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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감독 신오 신작 《용무지지》, 탄탄한 줄거리로 입소문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1월9일 13시28분    조회: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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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영화 《용무지지》 포스터

2023년 여름 시즌에 《고주일척》(孤注一掷, 흥행수익 38.49억원)을, 2025년 여름 시즌에 《남경사진관》(흥행수익 30.17억원)을 련이어 성공시킨 ‘80후’ 조선족 감독 신오의 신작 《용무지지》(用武之地)가 2025년 12월 31일 전국에서 정식 개봉했다. 신오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경외에서 발생한 인질 자력 구출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주재 기자 마소(소앙 배우), 자원봉사 의사 반문가(제계 배우), 공정사 묘봉(정개 배우)이 외국에서 발생한 국부적 분쟁에 휘말려 105일 동안 극한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짜릿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 시사회에서 신오 감독은 영화가 진정으로 관객을 만나는 그 순간이 오기 전에는 그 운명을 아무도 알 수 없기에 비록 이전 두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용무지지》가 개봉된 후의 반응에 대해서는 감히 예측할 수 없다고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신오 감독에 따르면 《용무지지》의 각본은 2020년에 나왔고 《고주일척》보다 먼저 창작되였지만 실제 촬영은 《고주일척》 이후이며 《남경사진관》보다는 먼저 진행되였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 영화에 대한 많은 복기, 검토, 반성의 경험을 《남경사진관》에 총결산했으며 따라서 《남경사진관》이 더 성숙한 작품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고 그는 말하면서 《용무지지》 촬영중 일부 실수를 저질렀음을 인정, 경험을 총결산해 다음 영화에서 수정할 수밖에 없다고 솔직하게 터놓기도 했다.

더불어 그는 모든 관객들이 ‘확대경’을 들고 《용무지지》를 보기를 환영하며 “이 영화에 대한 어떤 의견이나 제안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다음 영화를 더 잘 만들어 관객들에게 보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혜자》(受益人)부터 《고주일척》, 그리고 《남경사진관》에 이르기까지 신오 감독은 예리하고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현실 문제를 파고드는 데 항상 능숙했다. 이번에 선택한 인질 구출이라는 주제도 겉보기에는 거리감이 있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심오한 고려가 담겨 있다. “이는 단지 지리적으로 멀 뿐 매 중국인과의 관련성은 아주 긴밀합니다.” 신오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중국이 세계 무대에서의 지위가 날로 중요해짐에 따라 국제사회가 중국인에 대해 가지는 인식에 많은 복잡한 오해가 존재한다고 강조하며 “저는 영화를 통해 중국의 가치관인 바로 우리는 문명과 협력을 전파할 뿐 결코 전쟁을 전파하지 않는다는 점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영화 《용무지지》는 단지 가슴 뛰는 절체절명의 생존 이야기를 그리는 데 그치지 않고 중국의 평화 리념과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전달하고 있다. 이 영화는 평범한 사람들의 시각을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전란 속에서 빛나는 인간성을 보게 하며 ‘용무지지’의 내포를 지역과 신분의 경계를 넘어서 확장시킨다. 즉 평범한 사람들의 굳건함과 용기가 바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가장 눈부신 빛이라고 말이다.

한편 원단 시즌에 방영된 영화에 대한 ‘중국영화 만족도 조사’에서 《용무지지》는 만족도와 전파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전문관객 만족도 순위에서도 선두에 올랐다. 특히 전문관객 평점 체계에서 《용무지지》는 12개 지표중 11개 지표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종합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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