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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명 자전거애호가들 자전거경기로 연길의 매력 만긱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0월2일 14시32분    조회: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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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연길시제2회 '빙천컵' 연길행 도로자전거경기 개최


9월 30일, '자전거를 타고 연길을 유람하고 변방도시를 한껏 즐기다'를 주제로 한 2025년 연길시제2회 '빙천컵' 연길행 도로자전거경기가 연길에서 펼쳐졌다. 이번 자전거경기는 스피드경기와 문화관광을 완벽하게 결합하였는데 전국 각지 및 주변 국가에서 모여온 300여 명의 자전거 애호가들이 참가해 '스포츠+관광'의 깊이 있는 융합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이번 자전거경기는 남자 도로자전거 엘리트조(18-44세), 남자 도로자전거 마스터조(45-65세), 녀자조(18-65세), 산악자전거조 (18-65세) 등 총 4개 조로 나누어 진행됐다. 경주코스는 연길시전민건신쎈터를 출발해 장백산서로, 룡태선, 태흥촌, 횡도촌, 연삼도로, 공원로, 연천북거리를 거쳐 종점으로 돌아오는 코스였는데 연변박물관과 태흥촌 등지를 경과하고 온통 가을빛으로 물든 황금들판을 련결했다. 경기참가자들은 자전거경기를 통해 연길의 풍모와 자연 경관을 모두 감상하면서 변방도시의 독특한 매력을 한껏 만긱했다.

연길시자전거협회 회장인 시해하(時海霞)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가 아닌 연길의 문화관광을 전시하는 중요한 플래트홈"이라면서 "지금이 바로 가을로 접어드는 좋은 계절인바 황금빛 벼이삭이 특히 아름답다.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연길을 알고 연길을 사랑하며 연길의 독특한 매력과 음식문화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간, 연길시는 전민건강 국가전략에 적극 호응하며 스포츠 행사를 매개로 '스포츠+관광+문화'의 깊이있는 융합을 추진하고 일련의 특색있는 활동과 브랜드 경기를 창출하여 동북지역에서 문화, 스포츠, 관광이 융합발전하는 시범을 보여주고있다. 이번 '빙천컵' 연길행 도로자전거경기는 경기를 매개로 '자전거 타고 려행하는 연길'을 변방 도시의 새로운 명함장으로 만들었다. 연길시에서는 향후에도 경기대회 체험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통해 연길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자전거경기에서 남자 도로자전거 엘리트조에서 류흔박, 남자도로자전거 마스터조에서 손성의, 녀자조에서 우광동 ,산악자전거조에서 손문박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안상근 기자 사진 박경남 특약기자


编辑: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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