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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의 만남, 송화호 동계 물고기 포획 행사 개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1월13일 21시52분    조회: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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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호 동계 물고기 포획 행사, 

1월 11일, 한겨울의 송화호지역이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가운데 매년 열리는 송화호 동계 물고기 포획 행사가 송화호 땜 서쪽에 위치한 금은탄캠핑장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였다.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

전통 어로 의식과 어획 현장

오전 10시 18분, 어부들은 홰불에 점화하며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식을 치렀다. 호수가에서 엄숙한 전통 어로 의식이 거행된 후 송화호에서 본격적인 물고기 포획 작업이 시작되였다.

어부들이 두차례에 걸쳐 그물을 올리며 "물고기 올라오라!"라며 우렁찬 함성을 터뜨렸다. 과연 20여마리의 물고기가 어부들의 합심으로 구멍 뚫린 얼음 아래에서 줄줄이 끌어올려졌다.

첫번째 그물부터 큰 물고기가 잡혀 올라와 현장에 모인 관광객들로부터 련신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현장에서 잉어, 백련 등 잡힌 물고기중에서 큰 것은 15~16키로그람에 달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겨울 낚시를 통해 잡힌 물고기는 시장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관광객들은 물고기들를 만지며 길운을 빌었다.

첫그물에 잡힌 대어

무료 생선탕 제공과 다양한 놀이

주최측은 또한 호수가에 여러개의 큰 솥을 걸아넣고 생선국을 직접 끓여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김이 막 미여오르는 생선국 향기가 곳곳에 퍼져 눈과 얼음의 송화호에 따뜻한 정을 한아름 더했다.

관광객들은 금은탄캠핑장에서 썰매 타기, 모터찌클 타기, 자전거 타기를 즐기고 야외 텐트에서 철판에 구운 민물생선 료리를 맛보기도 했다. 또한 넓고 안전한 얼음 호수우에서 눈길을 누비며 호수 한가운데에서 눈구경하는 즐거움도 만긱했다.

이날 금은탄캠핑장에는 하북, 흑룡강 등 지역 번호판 차량을 탄 관광객들의 모습도 보였다. 겨울낚시 현장은 물고기가 펄떡거리고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해 활기찬 분위기였다.

융합형 겨울관광 명소 조성

이번 행사는 길림시송화호투자발전그룹유한회사가 주최했다. 해당 회사는 길림시에서 유일하게 송화호에서의 합법 양식 및 조업 자격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새 빙설시즌을 맞아 그들은 땜 서쪽 호반로 옆 금은탄캠핑장에 겨울 얼음 낚시, 눈과 얼음 경관, 특색 있는 숙박 및 료식을 한데 모은 종합적인 관광지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관광 체험부터 부대 써비스에 이르기 위한 전 과정의 공급을 완비하여 관광객들에게 일체화, 전방위적인 겨울관광 써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전통 어로 문화를 감상하는 동시에 놀고, 먹고, 휴식하는 다차원적인 빙설의 쾌락을 향수하며 길림시 겨울철 눈과 얼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송화 동운·어락무궁' 시리즈 문화관광행사의 핵심 프로그람인 이번 동계 물고기 포획 행사는 동북지역의 눈과 얼음 문화, 송화호의 전통 어로 문화, 그리고 현대적인 레저 경험을 결합하여 뚜렷한 특색과 핵심 경쟁력을 갖춘 송화호 겨울관광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동계 물고기 포획 및  빙설축제 행사는 2월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강성일보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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