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황진비 극적 동점꼴'… 연변, 무석과 1대1 무승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5월2일 19시46분    조회:14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경기 시작 10분도 채 되지 않아 무석팀이 페널티킥으로 선제꼴을 넣었다. 뒤처지던 연변팀은 후반 추가시간 92분, 황진비의 극적 동점꼴로 1대1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로동절 련휴기간인 5월 2일 오후 3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2026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7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커시안팀(이하 ‘연변팀’)은 무석오구팀(이하 ‘무석팀’)과 1대1로 비겼다.

연변팀 이기형 감독은 이날 3-4-3 전형을 꺼내 들었다. 꼴문은 구가호가 지키고 단덕지, 서계조, 호재겸으로 수비진을 구축하고 리세빈, 리점통, 도밍구스, 최태욱이 중원을 황진비, 조반니, 김태연이 공격을 이끌었다. 그동안 꾸준히 선발이였던 박세호는 후보에 자리했다.

무석팀 김봉길 감독은 4-3-3전형으로 맞섰다. 용병 7번 니콜라스와 19번 니노를 전방에 배치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두 팀은 숨 가쁜 공방전을 펼쳤다. 2분만에 무석팀이 첫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원정팀임에도 강한 전방 압박을 가해왔다.7분경, 황진비가 꼴키퍼를 완전히 제치고 날린 슛이 상대 수비수에 막혔다.

경기 시작 10분도 채 되지 않은 이른 시간, 무석팀이 페널티킥을 얻었다.7번 니콜라스가 키커로 나섰다. 구가호가 방향을 읽으며 몸을 날렸지만 손끝에 맞은 공은 아쉽게도 꼴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점수는 0대1, 연변팀으로서는 너무나 이른 시간에 터진 선제꼴이였다. 

전반 20분을 넘어서면서도 두 팀의 공방전은 쉴 틈이 없었다. 연변팀에 기회가 올 것만 같았다. 조반니가 중원까지 내려와 공을 받으며 도밍구스와 짧은 패스로 호흡을 맞췄고, 여러 차례 수비 뒤공간을 파고드는 패스를 찔러 넣었다. 하지만 결정적인 슈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24분경, 연변팀이 먼저 전술 변화를 주었다. 박세호를 투입하고 리점통을 내리며 중원에 힘을 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강한 압박 탓인지 연변 선수들의 실수가 잦아졌다. 중원에서 전방으로 이어지는 패스가 쉽지 않았고, 이기고 싶은 마음이 오히려 조급함으로 나타나는 듯했다.

33분경, 무석팀이 연변 아크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용병 니콜라스가 때린 슈팅이 꼴대 우를 살짝 벗어났다. 38분경, 이번엔 연변팀의 차례였다. 상대 아크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조반니가 직접 처리했지만 키퍼 품에 안겼다.

연변 선수들이 공을 잡기만 하면 두세 명이 달라붙는 등 상대의 압박이 심했다. 비록 홈경기였지만 연변팀은 경기 흐름을 주도하지 못했다. 그러나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몸을 던지는 수비와 쉼 없는 질주, 이기려는 투지가 경기장 곳곳에서 느껴졌다.

전반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고, 전반전은 0대1로 마무리되였다.

후반전, 연변팀은 곡언형과 허문광을 투입하고 리세빈과 최태욱을 내리며 반전을 노렸다.

46분, 도밍구스가 높이 띄워준 공을 호재겸이 헤딩으로 련결했으나 힘이 실리지 않았다. 48분, 조반니가 돌파하며 때린 슛은 꼴문 옆그물을 스치며 벗어났다. 연변팀 공격에 분명한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54분, 도밍구스가 상대 뒤공간을 파고드는 패스를 황진비에게 찔러 주었다. 황진비는 꼴키퍼를 앞에 둔 상황에서 침착하게 옆으로 공을 밀어줬고, 쇄도하던 곡언형이 발만 갖다 대기만 하면 득점이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공을 놓치고 말았다. 연변으로서는 정말 아쉬운 결정적 찬스였다.

그래도 연변팀의 공격은 계속 되였다. 전방에서 공을 잡기 위해 몸을 부딪치고 빼앗기면 다시 쫓아갔다. 끝까지 공을 쫓고 쉼 없이 움직이며 공간을 만들려 했다. 꼴문은 열리지 않았지만 그들의 움직임에서는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 묻어났다.

64분, 김태연이 조반니에게 련결했다. 조반니가 왼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들며 감아 찼다. 슈팅은 꼴문을 향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연변의 공격이 번번이 막혀도 2만 2천여명 팬들의 함성은 꺾이지 않았다. 목청껏 웨치는 응원가가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76분경, 김태연이 다시 조반니에게 련결했다. 조반니, 꼴키퍼와 맞선 일대일 상황에서 때린 슈팅이 또다시 키퍼에 막혔다. 77분경, 조반니가 왼쪽을 돌파하다 갑자기 중앙으로 련결했고 황진비의 슈팅이 키퍼에 막혔다. 도밍구스가 곧바로 보충 슛을 날렸지만 또다시 막혀 나왔다.련속 슈팅, 련속 선방, 문전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였다. 꼴은 들어갈 듯, 들어갈 듯 하다가 결국 막혀나왔다. 말 그대로 숨 막히는 순간이였다.

무석팀은 점수를 지키기 위해 전원 수비로 전환했다. 라인을 끝까지 내리고 연변의 공격을 버티기에 바빴다.

그러던 92분경! 무석팀 문전으로 올라간 공이 수비수 몸에 맞고 흘렀다. 황진비가 곧바로 달려들며 힘차게 날린 슈팅이 꼴망을 갈랐다. 드디어 터졌다! 점수는 1대1.

연변팀이 완전히 우세를 점한 순간, 휘슬이 울렸다. 아쉬움이 남는 종료였다.연변팀은 5월10일 15시 광서항신팀과 홈경기를 이어간다. 

/글 오건기자, 사진 김파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031
  • 5월 5일, 중국축구협회 심판위원회 평가조는 이번 시즌 여섯번째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중국축구슈퍼리그, 갑급리그, 을급리그 경기와 관련해 구단들이 제기한 12건의 심판 판정 사례를 평가했고 그중 6개 판정에서 오류가 있었다고 밝혔다.5월 2일 연변팀 홈 경기,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동점꼴에 팬들...
  • 2026-05-09
  • 최근, 절강성 온주 고속도로 교통경찰은 “한 운전자가 소셜미디어 플래트홈에 자신이 운전하는 영상을 게시했는데 영상속 운전자가 보조운전(辅助驾驶) 기능을 켜놓은 상태에서 핸들에서 두손을 떼는 등 매우 위험한 행동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제보를 받은 고속도로 교통경찰은 해당 운전자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 2026-05-08
  • 최근, ‘신분증 사진은 절대 직접 보내지 말아야 한다’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네티즌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주민신분증은 공민의 핵심 신분증명으로서 그 사용은 온라인 거래, 계좌 등록, 오프라인 금융업무 및 출행티켓 구매 등 여러 면을 포괄한다.신분증사진은 왜 직접 보내면 안되는가?처리를 거치지 않은 신...
  • 2026-05-08
  • 최근, 중국사회과학원 법학연구소와 사회과학문헌출판사가 공동 주최한 ‘2026년 법치 청서(蓝皮书) 발표회’가 북경에서 개최되였다.법치 청서에 따르면 립법을 통해 민생을 보호하는 측면에서 년간 법률 21부, 행정법규 30부, 감찰법규 1부를 제정 및 수정했다. 립법 작업은 ‘로인과 아동’, 식품·의약품 안전, 공공위생...
  • 2026-05-08
  • ‘5.1’절 련휴기간인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장백조선족자치현 민족가무단에서는 국가 4A급 관광풍경구인 장백천년애성풍경구에서 풍부하고 다채로운 무형문화유산 문예공연을 펼치였다.련휴기간 장백현 경내에는 비가 내리면서 날씨가 비교적 추웠지만 장백현 민족가무단의 젊은 배우들은 어려움을 적극 극복하면서...
  • 2026-05-08
  • ―전력을 다해 따라잡고 비교 우세를 확대해 중국식현대화 건설에 큰 기여  5월 7일에 개최된 소식공개회 현장5월 7일, 장춘에서 ‘새 려정, 15차 5개년 계획’관련 길림성 특별 소식공개회가 개최되였다. 소식공개회에서는 ‘15차 5개년 계획의 새 려정, 길림성 전면 진흥 및 고품질 발전 추진’을 주제로 길림성...
  • 2026-05-08
  • 최근, 중국교육국제교류협회가 관련 인증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연변대학이 재중 외국인류학생 고등교육 품질인증에 순조롭게 통과하여 인증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는 연변대학의 재중 외국인류학생 교육품질, 관리수준 및 국제화 운영능력이 권위적인 인정을 받았고 규범화, 고품질 발전의 새 단계로 들어섰음을 의미한다.재...
  • 2026-05-08
  • 5일, 중국 국가철도그룹유한회사에 따르면 5월 4일, 전국 철도는 연인원 2,038.3만명에 달하는 승객을 운송했다. 이로써 4월 29일에 5.1절 련휴 운송이 시작된 이래 루적 연인원 1.17억명의 승객을 운송한 가운데 운송이 안전하고 원활하며 질서 있게 진행되였다.철도 12306 승차권 예매 현황을 보면 5일 인기 출발도시는 주...
  • 2026-05-08
  • 도꾜재판 현장(자료사진) /신화넷1946년 5월 3일, 극동국제군사법정은 도꾜에서 일본 28명 갑급 전범에 대한 첫 공개재판을 진행했다. 2년여에 걸쳐 진행된 도꾜재판에 일본군국주의에 대한 강력한 청산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80년이 지난 지금, 백지흑자로 기록된 침략 범죄는 일본 우익 세력에 의해 조금씩 희석되거나 미...
  • 2026-05-08
  • 최근, 민정부와 관련 부문이 공동으로 펼치는 전국 ‘향락은령’(乐享银龄) 계렬활동 가동식이 최근 료녕성 심양시에서 있었다. 활동은 ‘심신 유쾌, 풍모 전시, 건강 촉진’을  주제로 하고 문예, 문화창작, 열독, 운동, 건강양생, 과학보급 등 6가지 면의 내용을 포괄하는바 로인들의 정신문화상품 봉사 공급을 확대...
  • 2026-05-08
‹처음  이전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