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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한국인(상)회 리·취임식 및 2025 교민의 밤 행사 성황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2월7일 09시37분    조회: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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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제, 장춘한국인(상)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

신임 회장 우경제

12월 6일, 장춘한국인(상)회가 지도부 교체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열린 ‘장춘한국인(상)회 교민의 밤 행사’에서 정세명 전임 회장의 공식 리임과 함께 우경제 신임 회장의 취임이 발표되였다.

이번 행사는 장춘한국인(상)회의 지난 한해 동안의 사업에 대한 총화와 회고일 뿐만 아니라 길림성과 한국간 협력교류의 다짐과 친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길림성외사판공실, 길림성상무청,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장춘시외사판, 동북3성련합회, 중국한국인회총련합회, 글로벌녀성경제인련합회,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장춘시조선족기업가협회, 길림은행, 건국치과, 아시아나항공, 상해금천성변호사사무소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첫순으로 회장 퇴임식과 함께 지난 1년간 장춘한국인(상)회에 기여한 정세명 회장의 공로를 표창하기 위한 감사패 수여식이 마련되였다.

전임 회장 정세명

2024년 취임 이후 정세명은 한해 동안 상회의 내실 강화와 지역사회 련결을 주도해 왔다. 특히 길림성과 한국간의 경제·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기초를 다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리임사에서 정세명은 “열정적인 1년의 활동 끝에 개인적 삶과의 균형을 위해 회장직을 내려놓게 되였지만 장춘한국인(상)회를 향한 열정과 헌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며 “비록 회장의 자리는 내려놓지만 여전히 장춘한국인(상)회와 한국 교민 사회의 발전 나아가서 중한교류 발전에도 계속하여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신임 회장 우경제가 취임 발언을 하고 있다

이어진 회기 전달식에서 정식으로 지도부 교체가 이뤄졌다. 우경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장춘을 '제2의 고향'이라 칭하며 중한 교류의 가교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과거 아시아나항공 지점장 및 커피 사업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길림성·장춘시 정부, KOTRA 및 현지 기업·단체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며 교민과 류학생, 장춘주재 기업인의 력량과 함께 동북삼성의 중심에 위치한 장춘의 자랑스러운 한국인(상)회가 되여 중국과 한국을 잇는 활발한 교류의 플래트홈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전했다.

장춘한국인(상)회 새 임원진들

이어 새롭게 선임된 임원진이 소개되며 상회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나갈 새로운 지도부의 면모가 공개됐다.

길림성외사판공실 2급 순시원 수립징

길림성외사판공실 2급 순시원 수립징은 “길림성과 한국간 교류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고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량측이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을 심화하여 교류의 새로운 국면을 공동으로 개척해나 갈 것이다.”라고 전하며 “장춘한국인(상)회가 지속적으로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상호 존중과 상생을 기반으로 더욱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심양한국총령사관 교민담당령사 구대완

주심양한국총령사관 교민담당령사 구대완은 “장춘은 중한 공동의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라는 확신을 받은 가운데 동북아박람회, 장춘한국주 행사를 통해 장춘의 잠재력과 중한 협력의 폭넓은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한관계의 새로운 발전에 대한 기대가 커진 지금, 장춘은 량국 협력이 가장 활발히 펼쳐질 수 있는 도시 중 하나다. 우경제 신임 회장이 장춘 한국인사회를 더욱 빛나는 공동체로 이끌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북3성련합회 회장 김정열

동북3성련합회 회장 김정열은 “중한간 우호 증진속에서 공동 번영의 길을 합심하여 만들어나아가길 기원하며 동북3성련합회는 우경제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집행부와도 잘 소통하여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행사는 올 한해 장춘한국인(상)회를 위해 로고를 아끼지 않은 인사들에게 상장수여식을 진행했으며 축하공연 및 게임과 함께 친목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속에서 막을 내렸다.

행사에 참석한 중한 량국 인사들

장춘한국인(상)회측은 이번 지도부 교체는 상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설명하며 아울러 우경제 신임 회장은 현지 기업인으로서의 현실 감각과 한국 기업과의 폭넓은 련결고리를 갖추고 있어 중한 간 실용적 협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했다.

이번 리더십 교체를 계기로 장춘한국인(상)회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이하며 보다 적극적인 교민 지원과 중한교류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길림신문 김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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