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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노을 동호회", 풍만저수지에서 건당절 맞아 기념행사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6월27일 11시00분    조회: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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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길림시 조선족 "금노을 동호회" 회원 50여명이 송화강 풍만수력발전소 아래에 위치한 학방촌산장에서 중국공산당 창건 10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공산당이 없으면 새중국이 없다" 노래로 시작되였다.

로당원이자 회장인 윤재군은 회원들을 상대로 홍군의 2만 5천리 장정, 항일전쟁, 해방전쟁 및 새중국 건설 과정에서의 중국공산당의 주도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당과 나라를 사랑하고 인민을 위한 초심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회원들은 동북에서 제일 큰 길림시 풍만수력발전소를 참관하였다

"소개에 따르면, 풍만수력발전소는 1936년 일본 침략자들이 5년 안에 완공하라고 위만주국 정부에 두차례 '지시'를 내렸다. 1937년 4월, 위만주국 정부는 송화강을 가로막고 발전소 건설을 시작하여 1943년 3월 25일 첫 발전에 성공했다.

2014년 7월, 정부는 기존 댐 아래에 새로운 댐을 건설하기 시작해 2019년 4월 30일 준공 및 운영에 들어갔다. 신규 댐의 길이는 1,080메터, 높이 91메터, 하부 너비 60메터이며, 발전 용량은 기존보다 1.5배 증가했다. 송화호 저수량은 108억립방메터로 확대되였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댐은 중앙 부분만 폭파 처리되였으며 량측 댐은 력사기념물로 보존되였다."

참관 후, 회원들은 자체로 준비한 문예공연과 유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점심에는 송화호의 다양한 생선 료리를 즐기며 노래와 춤으로 당의 104주년을 축하하며 행사를 원만히 마무리했다.

/문창호특약기자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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