임을 가일층 심화시키고 전략적 협력의 내포를 풍부히 하며 여러 분야에서의 실무적 협력을 촉진하여 량국 인민에게 더욱 많은 복지를 마련해주고 국제사회에 더욱 많은 안정성과 긍정에너지를 기여하게 될 것이다.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중국인민항일전쟁, 쏘련 위대한 조국보위전쟁 및 세계반파쇼전쟁승리 80주년이 되는 해이다. 중로 량국은 2차세계대전에서의 아시아와 유럽의 주요전장으로서 세계반파쇼전쟁의 승리를 이룩하고 각자 민족의 생사존망과 인류의 전도 및 운명을 만회하기 위해 거대한 희생을 치렀고 중대한 력사적 공헌을 했다. 습근평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이미 공감대를 달성했는바 함께 력사를 명기하고 선렬을 추모하며 정확한 2차세계대전 력사관을 선양하며 2차세계대전의 승리 성과와 전후 국제질서를 수호하고 국제공평정의를 수호하게 된다. 이런 특수한 력사적 절점에서 요청에 응해 모스크바에서 진행되는 쏘련 위대한 조국보위전쟁 80주년 기념 경축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에서의 한가지 중요한 내용이며 중국과 로씨야가 서로 대방의 세계반파쇼전쟁승리 80주년기념활동 개최를 지지하는 응당한 도리이다.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는 또한 유엔창립 80주년이다. 중국과 로씨야는 유엔의 창립국이자 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으로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를 수호하는 방면에서 특별하고 중요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 중로 쌍방은 유엔, 상해협력기구, 브릭스국가 등 다자무대에서의 밀접한 협력을 가일층 강화하고 광범위한 글로벌 남방을 단합시키고 글로벌 관리에서의 정확한 방향을 선도하며 일방주의과 강압행위를 분명하게 반대하며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의 다극화, 보편적 혜택과 포용의 경제글로벌화를 손잡고 추동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