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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날부터 주목받은 전국소수민족언어출판 전시구역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5월15일 09시46분    조회: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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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 현장, 10여 개 언어 100여 종 정품도서 한자리에

5월 14일, 제3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에서 개막한 가운데 국가길림소수민족언어출판기지가 주도하고 연변인민출판사, 연변교육출판사, 연변대학출판사, 길림민족음향출판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전국소수민족언어출판 전시구역이 1호관에 자리잡았다. 이번 전시구역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전국 소수민족언어 출판의 성과를 한데 모은 다채로운 융합 문화 전시 플래트홈으로 꾸며졌다.

이번 전시는‘민족 언어에 운치를 담고 길림의 책으로 정을 전하며 한마음으로 꿈을 이루고 함께 화려한 장을 펼쳐간다’는 주제하에 주제 출판물 전시, 정품 도서 및 간행물 전시 판매, 문화창의제품 전시, 상무 협력 및 교류 등 네 가지 기능 구역으로 꾸며졌다. 현장에서는 《습근평 국정운영을 론함》 등 소수민족 언어로 출판된 주요 주제 출판물을 비롯해 조선어, 몽골어 등 10여개 언어의 100여 종 정품도서가 전시되였다. 또한 국가길림소수민족언어출판기지의 주제출판, 창작정품, 학술연구, 융합출판 성과도 함께 전시되여 관람객들이 전시부터, 판매, 교류, 교역까지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소수민족 언어로 출판된 정품도서들

‘한 지붕 네 식구’, 한 공간에 모인 민족언어 출판의 다채로움

이번 전시는 한 개 전시구역에서 네 출판사가 나란히 자리 잡고 관람객을 맞이했다. 그중 연변인민출판사는 300여 종의 도서와 20여 종의 조선족 특색 문화창의제품을 전시했다. 주제도서, 문예도서, 아동도서, 과학기술도서 등 다양한 종류와 함께 현장에서 바로 진행된 우대 판매는 전시장의 열기를 더했다. 현장에서 만난 연변인민출판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출판사는 루계로 1만 9천여 종의 도서를 출판했고 700여 종이 국가급 및 성급 우수출판물상을 수상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조선족의 전통과 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느끼시길 바란다.”고 개막 첫날의 소감을 전했다.

전시구역의 일각

길림민족음향출판사는 전국 유일의 조선족 문화예술 및 사회교육 음향제품 출판 단위로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성과를 전시했다. 최근년에는 14종의 국가급 중점 출판 항목을 완성했으며 그중 《중국조선족무형문화유산 탐방》과 《중화민족음악전승—조선족음악전장》은 민족문화의 정수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자체 개발한 인터넷 디지털 출판 플래트홈 ‘장고TV’도 소개되여 전통 매체의 새로운 변화를 보여주었다.

전시되여 있는 여러개 언어의 정품 도서들 

또 다른 한켠에서는 연변교육출판사가 조선어문 교재와 주제출판, 력사문화, 창작문학 등 8개 분야 100여 종의 정품 도서를 전시했다. 특히 지역 문화를 재해석한 문화창의 제품들은 ‘출판+문창’의 신선한 결합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내 유일한 커피봉사 공간

연변대학출판사는 학술저작 100여 책을 전시하는 한편, ‘연변대학출판사 커피숍’을 전시구역 안에 그대로 옮겨왔다. 행사장 내 유일한 커피봉사 공간으로 꾸며진 이곳에서는 10원이상 구매 시 문화창의 도장을 찍어주거나 커피 전 품목을 20% 할인하는 등 참여형 행사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 개 전시구역에 네 출판사가 나란히 자리 잡고 관람객을 맞이했다.

전시기간 다채로운 문화 행사 이어져

전시기간 주최측은 여러 차례의 고품질 문화 활동을 선보이게 된다. 주요 무대에서는 길림 소수민족언어 출판 정품 발표회를 열어 ‘홍색 연변’, ‘향토 교육’, ‘장백 문화’ 등 계렬의 정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교류 무대에서는 《정률성년보》, 《장춘영화 과거사 3부곡》, 《진달래꽃 피다》 등의 신간 발표와 독서 나눔 행사 및 창작민족문학 정품 소개, 대학교 연구학습 항목 련계 등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오건 주동기자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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