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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우주 려행 티켓 판매 개시, 일반인도 우주로 갈 수 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2월8일 16시38분    조회: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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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으로 공인된 ‘우주 경계’인 카르만 라인(卡门线)을 넘어서면 우리가 동경하는 우주가 펼쳐진다. 이는 원래 우주비행사들만이 체험 할 수 있는 려정이였지만 가까운 미래에 첫번째 일반 중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최근, 북경 초월자유인우주과학기술유한회사(이하 ‘초월자’)는 자사의 ‘초월자 1호’ 아음속 궤도(亚轨道) 우주선이 2028년 전후로 유인 시험 비행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20여명의 첫번째 예약 고객이 계약을 체결한 상황이다. 그들은 우주선을 타고 약 100 키로메터 높이의 카르만 라인 부근까지 도달하여 지구의 곡선을 내려다보고 3∼6분간의 무중력 부유 상태를 체험하게 된다.

소식이 전해지자 소셜 미디어는 순식간에 ‘발칵 뒤집혔다’ : “진짜인가?”

사실, ‘일반인 우주 려행’은 듣기에는 황당하게 들릴 수 있지만 국제 유인 우주 분야에서는 더 이상 새롭지 않은 주제이다. 미국의 민간 우주 기업 블루 오리진(蓝色起源)은 지금까지 총 17회의 유인 임무를 완료하며 98명을 우주로 보냈다. 일론 머스크가 창립한 SpaceX는 2024년에 4명의 ‘일반인’을 우주로 안전하게 보내고 귀환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이 ‘일반인’들은 해당 회사가 자체 개발한 우주복을 착용했다.

별바다로 향하는 모든 발걸음은 확실한 안전감 없이는 불가능하다.

“우주 관광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고신뢰성 발사 및 추진 시스템, 승무원 안전 탈출 시스템, 열방호 및 재진입 제어(再入控制), 착륙 완충 시스템, 선내 생명 보장 및 환경 제어 등 핵심 기술을 극복해야 한다.” 전국 우주 탐사 기술 수석 과학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롱지호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러한 기술들은 다수의 무인 아음속 궤도 시험 비행, 전 조건 탈출 시험, 열방호 및 재진입 반복 검증 등 시험을 거쳐 국가 항천국의 상업 유인 항공 적격 기준에 도달해야만 우주 관광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안전성과 신뢰성 시련을 극복한다면 평범한 우리들도 천지간을 자유롭게 누빌 수 있을가?

당연히 아니다. 참여자 개인에게 있어서 튼튼한 신체 조건과 풍족한 재정 상태, 이 두가지 조건이 다 구비되여야 한다.

한편으로 우주선의 발사 및 귀환 단계는 인체에 자체 중량의 3―4배에 달하는 과부하를 발생시키며 우주의 무중력 상태에서 사람들은 또 다시 멀미를 일으킬 수 있다. 이는 참여자가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등의 질병이 없어야 할 뿐만 아니라 적응 훈련을 거쳐야만 이러한 시련을 견딜 수 있다.

또 다른 한편으로 현재 우주 관광 가격은 여전히 매우 높다. 이번 초월자회사의 가격 책정을 례로 들면 단일 비행 티켓 가격은 300만원이며 10%(30만원)를 선납하면 좌석이 확정된다.

300만원을 지불한 관광객들은 카르만 라인에서 무엇을 볼 수 있을가?

렌즈 속 지구는 시각적인 충격으로 가득하다. 구면의 곡률이 선명하고 부드럽게 펼쳐지며 하늘은 깊은 청색에서 점점 짙은 검은색으로 번져 가고 지표의 구름과 산맥이 층층이 펼쳐져 마치 립체적인 거대한 지도가 눈앞에 펼쳐진 것 같다.

우주 려행 트랙에서의 경쟁은 각자 자신의 장점을 발휘하며 전속력으로 질주하고 있다. 심람항천(深蓝航天)은 2027년 아음속 궤도 시험 비행을 앞당겨 추진하며 티켓 판매 개시 30분만에 매진되고 로케트 회수 시험도 착실히 진행 중이다. 중과우항(中科宇航)은 기술 기반을 탄탄히 하여 1:1 체험 캡슐 개방, 7인승 비행기 탑승 모듈 완성, 몰입형 우주 체험을 가장 먼저 선보였다. 자미과학기술(紫微科技)은 우주선 재진입 귀환 시험을 완료하고 20여회의 무인 검증을 통해 안전 방어선을 견고히 했다. 람전(蓝箭), 성하동력(星河动力) 등의 기업들은 재사용 가능 로케트 기술을 극복하며 우주 려행을 위한 발사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물론, 우주 려행이 진정으로 대중의 생활속으로 들어오기까지는 아직 먼 길이 남아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각종 계획이 실행에 옮겨지고 시험들이 착실히 진행됨에 따라 우리 일반인들이 지구 중력을 벗어나 별바다를 날아다니는 꿈은 상상보다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이다.

/과학기술일보


编辑: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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