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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없는 것은 유전자 변이다? 전문가가 밝힌 진실은 다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5월25일 11시43분    조회: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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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 점점 더 달아지는 것은 시클라메이트(甜蜜素)를 주입했기 때문이다.”, “씨없는 수박은 유전자 변이 과일이다.”… 초여름이면 수박이 시장에 나오면서 이런‘안전 주의보’도 함께 나온다.

기자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수박이 더 달게 느껴지는 것은 주사바늘의 공로가 아니라 품종의 지속적인 최적화와 재배기술 향상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한다. 서북농림과학기술대학교 원예학원 연구원이며 섬서성 수박멜론산업기술체계 수석전문가인 마건상은 “옛 품종에 비해 현재 수박의 중심 당도는 보통 13%, 개별 품종은 14%, 심지어 15%까지 높기에 먹으면 당연히 더 달게 느껴진다. 주사바늘로 수박에 용액을 주입하면 물만 넣어도 과육이 곧바로 썩게 된다.”고 말했다.

씨 없는 수박은 유전자 변이와 무관하게 염색체 공학에 의해 탄생한 것이다. 마건상의 소개에 따르면 일반적인 수박은 2배체, 즉 2개의 정상적인 염색체를 갖고 있다. 반면 씨 없는 수박의 재배는 먼저 콜히친(秋水仙)으로 일반 2배체 수박을 처리하여 염색체가 2배로 증가한 ‘4배체’를 얻은 후 4배체 수박과 2배체 수박을 교잡하여 3배체 품종을 육성한다. 이런 수박은 염색체 접합이 흐트러져 정상적인 씨앗을 맺지 못하고 씨 없는 수박으로 자란다.

이외 “수박과 복숭아를 함께 먹으면 치명적이다.”, “하루 지난 수박은 한입도 먹어서는 안된다.”는 등 주장도 전문가들에 의해 잘못된 정보로 증명되였다. 마건상은 음식 상극론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기에 적당한 량만 섭취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수박은 제때에 랭장 보관해야 하고 자르기 전에 껍질과 칼을 씻기만 하면 되기에 이로 인해 공포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

/인민일보

编辑:정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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