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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절’, 강완로 민속풍정거리에서 다민족 공연 펼쳐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5월6일 19시45분    조회: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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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오전, 길림시 조선족 집거지인 강만로민속풍정거리광장에서 경쾌한 음악 소리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목을 사로잡았다.

길림시 창읍구 ‘5.1절’ 민속문화 계렬 전시의 두번째 행사인 ‘민족일가친·다채로운 창읍 정’ 민족풍정 공연이 이곳에서 뜨겁게 막을 올렸다. 조선족, 몽골족, 만족, 회족 등 여러 민족 출연자들이 명절 복장을 차려입고 다채로운 문예 공연 절목들을 선보였다.

공연의 한장면 

오전 10시 30분, 공연은 군무의 격앙된 선률 속에 시작되였다. 이어 조선족 장고춤 ‘풍년의 기쁨’이 경쾌한 북장단이 울렸고 배우들은 춤추며 풍년의 장면을 생동하게 표현하였다. 만족 공주춤은 발걸음이 가볍고 아름다우며 활달하여 관객들에게 독특한 만족의 풍모를 보여주었다. 몽골족 춤 ‘푸른 바람’은 유연하고 호방하여 초원의 넓음이 눈앞에 다가오는 듯 했다. 회족 춤 ‘소년과 꽃’은 감미롭고 듣기 좋았으며 독특한 비단길 정취를 표현하였다.

가장 많은 갈채를 받은 절목은 조선족 상모춤 ‘농악무’이다. 배우들이 상모띠를 휘날리자 박수와 환호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아, 나의 중화여’ 합창으로 공연은 절정에 이르렀고 출연자들과 관객들이 하나되여 민족단결의 생생한 그림을 그려냈다.

공연에 이어 시민, 관광객들은 강만로민속풍정거리의 특색 음식을 맛보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길림신문 차영국기자


编辑:정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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