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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의 보급자리-장백섬 습지공원, 겨울철 문화관광 명소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1월7일 11시08분    조회: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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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저기온이 령하 15도를 웃도는 엄동설한, 얼지 않는 강으로 유명한 길림시 송화강 반짝이는 물결 위로 무리 지은 야생 오리들이 자유롭게 노닐며 아름다운 겨울생태의 그림을 그려냈다.

주말이면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장백섬습지공원을 찾아 송화강의 겨울경치를 감상하고 야생조류를 관찰하며 얼음놀이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곳은 이미 강성의 겨울철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강뚝 위, 마치 새의 날개를 닮은 환상적인 건축물 아래 ‘랑만의 도시·장백섬’이라는 커다란 하얀 글자가 특히 눈에 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생기가 넘치는 장백섬으로 들어선다.

맑은 강물은 느릿느릿 흐르고 야생 오리들은 헤엄치거나 선회비행을 하며 그 활기찬 모습은 강가에 새로 설치된 조형물들과 조화를 이룬다.

“저기 큰 오리 모형 너무 귀여워! 사진 좀 찍어 줘!”, “공중에 떠 있는 차주전자에서 꽃이 ‘쏟아져’ 나와, 정말 예뻐!” 아이들의 함성과 탄성이 끊이지 않으며 새롭게 선을 보인 조형들이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얼음 위에서는 팽이치기 소리인 ‘탁탁’ 소리가 맑게 울려 퍼졌고 썰매는 얼음 언덕을 따라 빠르게 미끄러져 내려갔다. 아이들은 다채로운 스포츠 웃을 입고 스케이트 날로 얼음 위에 생동감 있는 곡선을 그렸다.

강뚝에서는 고리 던지기, 탕후루 점포, 인형사탕 만드는 점포는 인기가 많았으며 각종 특색 있는 길거리 음식에서 맛있는 향기가 퍼져나와 장백섬의 관광열기를 확인시켜 주었다.

료해에 따르면, 장백섬습지공원의 승급개조대상은 올해 5월에 시작되였고 일사분란하게 추진되여 왔다. 현재 기반시설은 모두 완공되였고 앞으로 생태, 문화, 가족 단위 오락이 결합된 종합 문화관광 명소로 조성될 예정이다.

“강 속의 야생 오리들과 강뚝의 꽃으로 장식된 나무 모두 너무 귀여워요, 오늘 정말 재미있게 놀았어요!”

“주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장백섬으로 구경왔다. 섬에 생긴 새로운 조형물들이 참 독창적이고 환경도 점점 더 아름다워져 정말로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고 모 시민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화강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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