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백년 거리 달콤한 향기, 장춘의 첫 탕후루축제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2월11일 10시10분    조회:151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월 10일, 장춘 제1회 탕후루축제가 장춘상부지력사문화거리(长春商埠地历史文化街区)에서 개막했다. 탕후루 겉면에 반짝이는 사탕은 이 백년 거리의 력사 문화와 조화를 이루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달콤한 체험과 뜻깊은 추억을 가져왔다. 이번 행사는 3월 3일(정월대보름)까지 23일간 진행되며 신춘묘회(新春庙会)와 깊이 결합되여 ‘명절 속의 축제, 축제 속의 명절’이라는 몰입형 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행사 현장에서 중화로자호 ‘로무생’(老茂生)의 설탕 공예 장인이 놀라운 솜씨를 선보였다. 호박색(琥珀色) 시럽이 그의 손에서 자유롭게 흘러내리더니 눈 깜짝할 사이에 반짝이는 설탕 코팅으로 변했다. 이 ‘탕후루 마술’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감탄해마지 않았다. 아이를 데리고 온 시민 장녀사는 “깊이 빠져들어요! 이 솜씨는 마치 마술 같아요. 우리 세대의 어린 시절 기억을 이렇게 생생하게 아이들 앞에 보여줄 수 있다니, 정말 의미 있는 일인 것 같아요”라고 감회에 젖어 말했다. 로무생의 수공예 장인은 미소 지으며 이렇게 덧붙였다: “이번 탕후루 축제를 통해  로무생의 전통 설탕 공예 기술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습니다. 탕후루는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문화의 전승이자 추억의 매개체입니다. 앞으로도 로무생 탕후루의 독특한 맛과 이 수공예의 매력을 더 많은 분들께 알리며, 전통의 멋을 현대에 되살리는 일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거리 중심에 높이 10메터 되는 탕후루 형태의 얼음 조각이 가장 인기 있는 핫플레이스가 되였다. 해빛 아래 반짝이는 얼음 조각은 다채로운 빛을 발산하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린근에 마련된 창의형 전시구역에는 야채와 과일 등 새로운 재료로 만든 다양한 스타일의 탕후루가 전시되여 많은 젊은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전통 탕후루가 이렇게 멋스럽게 변할 줄 몰랐어요!” 대학생 왕씨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옛맛의 정수를 유지하면서도 창의적인 새 옷을 입었으니, 우리 세대가 전통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거리에서는 민속 시장, 거리 퍼레이드(街头巡游), 빙설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져 사람들은 달콤한 분위기 속에서 옛 거리가 풍기는 새로운 활력과 짙은 새해 축제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백년 력사를 품은 거리에서 이런 달콤한 행사가 열리니 정말 제맛입니다.” 시민 류로인은 구경을 마친뒤 진솔하게 터놓았다. “한쪽은 빙설의 상쾌함이고, 다른 한쪽은 활기찬 생활의 정취인 것 같습니다. 이 탕후루 한 꼬치는 어린 시절의 추억일뿐만 아니라 우리 장춘 사람들이 겨울에 느끼는 뜨겁고 달콤한 삶의 의지를 이어주는 것 같습니다.”

이번 탕후루 축제는 ‘달콤한 부호’인 탕후루를 매개로 력사문화 거리의 겨울 관광 소비를 활성화하고 전통 새해 풍속에 창의적인 표현을 더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빙설의 정취와 생활의 열기가 어우러진 가운데 도시의 온기와 독특한 문화 매력을 깊이 느끼게 했다.

/주동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043
  • 7일,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이하 애심장학회)는 제22회 애심영재장학생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료해에 따르면 올해는 애심장학회 설립 25주년이 되는 해이며 이번에 선발된 24명의 신규 장학생을 포함해 루적 장학생 수가 총 600명에 달하는 장학사업의 력사적인 리정표를 세웠다.온라인 소통의 장저녁 8시에 사회자의 ...
  • 2026-02-10
  • 일전, 길림시 인민광장에서 울려퍼진 환호성이 광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진한 고기향과 함께 '대동산수 영천하・돼지고기향 천가만호에' 농촌풍미 '길농 흑돼지' 연이 정식으로 막을 올렸다.이번 '무료 흑돼지고기연' 행사는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길림시 농업발전그룹의 진정어린 마음을 ...
  • 2026-02-10
  • 농민과 토지의 관계를 잘 처리하는 것은 우리 나라 농촌개혁 심화의 주선으로 되고 있다. 일전 국무원 보도판공실의 소식공개회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농업농촌부 발전계획사 사장 진방훈은 각 성을 지도하여 토지도급 연장의 구체적인 방법을 연구, 제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부대적 조치를 세분화하며 시범 진도를 과...
  • 2026-02-10
  • 최근년간 안도현 석문진은 천혜의 자원에 립각해 하우스경제를 발전시키고 있는 가운데 딸기, 상황버섯, 산야채 등 특색재배 분야에 몰두하여 하우스경제로 수입을 늘이는 등 토지자원과 산업을 활성화시켜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향촌진흥의 새로운 화폭을 그려냈다.과일 향기 가득한 특색재배 산업은 달콤한 수익 증대의 ...
  • 2026-02-10
  • 일전 연변대학 공공관리 석사(MPA) 교육쎈터에서는 룡정시 개산툰진 광소촌을 방문하여 정책 해설 및 향촌 진흥 관련 전문 연구 조사를 했다. 이번 방문은 심만근교수와 공공관리 전업 석사 과정 학생들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대학의 학교-지역 협력 인재 양성 모식을 한층 발전시켜 실천...
  • 2026-02-10
  • -자공(自贡) 채색등의 정교한 기술과 길림 울라 만족 문화의 만남자공 채색등의 정교한 기술이 길림 울라 만족 문화와 만나면 어떤 특별한 설맛을 연출해낼가?최근, 길림시 강남공원에서 '준마영춘, 오복하세(骏马迎春,五福贺岁)'를 주제로 한 신춘 등불놀이가 공식 개막한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 설맛의...
  • 2026-02-10
  • 최근 휘남현 조양진 마가령촌의 곰보버섯(羊肚菌) 재배기지는 풍성한 수확을 거두며 다가오는 설명절에 특별한 신선함을 더하고 있다.마가령촌의 비닐하우스에서는 곰보버섯 수확이 한창이다. 하우스 안에서는 갈색의 곰보버섯들이 부드러운 색감과 진한 향을 뿜어내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수확과 선별, 포장 작업에 분주하...
  • 2026-02-10
  • -‘강성’ 브랜드 시리즈 간장 식초, 길림특색 탕수육의 ‘비밀무기’립춘을 맞았지만 길림시의 송화강변에는 아직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곳에서 개최되는 빙설축제 행사장에서 간장과 식초 병 모양의 거대 풍선이 특히 눈에 띄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상해에서 온 왕씨는 "문화관광 ...
  • 2026-02-10
  • 2월 7일, 통화현에서 설맞이 장터(年货大集)가 활기차게 열린 가운데 많은 주민들이 장터를 둘러보며 설 준비를 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전통 민속 공연도 감상하면서 흥성한 명절 분위기를 연출했다.“싱싱한 갈치와 새우, 품질이 좋습니다. 어서 오세요!”, “현지산 버섯 가격이 저렴합니다."장터에 발을 들이니...
  • 2026-02-10
‹처음  이전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